루이스 윌리엄스가 지난 벅스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언제 복귀할지
불투명한 상태라고 하네요. 아마 정규 시즌은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원래 폼으로 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부상 상태는 팀 닥터에게
진단 받을 것이라네요.
이에 따라 식서스는 베테랑 PG인 안토니오 다니엘스와 10일계약을
내일 맺을 예정이랍니다. 다니엘스는 현재 텍사스에 있다고 합니다.
D리그에서 뛰던 모양이더군요. 현지에서는루 윌을 땜빵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루 윌이 아웃되면 당장 플레이오프에서 벤치를 리드해줄 선수가 없어지는데,
큰 부상이 아니었음 좋겠네요.
http://forums.realgm.com/boards/viewtopic.php?t=1104359
첫댓글 아. 플옵 업셋의 꿈이 멀이지는 소리가..ㅠ
쓸데없는 계약이죠. 그냥 백업pg없어서 메운건데,
차라리 이럴거면 터너를 pg로 돌리지 답답한 구단입니다.
점점 정내미가 떨어지고 있어요.
이건 대놓고 터너에게 출장시간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거네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 루가 빠지면 터너가 스텝업 할 수 있는 기회인데
허.. 루윌.. 상당한 손실이네요 ㅠ 플옵에서의 희망이 사라져가는군요 -_-..
그리고 제 생각엔 대니얼스 계약은 그저 만약을 위한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루키지만 시즌내내 팀과 호흡을 맞춘 터너대신, 이제야 팀에 합류하는 대니얼스를 중용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치만 만약 터너대신 대니얼스가 중용된다면.. 터너에게도 분명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터너에겐 절호의 찬스임에도 불구하고 출장시간을 따내지 못한다면.. 그저 감독의 꼰대기질만을 탓할순 없겠지요.
아닙니다. 2픽인 선수를 벤치에 두고, 10일 계약인 선수를 써먹으면-
게다가 지금의 팀 로테이션도 생소한 선수를-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시즌 끝날 때까지 리그에서의 구매력이 상실된 선수라면 더욱 그렇지요.
만일 터너 자리에 대니얼스를 기용한다면 제 정신이 아닌 팀일겁니다.
일단 1번 백업으로서 대니얼스가 뛰겠지만 즈루-대니얼스 이런 로테이션이
나온다면 욕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일단 팀 오피스 말로는 루 복귀 예정이 미정이랍니다.
벤치로 먹고 사는 팀인데, 굉장히 큰 손실이네요.
루에겐 미안하지만 이렇게라도 터너를 좀 더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봅니다. 만약 이전과 같은 롤로 터너를
제한하면 구단에 대한 분노 게이지가 상승할 것같네요.
이건 인내나 단기적인 플랜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식서스는 대니얼스가 가능한 보스턴 원정
경기에 합류할 수 있도록 이전 연습이 있기전까지
사인하길 원한다네요. 뭐 경험 많고, 포지션 대비
준수한 사이즈와 수비로 각광받던 선수라 마이너스는
아닐 선수입니다.
설마... 터너 또 안쓰진않겠지........
다행히 콜린스가 터너를 즈루 백업으로 기용하겠다네요.
볼을 터치해야 사는 선수인 만큼 1번으로 쓸 계획인가 봅니다.
대니얼스는 말그대로 10일계약일 뿐이죠.
그리고 루 윌은 정규시즌 잔여 스케쥴 아웃 확정입니다.
일단 본인 말로는 폼을 끌어올리겠다 하는데, 플레이오프 역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당연히 이게 상식적인 판단이죠.
만약 터너를 이전과 같이 기용한다면 이번 시즌은
더이상의 기대도 안하고, 안 볼 생각이었습니다.
역시 10일짜리 대니얼스보단 터너죠 ㅎㅎ
터너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루 윌도 컨디션 조절 잘해서 플옵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