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매도 부분재개(5.3일) 당시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개선하였으며, 이후 원활하게 정착되고 있습니다. ㅇ 개인대주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종전 6개사에서 19개사로 확대되었으며, ㅇ ‘21년 기준 개인투자자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약 41% 증가(78억원→110억원)하였습니다. ◈ 금융위원회는 공매도에 대한 투자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금년 말까지 제도를 보완·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ㅇ 개인대주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신용융자를 취급하는 전 증권사(28개사)로 확대됩니다. ㅇ 개인대주제도 ➊차입기간은 현행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나고, ➋만기 연장도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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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 재개 이후(5.3일~9.17일, 97영업일),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5,730억원으로 ‘20년(1.2일~3.13일) 대비 약 12% 감소하였습니다.
* 일평균 공매도(억원) : (’18) 5,248 (‘19) 4,207 (’20) 6,542 (’21.5~9.17) 5,730
ㅇ 최근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크게 확대*된 점을 감안해 보면, 총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이전의 절반수준에 불과합니다.
* 일평균 거래대금(조원) : (’18) 11.5 (‘19) 9.3 (’20.1~3월) 13.7 (’21.5~9.17) 26.5
** 공매도 거래비중(%) : (’18) 4.6 (‘19) 4.5 (’20.1~3월) 4.8 (‘21.5~9.17) 2.2
□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증가한 반면, 기관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감소하였습니다.
ㅇ 외국인의 일평균 공매도 대금은 전년대비 약 21% 증가하였으나, 외국인 총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감소*하였고,
* 외국인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대금 비중 : (’20.1.2~3.13) 13.0% → (‘21.5.3~9.17) 10.5%
ㅇ 기관의 일평균 공매도 대금은 개편된 시장조성자 제도시행*(‘21.4월) 등에 따라**으로 절반 이상 감소(2,860억원→1,264억원)하였습니다.
*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 시장조성자의 주식시장 공매도 금지, 저유동성 종목 위주로 시장조성실시, 주식시장조성자 업틱룰 적용 등
** 일평균 시장조성자 공매도 : (’19~’20.3.13) 1,045억원 → (’21.5.3~9.17) 403억원
< 투자자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비중 현황(억원) >
구 분 | 외국인 | 기관 | 개인 | 합계* |
‘18년 | 공매도(A) | 3,564(67.2%) | 1,692(31.9%) | 45(0.8%) | 5,301(100%) |
총매도(B) | 22,454 | 16,319 | 74,696 | 114,742 |
비중(A/B) | 15.9% | 10.4% | 0.1% | 4.6% |
‘19년 | 공매도(A) | 2,641(62.8%) | 1,518(36.1%) | 48(1.1%) | 4,207(100%) |
총매도(B) | 18,361 | 13,531 | 60,335 | 92,992 |
비중(A/B) | 14.4% | 11.2% | 0.1% | 4.5% |
‘20년 (’20.1.1~3.13) | 공매도(A) | 3,604(55.1%) | 2,860(43.7%) | 78(1.2%) | 6,542(100%) |
총매도(B) | 27,679 | 21,227 | 87,163 | 137,247 |
비중(A/B) | 13.0% | 13.5% | 0.1% | 4.8% |
‘21년 (’21.5.3~9.17) | 공매도(A) | 4,357(76.0%) | 1,264(22.1%) | 110(1.9%) | 5,730(100%) |
총매도(B) | 41,389 | 28,252 | 192,758 | 264,936 |
비중(A/B) | 10.5% | 4.5% | 0.1% | 2.2% |
* 합계에는 기타(일반법인) 포함
□ 공매도 재개 이후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110억원(코스피 79억원, 코스닥 31억원) 수준입니다.
ㅇ 이는 전년 대비 41%(78억원→110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ㅇ 총 공매도 대금에서 개인투자자 공매도 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년 1.2%에서 ’21년 1.9%로 상승했습니다.
※ 개인공매도 비중(%) : (‘18) 0.8 (’19) 1.1 (’20.1~3월) 1.2 (‘21.5~9.17) 1.9
□ 개인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은 외국인·기관을 포함한 시장 전체의 공매도 패턴과 대체로 유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ㅇ 공매도 상위종목은 개인투자자와 시장 전체 모두 대형주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ㅇ 종목별 공매도 대금과 주가 간 유의미한 관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코스피200 공매도 대금 상위 10개 종목(5.3~9.17 누적, 억원, %) >
개인투자자 | | 시장 전체 |
순위 | 종목 (시총순위**) | 공매도 대금 | 변동률* | 순위 | 종목 (시총순위**) | 공매도 대금 | 변동률* |
1 | 카카오(6) | 541 | 5.3 | 1 | 카카오(6) | 20,860 | 5.3 |
2 | HMM(27) | 391 | △1.7 | 2 | 삼성전자(1) | 19,398 | △5.3 |
3 | SK바이오사이언스(22) | 317 | 79.3 | 3 | HMM(27) | 18,369 | △1.7 |
4 | 삼성바이오로직스(4) | 267 | 16.0 | 4 | SK하이닉스(2) | 14,208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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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SK이노베이션(18) | 251 | △11.3 | 5 | LG화학(8) | 13,012 |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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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SK케미칼(106) | 178 | 8.1 | 6 | 두산중공업(37) | 12,574 | 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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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NAVER(3) | 173 | 12.1 | 7 | LG디스플레이(53) | 10,981 | △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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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삼성엔지니어링(66) | 153 | 56.8 | 8 | SK이노베이션(18) | 10,149 |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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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LG화학(8) | 149 | △24.8 | 9 | 삼성SDI(7) | 9,095 | 10.9 |
10 | 삼성SDI(7) | 129 | 10.9 | 10 | 엔씨소프트(33) | 8,457 | △29.3 |
* 변동률은 4.30일 종가 대비 9.17일 종가 기준 ** 9.17일 종가 기준
□ 시장 전체를 기준으로 공매도 비율(공매도대금/총매도대금)과 주가성과(등락률) 간 유의미한 관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ㅇ 개인투자자의 경우도 시장 전체의 패턴과 유사하게 공매도 비율과 주가등락률 간 규칙적인 관계는 없었습니다.
□ 개인투자자의 공매도는 증권유관기관과 증권사의 협조하에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ㅇ ‘21.9월 현재 개인대주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수는 기존 6개사에서 19개사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 공매도가 허용되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중 337종목*, 총 2.4조원규모의 대여물량(5.3일~9.17일, 기간평균)을 확보하였습니다.
* 권리발생(주식매수청구권 등), 신용거래불가, 거래정지 등 종목은 대주가능종목에서 제외
ㅇ 대주잔고는 공매도 재개 초반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점차 안정화 되어 9.17일 현재 448억원 수준입니다.
- 개인대주를 이용하는 투자자의 평균 상환기간은 9.0일*로, 기관·외국인 대비 짧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개인투자자의 9.0일 이내 대주 상환비중은 75%
** 주식대차거래 평균 상환기간(일, 예탁결제원 ‘20년 기준) : (기관) 64.8, (외국인) 75.1
□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공매도가 개인투자자의 투자기법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ㅇ 공매도 사전교육 이수자는 5.3일 2.2만명에서 9.17일 현재 4.2만명으로 증가하였고, 투자경험 누적으로 투자한도*가 상향된 투자자수도 공매도 재개일 이후 약 5천명이 되었습니다.
* (1단계) 3천만원 (2단계) 7천만원 (3단계) 제한없음
ㅇ 일부 시장전문가는 주가 혼조세 속에서 숏(short) 포지션을 투자전략으로 활용하는 개인투자자가 증가하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투자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ㅇ 현재 19개사가 제공중인 개인대주서비스를 연내에 신용융자를 취급하는 28개 증권사 모두로 확대하고,
ㅇ 증권금융의 “실시간 대주 통합거래시스템*(연내 구축)”을 통해 대주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 (현행) 증권금융이 대주물량을 증권사에 사전배분 함에 따라 증권사별로 물량 과부족이 나타나는 문제점 발생 → (개선) 同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주물량을 배분함으로써 과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등 효율적으로 대주물량 활용
□ 아울러, 개인대주제도를 이용하는 투자자의 주식 차입기간을 현재 60일에서 90일+α로 확대하겠습니다.
ㅇ 개인대주제도의 차입기간은 현재 60일로 설정되어 있어, 이를 연장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만기일에 “상환 후 재대여” 해야 하지만,
※ 현재는 한정된 대주물량 하에서 가급적 많은 투자자에게 공매도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증권금융과 증권사는 대주 차입기간을 (60일×1회)로 설정
ㅇ 올해 11.1일 차입분부터 차입기간을 90일로 연장할 예정이며,
- 만기도래시 추가적인 만기연장*도 가능하게 됩니다.(60일×1회 → 90일×n회)
* 다만, 만기일에 일시적인 주가 급등 등으로 증권금융이 주식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이미 물량이 소진된 예외적인 경우에는 만기연장이 불가할 수 있음(투자자는 만기 4영업일 전부터 만기연장 신청 및 가능여부 확인가능)
※ 증권사별로 서비스 여부·시점은 다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