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GKL - 싸고, 배당 매력이 높다 - 하나금융투자
‘16년 예상 P/E 13.4배 vs. 연간 배당수익률 4.1%
중국(혹은 사드) 관련주에 대한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하향조정과 경쟁사의 파라다이스 씨티 개장에 따른 ‘17년 이후의 성장에 대한 우려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GKL을 최선호주로 제시하는 이유는 1) 3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과 2) 24%까지 상승한 Mass 드랍액 비중에 기반한 안정적인 고객 mix로 꾸준하고 가시성 높은 이익 창출이 예상되며, 3) ‘16년 예상 P/E 13.4배 및 마카오 대비 47% 할인 받고 있는 현 주가는 절대적/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기 때문이다. 중간 배당을 포함한 연간 배당은 약 980원으로 배당 수익률은 4.1%이다.
3Q Preview: OPM 27.2%(+3.4%p YoY)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412억원(+27% YoY)/384억원(+45%)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예상 드랍액은 1.07조원(+27%), 홀드율은 13%(-0.1%p)로 전망된다. 중국인 VIP 감소로 중국인 드랍액 비중이 하락(‘14년 53%→ ‘16년F 37%)하고 있지만, 이를 일본/기타 VIP와 2분기 24%까지 상승한 Mass 드랍액의 증가로 상쇄하고 있으며 홀드율 개선과 콤프 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실적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아직 계상되지 않고 있는 약 50억원대의 복리후생비는 3분기에도 반영되지 않을 것이다.
파라다이스 씨티는 GKL에게 단기 부정적, 장기 긍정적
파라다이스 씨티 개장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인 VIP 마케팅이 제한된 상황에서 GKL의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데, 파라다이스와 VIP 고객군이 일부 겹치는 상황에서 당연히 신규 카지노로 고객이 발길을 옮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3~5년 이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파 라다이스 씨티는 1) 국내 외인 카지노의 인지도 상승 → 2)파라다이스 씨티 방문 → 3) 서울 코엑스와 힐튼에 위치한 GKL 방문(방한 여행객의 80%가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외인 카지노의 전반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코스메카코리아(IPO 예정) - BB크림의 명가, 글로벌 사업 본격화 - 신영증권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 화장품의 메카가 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1999년 설립된 동사는 화장품 연구 개발 및 제조생산 전문기업이다. R&D 투자 비중은 매출액의 4-5%로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이며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통해 3중 기능성 BB크림, 톤업크림 등 7종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또한 도요타의 시스템을 벤치마크하여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동사만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화장품사 오딧(Audit)을 통과하였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2015년 기준 국내 75.5%, 중국 포함 아시아 지역 13.2%, 미국 및 유럽이 11.3%이며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28%까지 증가하였다.
생산 CAPA 확대에 따른 본격적 해외 매출 성장 전망
- 중국 대형 화장품 회사를 공략하여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입한 동사는 중국 진출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중국 소주에 현지법인이 있으며 생산량 확대를 위해 광저우와 절강성에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자금 조달은 이번공모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국내(충북 음성)와 중국의 생산 CAPA는 각각 1억개와 8천만개이며 국내와 중국에 250억원씩을 투자해 2019년까지 국내 2억 9천만개, 중국 2억 4천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사는 고객 대응력을 높일 수 있어 중국 로컬 업체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거래선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본격적인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지속적인 성장 기대
- 제품경쟁력과 전략적 마케팅 활동으로 신규 고객사 및 기존 고객사로의 매출이 모두 확대되고 있는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568억원(+58.1%, yoy), 영업이익 146억원(+128.1%, yoy)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에는 톤업크림의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설비 증설에 따른 고객사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테스나 - 16년 3분기 실적 Preview: 극적 턴어라운드의 실마리 - 유안타증권
16년 3분기 실적 전망 16년 3분기는 매출액 81억원(+3% YoY, +13% QoQ), 영업적자 1억원(적지 YoY/QoQ)을 기록해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의 외주물량은 여전히 답보상태나 다른 팹리스들을 고객사 확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1)설비투자축소에 따른감가상각비 감소, 2)인건비절감 등을 포함한 전사적 원가절감활동은 지속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7억원 흑자를 예상하는데 이는 유휴 테스트장비 매각 차익을 반영한 것이다.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의 실마리가 보인다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예상 실적은 매출액 95억원(+13% YoY, +18% QoQ), 영업이익 15억원(흑전 YoY/QoQ)이다. 주요 팹리스 고객사의 사업호조로 MST(마그네틱보안전송칩), PAM(무선전력증폭칩)등 테스트물량이 전분기 대비2~3배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는 갤럭시노트7 사고로 인한 삼성전자 중저가모델 생산증가와 국내 팹리스 업체들의 중국 사업확대가 주된 배경이다. 갤럭시노트7에 탑재되는 엑시노스 AP와 NFC칩, MST, PMIC 등은 전량 삼성전자가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다. 따라서 동사는 이번 발화사고에 따른 파생수혜는 받겠지만 피해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17년 고객사 다변화 성과 나타날 것 17년 실적으로 매출액 454억원(+36% YoY), 영업이익 106억원(흑전 YoY)을 전망한다. 내년도 삼성전자 AP물량이 정체한다고 가정한 추정치다. 퀄컴을 고객사로 확보한 만큼 외주물량이 나올 수도 있지만 지난 3년간의 실패를 반영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 매출액 증가분 120억원은 대부분 국내외 중소형 팹리스에서 거둘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MST, PAM외에 CIS, RFIC, PMIC, 각종 센서를 생산하는 다양한 팹리스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스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의 특성상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그리고 기타고정비를 제외한 매출액 대부분이 이익으로 반영된다. 17년 극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상장이래 가장 낮은 매출액 환경에서 연간 100억원이상의 잉여현금을 창출할 수 있고 16년말 180억원의 순현금을 보유 할 동사의 가치를 시장은 낮게 평가하고 있다. 17년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높고 삼성전자 AP외주물량 증가는 덤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매수 권고한다.
※위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활용하시고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