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를 봤죠.. 웃으며 울며... 강요되지 않는 웃음과 눈물이 조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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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만 살다 돌아가신 아빠 생각두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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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빠대신 열씨미 현실을 책임지셔야 하셨던 엄마생각두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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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연순이 그럽니다. 착한게 제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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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가 현실(결혼.. 착한남자와의..)을 만나면서 독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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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활보고 다음날 회사에서 점심먹으며 괜찮은 영화였다고 꼭 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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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사 막내가 자긴 별루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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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세대차이)인가 싶더군요.. 아님 그녀의 어렸을적 환경이 저보다 더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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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도 제 나이가 되면 그 영화가 가슴에 와 닿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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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엄마가 생각납니다.. 복수의 엄마... 곗돈떼였다고 돈벌어다 달라고 말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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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무얼하며 돈을 버는지 모랐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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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도 현실의 무게는 어쩔수 없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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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아는여자도 인어공주도 흥행에 성공을 못하고 묻히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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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블럭버스터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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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부모와 자신의 관계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으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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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 전도연.. 전 그녀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하지만.. 연기는 참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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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동생으로 나왔던 목포에서 초등학교 다닌다던 초보연기자.. 꼬마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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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연스러웠습니다. 계속 이런 조은 영화가 나왔으믄 조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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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 영화사 홍보직원 같네요....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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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인어공주 후반이 좀 미흡했지만 좋아요... 헐리웃 대작에 밀려서 그렇지... 시기만 잘 탓다면... 두 영화다 중박정도는 당연할텐데... 안타깝죠... 참 좋은 영화가 묻히는거 같아서... 작품성으론 별로일지 모르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느끼는 감정은 정말 10점 만점줘도 안 아까워요...
그렇다네요,,인어공주나 아는여자나 작품적으로 좀 터져줘도 됐을 영화라고,,"말죽거리'정도는 터져줬어야되는데,,왜 이맘때쯤 개봉을 해갖고서는,,,"슈렉'과 "스파이더맨'은 그렇다쳐도, "귀여니'같은 아이의 영화 걸겠다고 두 영화를 내려버리는건 참 거시기한 현상이죠,,-_-;;
첫댓글 인어공주 후반이 좀 미흡했지만 좋아요... 헐리웃 대작에 밀려서 그렇지... 시기만 잘 탓다면... 두 영화다 중박정도는 당연할텐데... 안타깝죠... 참 좋은 영화가 묻히는거 같아서... 작품성으론 별로일지 모르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느끼는 감정은 정말 10점 만점줘도 안 아까워요...
그렇다네요,,인어공주나 아는여자나 작품적으로 좀 터져줘도 됐을 영화라고,,"말죽거리'정도는 터져줬어야되는데,,왜 이맘때쯤 개봉을 해갖고서는,,,"슈렉'과 "스파이더맨'은 그렇다쳐도, "귀여니'같은 아이의 영화 걸겠다고 두 영화를 내려버리는건 참 거시기한 현상이죠,,-_-;;
저두 좋게 봤어요*^^* 특히 연순이 동생으로 나오는 그 남동생.. 연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