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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측량에 대한 기본 개념이나 지식이 많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우선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NTRIP은 GPS 보정 신호를 인터넷으로 보내는 프로토콜로 알고 있습니다.
NTRIP을 통해 받은 기준국의 보정용 신호를 GPS 수신기로 보내서 좌표가 보정되도록 하는 것이니 개념상으로는 DGNSS(DGPS)라고 할 수 있지만 통상 DGPS는 중파로 보정 신호를 보내는 방식을 지칭하는듯 합니다. (GBAS와 같은 의미로 이해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에 반해 NTRIP은 인터넷 망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고, 주로 RTK 방식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NTRIP에서 RTCM 버전 2.0을 접목할 경우는 코드기반의 DGPS라고 부르기도 한다 합니다. 더불어, DGPS는 코드파를, RTK는 반송파를 주로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NTRIP에 다시 집중해보면, 혼란이 생기는 지점이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NTRIP Client 앱들인데요,
NTRIP Client앱에서는 VRS, FKP 등의 네트워크 RTK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궁금증은, NTRIP Client앱의 정확한 역할인데요, 이들을 통해 인터넷으로 서버에 접속해 보정 신호를 받고, 또한 GNSS로부터는 좌표를 받아, 최종적으로 보정된 좌표를 생성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지 입니다.
두번째 궁금증은, VRS나 FKP 등을 통해 보정된 좌표를 생성하였다면, GNSS 장비가 어떻든 RTK를 활용하여 보정하였다라고 할 수 있는지 입니다. 예를 들어 일부 NTRIP Client 앱은 스마트폰 내부 GPS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보정된 좌표를 얻었다면 이를 RTK를 활용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냐 하는 점입니다. 개념적으로는 반송파를 이용하는 수신기를 사용해야 NTRIP의 보정 서비스가 제대로 적용될 것으로 이해됩니다만.. RTK는 매우 정밀한 cm급의 측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를 들어 m8n과 같은 비교적 저렴한 수신장치또한 NTRIP의 보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다면 RTK 인지 잘 판단이 안됩니다.
개념과 기술이 많아서 정리가 잘 안되어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혹시 어느 분이라도 답변을 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첫댓글 위성 측위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신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RTK 자료실] 글번호 44번(http://cafe.daum.net/GPSGIS/8pNh/44)에 게시해 두었습니다. 참고로 DGPS의 보정 신호도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DGPS가 인터넷을 이용한다 하신것는 것은 NTRIP를 통해 제공되는 DGPS를 말하는 것인지요? 아니면 일반적인 DGPS의 방식을 말하는 것인지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과거에는 DGPS가 중파를 이용했는데, 현재는 인터넷을 이용한다'입니다...
여기도 한번 보시고 참고 하시면.. https://gnss.eseoul.go.kr/
이전에 드린 GPS 로 되는지 아직 확인은 못했음니다. 안테나 연결케이블이 오면 연결후에.. 테스트 할예정 입니다.
@BearPhoto 감사드립니다!!!!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기여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네, DGPS는 예전에 중파를 이용했었고, 현재는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