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림자는 본체를 담는다.

[이름없는 들풀]

[꺼꾸로 볼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웃는 얼굴만 봐서는

담긴 마음이 (네몬지?) (세몬지?) (둥근지?) ...

미루어 짐작키 어렵습니다.

그림자가 희미하긴 하여도

그림자 안엔 본체의 모습을 더듬을 핵심이 있습니다.

-그림자가 길면 "본체가 길던지" "측광이 비침이던지"

-그림자가 짧으면 "본체가 짧던지" "빛이 위에 있던지"

 .....

然而然也(연이연야) - 그렇고 그렇습니다. -

그 위에 그림자를 지면과 떼어서

밑에서 위로 볼줄도 알아야 합니다.

일이 풀리지 아니할땐

보자기 뒤집듯 꺼꾸로 보면

매듭을 찾아 풀수있습니다.

짐승이 배고픔에 먹이를 찾다 보면 덫에 걸립니다.

공짜를 뒤집어 보면 그런 陷穽(함정)이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질때 조심해야 함이지요

놓여진 상황은 그림자까지도 볼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되어진 처음도 유추해 보아야 하고

(자연적인지?)  (인위적인지?) 가늠도 해봐야 하고

어쩜 더깊이 그림자의 그림자도 볼수있다면

인생길의 깊이도 짐작이 가게 됩니다.

0 시 기 가

[모르는게 藥(약)이다.]가 좋을 때가 있고

[앞을 보고 뒤를 그릴줄도 알아야 한다.]도 있고

[지금을 보고 나중을 안다.]도 있습니다.

인생이란

어쩜 수학 공식이

1차 방정식부터 n차 방정식까지 있는듯 한데

그 n이 '무한대' 일 경우도 있습니다.

n 次 方程式(엔차 방정식)은

n=1일때는 직선이고

n=2일때는 곡선이고

그 위로 값이 바뀌면 비틀어진 공간을 표시하게 됩니다.

저는 2차 방정식도 아직 못풀고 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