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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프로농구 정리 (2) - 프랜차이즈 스타
女神 소이현 추천 4 조회 3,172 15.09.20 22:21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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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20 22:30

    첫댓글 어지간한 하이라이트보다 이거 한번 보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_-)b

    글 읽다가 댓글 달고 다시 읽으러 갑니다.

  • 작성자 15.09.20 22:39

    오랜만에 뵙네요 ㅋㅋ 어제 끝난 4팀은 나름 정성껏 썼는데 오늘 늦게 끝난 팀일수록 졸립고 귀찮아서 개발새발 썼네요;;;

  • 15.09.20 22:51

    @女神 소이현 블로그에 정리하신 글들을 종종 보긴 하는데 중간 정리글 같아 별도의 멘트는 안달았을뿐 자주 들려서 글을 보고 있습니다.

    석주일의 프리드로우로 보면 아무래도 채팅과 조현일 해설과 석주일 해설의 만담때문에 종종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정리가 되니까 좋네요.

    인삼공사는 주전 선수들이 국대와 사설배팅으로 인해 싹 빠진것치곤 생각했던 것보다 잘하는 것 싶고 오리온스의 출장시간을 나누는 농구에도 헤인즈와 문태종이 멱살 잡고 승리중이죠. 더 무서운건 제대하는 최진수에 이승현까지 더 강해질 여지가 있네요.

    그리고 추승균 감독의 실패한 단신 포워드 농구에 대한 해답은 아직 보이지 않구요. 엘지는 문태종과 제퍼슨이라는 기술

  • 15.09.20 22:46

    @구멍난 네모상자 자와 농구를 하니 김영환과 기승호가 예전 같은 득점능력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네요. 전자랜드는 주장 포웰을 버린게 좋은 선택이였음을 스미스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구요.

    스미스는 재활겸 설렁설렁 뛸 수 있는 한국으로 온 듯 한 인상인데 출장시간 대비 활약이 눈이 부실정도네요. kt는 분명 약팀에는 틀림없으나 코어인 박상오가 건재하고 2라운드로 뽑은 박철호 선수가 잘해주니 그래도 선수 성장하는 맛이라도 있네요.

    동부는 잘하고도 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젊은 가드들 두경민과 허웅이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득점을 끌어 올리는데 예전처럼 짠물수비가 안되네요. 빨라진 템포를 따라가기엔 김주성은 나이를 먹었고 몸

  • 15.09.20 22:49

    @구멍난 네모상자 상태도 예전 같지 않아요. 이건 윤호영 돌아오면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리라 봅니다.

    삼성은 임동섭의 화려한 등장과 김준일의 부진이 문제가 될 듯 싶네요. 라틀리프와 김준일의 동선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야 할 듯 싶구요. 시즌 준비가 짧았던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인듯 싶습니다.

    kcc의 추승균 감독의 실패한 단신포워드 농구라고 하는 것은 이미 윌커슨과 심스로 하승진과 김태술이 함께하면서도 저조한 성적을 냈는데 다시 한번 단신 포워드들로 채운 것을 이야기 합니다.

    전력 충원은 전태풍과 제대하는 노승준정도인데 고질적인 4번문제는 해결이 안되고 하승진이 출장할때 강한팀을 만들었다는게 문제라는 것이죠

  • 15.09.20 22:51

    @구멍난 네모상자 하승진이 40분 내내 출장할수 있을 정도의 평범한 (?)선수가 아니인데 초보 감독의 가장 손쉬운 답안인 기술자에 의지한 농구를 하려는게 답답하기만 합니다.

    국대나 사설배팅업체에 배팅한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달라지긴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오리온스의 독주를 막을만한 팀이 동부외엔 딱히 보이질 않습니다..

  • 작성자 15.09.20 22:53

    @구멍난 네모상자 와..새로 글을 쓰셔도 될만큼 자세하고 좋은 댓글인데요. 블로그 글은 이런 정리글을 쓰기위해 그냥 메모 해 놓는거에요; 그런 메모에 살을 붙이면 이런 정리글이 되니까요. 하하;; 오리온은 외국인 두명이 같이 뛸 경우를 여러모로 고민해본 조합인지 좀 몰겠어요; 잭슨이 나왔을때 리그에서 제일 높이가 낮은 KCC에도 높이에서 열세던데;; SK는 오리온보다 더 좋은 빅맨진을 보유하고도 우승을 못했는데 과연 오리온은 어떨지...KCC는 아무리 주축이 빠져있다는걸 감안해도 너무 심합니다. 공격은 너무너무 단순하구요. 수비는 리바운드가 왕창 털려도 미스매치가 여기저기서 발생해도 거의 무조건 대인방어;;;

  • 15.09.20 23:00

    @女神 소이현 추일승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에서는 포인트가드는 볼운반이랑 수비 3점만 해줘도 되는 역할을 줘서 잭슨을 뽑았던 것은 의외였습니다. 그래도 장재석이 있었을때는 그래도 포워드 높이가 되고 문태종이 있으니 어느 정도 되리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kcc에 높이에 열세였던 건 시즌초반 테스트 하는 개념이였다고 봐요. 정희재 195 김태홍193이 골 밑을 맡아야 할만큼 단신팀이니까요. kcc보다 높이 열세로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잭슨을 뽑은 건 오리온스가 sk에 약했던 것은 외국인 선수의 차이도 있었겠지만 김선형이 이현민과의 매치업시 승부처에서 해주는 득점도 무시 못할 수준이였으니까요. 경기내내 이현민을 쓴다는 것

  • 15.09.20 23:07

    @구멍난 네모상자 은 이현민에게도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니 말이죠. 그리고 sk의 우승을 못한 이유중 하나는 상대방이 헤인즈를 막으면서 외곽을 주는 수비를 할때 득점을 해줄 선수가 얼마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변기훈을 그리 지난 시즌 찾았던 것이구요.

    그런데 오리온스는 4쿼터 다득점이 당연한 문태종에 허일영까지 외곽수비까지 해야 하니 헤인즈가 뛸 때 sk보다 더 까다로운 팀이 된 듯 싶어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문태영, 함지훈, 라틀, 양동근에 윤호영, 김주성에 좋은 외국인 선수로 강팀이 정말 강했던 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팀들이 약한 상태이기도 하구요.

    오리온스가 플옵은 몰라도 정규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 15.09.20 22:36

    정성글 대박입니당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당

  • 작성자 15.09.20 22:39

    재미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15.09.20 22:42

    대박입니당

  • 작성자 15.09.20 22:54

    하하; 감사합니다.

  • 15.09.20 22:45

    소이현님의 명품리뷰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비시즌에 안 좋은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KBL을 버릴수가 없네요.

  • 작성자 15.09.20 22:55

    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KBL이 언젠가부터 그렇게 재미는 없는데 그래도 이상하게 계속 보게 되네요;

  • 15.09.20 23:12

    동부경기가 재미있더군요. 올해 신인들이 전력에 많이 도움될수밖에 없는 환경인데 얼리로 좀 나왔으면...배구는 이번에 얼리 많이 나오더군요

  • 15.09.20 23:40

    정말 내용이 확 다가오는 글입니다. 요즘 시즌 개막하고도 일때문에 농구를 멀리할수밖에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 15.09.21 00:55

    늘 감사합니다

  • 15.09.21 03:54

    농구안보고 글만 읽어도 되겠어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15.09.21 07:24

    좋은글 잘봤습니다.ㅎㅎ 안양은 분명 주요선수들이 빠진 것에 비해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건 사실이치만, 성적에서 그개 나타나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고작 3경기이지만 그래도 지금 경기력이먿 1승 2패 정도였어야 납득이 갈텐데...첫승 신고가 늦어지니 팀 전체가 조급해져서 시즌 전체를 말아먹는게 아닌가 걱정스럽습니다.

  • 15.09.21 09:33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정말 한눈에 쏙 들어오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인삼은 국대선수들이 복귀하는때에 맞춰 반등할수 있을듯 합니다. 로드에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겠지만 적어도 요 몇년간 인삼에서 뽑았던 빅맨중 가장 낫다는 점에서 국대 앞선인 박찬희-이정현이 합류하는 타이밍에 팀이 힘을 받을수 있을거 같아요. 단 마리오가 좀더 보탬이 되줘야 겠지만요. 몹은 양동근 복귀후 경기력이 바뀌지 않으면 밑으로 내려올거 같고 보험은 윤호영이 뛰기 시작하면 1~3위 안쪽으로 최종성적을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시즌 챔결은 오리,전랜,보험 세팀중 두 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15.09.21 10:34

    올해 잘나갈 팀은 대략 윤곽이 보이는데 6강 커트라인은 어떤 팀이 될지 도무지 예측이 되질 않습니다(왠지 올해 6위는 2012~13시즌 삼성 정도 승률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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