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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유토론 원문보기 글쓴이: Mark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좋은 음악, 나쁜 음악 시리즈 2회의 제목은 '나의 경험담' 입니다.
어린시절
저는 제법 엄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 두분 모두 개신교회에서 운영하는 고등학교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두분다 사회생활을 시작하시면서 교회를 안 다니시다가 저를 낳으실 때 즈음 어머니께서 다시 교회에 다니시게 되셨는데,
어머니께서 교회를 다시 다니기 시작하실 때 아버지는 신앙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어머니는 처음에는 어렵게 홀로 신앙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께서 신앙을 시작하신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저희 아버지께서 신앙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당시의 경험을 어머니께 말씀하실 때 "성경말씀이 정말 꿀처럼 달았다", "기차 속에서 쉬지 않고 성경말씀을 보고 또봐도 너무나 좋았다" 등등 말씀하셨는데, 일단 신앙을 받아들이시고난 후에는 열성을 다해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저와 저의 누나에게 하나님과 마귀 사이에 온 인류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대쟁투에 대해서 어려서부터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랬기에 음악에 있어서도 부모님은 저와 누나에게 구체적은 아니었지만 어떤 음악들이 좋다 나쁘다를 어릴 때부터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어린시절 저희 집에서 가요프로를 텔레비젼에서 본다던가 라디오에서 가요를 듣는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대신에 부모님은 저와 누나에게 클래식음악을 권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는 클래식 음악을 주로 들었습니다. (물론 클래식 음악이라고 다 들어서 유익한 음악은 아닙니다)
음악은 저희 가족에게 큰 비중을 차지 했었습니다. 아버지는 기타, 팬플루트, 플루트, 섹소폰, 등등 많은 악기들을 다루셨었고, 어머니는 노래를 잘 부르셨고, 누나는 피아노와 첼로, 저는 바이올린과 기타를 조금 다룰줄 압니다. 저희가 어릴 때는 교회에서 제법 자주 가족이 특창을 하기도 했고 누나와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도 하고 했습니다. 한주가 끝나면 금요일 저녁에 가족이 피아노 앞에 모여 누나는 반주를 하고 다함께 악기를 연주한다거나 찬양을 불렀습니다. 음악은 저희 가족에게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죠.
부모님께서는 엄격하시긴 하셨으나.... 간혹 예외가 있기도 했습니다. 집에 500원짜리 악보들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비틀즈의 '헤이 쥬드', '예스터데이', 같은 팝송들도 제법 있었고 '아침이슬' 같은 노래들도 제법 많이 있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기타로 이따금 치면서 노래를 불렀던게 생각나는데요.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점들이 어린 저에게 '어라? 이런건 부르고 들어도 괜찮나?'라는 의문을 저에게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듣는 음악에 있어서는 그래도 다른 가정들보다 제법 통제를 많이 받으며 컸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테입 녹화하는 법을 알게 된 후에는 초등학교 때 몰래 텔레비젼에서 하는 '가요 탑텐'같은 프로를 녹화해서 부모님 안계실 때 보곤했고, 집에있는 카세트 테입에 라디오에서 가요를 녹음해서 워크맨으로 듣기도 했습니다. 기독교 학교에 다니긴 했지만 학교에 가면 많은 친구들이 가요와 가수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저도 그런 면에 있어서 혼자 뒤쳐지고 싶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민
저희 가족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습니다. 뉴질랜드란 나라는 '지상의 마지막 남은 낙원'이라는 별명을 가진 나라죠. 정말 별명과 같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그러나 밖에서 보기에는 너무 좋은 나라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곳에서 먹고 산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입니다. 물론 사회복지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완전 굶어죽기는 힘든 나라지만... 그래도 세금이 굉장히 높으며 물가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이민온 이민자가 취직을해서 벌어서 먹고 살기는 힘든 나라죠.
저희 가족은 이민을 오면서 신앙이 많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민을 오자마자 저희는 시골에서 농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현지인 교회를 다녔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아버지께서는 주중에 농사를 지으시면서 쌓이신 피로와 언어의 장벽 때문에 교회에서는 설교시간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셨고... 본래 신앙에 가지셨던 열성도 식으셨고 점점 신앙에서 멀어지기 시작하셨습니다.
물론 아버지 뿐만 아니라 전 가족이 원칙에서 많이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민생활이 외로운 생활이다보니 문화생활에 빠지기 시작했했죠. 물론 저희 집에 농장을 시작할 때 얻은 빚이 있었기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살긴 했지만.. 대신에 좀 저렴한 문화생활을 하게 ?는데 그중 하나가 한국 드라마 비디오를 빌려다 보는 일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하나, 둘, 경계가 내려가고.. 원칙을 타협하기 시작하면서 전 가족이 신앙에서 떠나게 된 것 같네요. 드라마를 보면 거기에 음악이 나오죠. 그 드라마에 취하게 되면서 음악에도 취하게 되는거죠. 그러면서 집 안에서 어느정도 그런 음악을 들을 수 있게 ?습니다. 그런 음악들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듣고 CD를 구해서 듣고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민을 오면서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라고 허락하신 자유로운 텔레비젼 시청이 신앙의 원칙을 버리는데 큰 역할을 했지요. 텔레비젼을 보면서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뮤직비디오면 뮤직비디오 정말 마음 것 보았습니다. 그렇게 되면서부터 자연스래 팝송도 제법 많이 접하게 되었고 또 많이 찾아서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은혜 때문에 그때 그런 것들을 보고 들었던 일이 저에게 어떤 악한 영향을 끼쳤는지 생각하면... 참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 당시에 보고 들은 것들이 그 후에 저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죠.
저의 사상과 저의 삶의 방향에 너무나 큰 영향을 끼쳐서 제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 길로 가도록 길을 터버렸습니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애절한 사랑을 닮은 드라마와 영화들 그리고 음악들이 준 영향을 생각하면... 그리고 또 굉장히 자유주의적인 외국 드라마와 영화들을 어릴 때 접한 영향을 지금 돌아보면 참 끔찍합니다.
지금은 그런 것들의 영향을 너무나 잘 알게 ?기 때문에 '아... 내가 그 드라마, 혹은 그 영화, 또는 그 음악의 영향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며 그렇게 생각하며 살았구나'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더욱 더 문화생활의 영향과 위험성에 대해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영상들을 번역하는 일에 열을 올리는 것 같네요.
타락
성장해가면서 점점 저희 가족은 참된 신앙의 길에서 멀어졌습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한지 고작 한달 쯤만에 세상으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뒤부터는 교회에도 나가지 않았고 완전히 세상에서 살았습니다. 또한 집이 학교에서 멀었기 때문에 1학년 2학기 부터는 도시에서 자취생활을 시작했고 그랬기에 더욱 급속도로 타락했죠.
그때부터는 완전히 죄의 재미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놀고 그러면서 사고도 제법 치고 다녔죠. 그런데.. 늘 죄의 재미가 끝나고 나면 다들 아시다시피 엄청난 허전함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래서 당시에는 그 허전함을 잊기위해 더 많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았던 것 같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계속해서 죗된 생활을 살았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늘 그런 패턴으로 살다가 어느날 결혼을 하게 ?습니다.
결혼이 저에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죠. 결혼 생활은 저에게 많은 포기를 요구했습니다. 하나를 포기하면 또 하나를 더 포기해야 했고 또 결혼전에 돈을 펑펑쓰며 즐기던 많은 취미생활들을 하나 둘씩 접었습니다.
그러면서 제법 다툼도 많았죠. 그러면서 점점... "아 참된 사랑이란건 뭘까? 이거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오던 사랑과는 다른 거 같은데?"라며 참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죠. 온 세상의 음악과 영화와 드라마와 책들이 사랑에 대해 뜨끈뜨끈한 감정과 설래임으로 묘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당시에 저는 마음속이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에서 자란 두사람이 만나서 결혼을 했으니 갈등이 생기는게 당연한건데 저는 사랑에 대한 잘못된 견해 때문에 늘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또한 감정적으로 사랑을 이해했기 때문에 아내에게 사랑이 식었다며 비난하기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일 다 생략하고... 결혼을 하고나서 다른 커플들은 잘 안싸우는 음악에 대한 견해 때문에 아내와 몇번 싸우게 ?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신앙을 하지는 않았지만 제법 엄격한 기독교인 가정에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저에게 익숙치 않았던 락음악을 굉장히 좋지 않은 음악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물론 황당하게도 익숙했던 팝음악에 대해서는 전혀 거부반응이 없었죠)
반면 아내는 락음악을 즐겨 듣고 성장했기 때문에 락음악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문제로 제법 크게 몇번 다투었습니다만... 결국 한번 두번 세번.. 들으면 정든다고 저도 락음악을 하나 둘씩 많이 듣기 시작하게 되고 나중에는 펑크락, 이모코어 같은 장르도 많이 듣게 ?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당시에 제가 듣던 음악들은 굉장히 드라마틱하고 굉장히 감정적인 곡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 가요처럼 애절한 그런 발라드의 감정적인 것이 아닌, 좀 격정적이고 분노를 표출하는 듯한 그런 곡들이 많았죠.
그 당시에 저는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격고 매우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저의 삶속에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마음에 큰 짐들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감정들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증오와 원망의 감정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음악들을 듣던 당시에 저는 감정조절이 매우 어려웠었습니다. 성격이 급하시고 화를 잘 내시는 분들은 화가 나서 감정을 조절할 수 없는 상황을 경험해보셔서 잘 아시겠죠? 저도 본래 그런 성격의 소유자 였으나.. 이 상황은 좀 특이했습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별다른 이유없이 알 수 없는 분노가 막 마음 속에서 ?아오르고, 생각하려고 하지 않아도 나쁜 생각들이 머리속에 막 들어오고... 아무리 떨쳐버릴려고 해도 떨쳐 버릴 수 없는... 그런 상황들을 많이 격으면서 어려운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무렵 참 많은 어려운 사건들이 저의 인생 속에서 터졌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의 경험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를 진리로 인도하실 수 있으셨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악한 음악으로부터 해방
하나님께서 저에게 진리의 빛을 보여주시기 시작하실 때, 처음으로 저에게 바꿀 것을 알려주신 것이 음악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일로 참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던 저는 매일 성경말씀을 조금씩 읽고 있었는데 어느날 '음악을 듣지마라'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계속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듣고 있던 음악의 영향들에 대해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자료들을 찾아보고 저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로 그 어떤 음악도 몇달동안 듣지 않았습니다. 어떤 음악을 들어도 되고 어떤 음악을 들으면 안되는지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 어떤 음악도 경계하고 듣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음악도 듣지 않은지 몇일이 지나니 감정을 조절하기가 조금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마음이 변화되기 시작했고 그 후로도 주님께서 바꿔야 할 점들을 많이 보여주셔서 정말 저에게 많은 변화들이 생겨서 오늘날까지 왔습니다. 물론 오늘날까지 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어떤 음악이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하며 어떤 음악은 합당하지 않음을 저에게 보여주셔서 오늘날에는 찬송가 외에도 다행히 마음을 놓고 듣고 온 마음을 다해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음악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저를 진리로 인도하신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더 간증할 말이 정말 많습니다만... 오늘은 여기서 줄이고... 이렇게 밝은 빛으로 나아오는 과정에서 깨닫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 속에서 한가지 깨달은 사실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것은... 올바른 음악을 들어야 깨끗한 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올바른 음악이 무엇인지 모르신다면 잠시동안 경건한 찬송가 외에 그 어떤 음악도 안 듣는게 낫습니다. 깨끗한 정신을 가지지 못한다면 성령께서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즐겨듣던 뮤지션들
제가 즐겨듣던 뮤지션들의 사진들을 몇장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당시에는 음악만 즐겨듣고 이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잘 몰랐는데.. 지금보니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사진으로 풍기는 냄새가 굉장히 강합니다. 한번 보시죠.
저는 이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겨 들었지만 실은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삶을 살며 어떤 행색을 하고 다니는지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락음악의 악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할 때에 그들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곡들을 작곡해내는지 알게 ?습니다. 뮤지션들이 직접한 발언들은 정말 쇼킹했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빗 보위는 1976년 2월 롤링스톤즈 메거진에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 음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락음악은 언제나 마귀의 음악이었다... 나는 록큰롤이 위험하다고 믿는다... 나는 우리가 우리보다 훨씬 더 악한 것을 전하고 있을 뿐이라고 느낀다."
개인적으로 저는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 웨이 투 헤븐(Stairway To Heaven)'에 대해 알게 ?을 때 쇼크가 상당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클래식기타만 연주했었기 때문에 커팅 연주법에 대해서 잘 몰랐었습니다. 처음으로 커팅 연주법을 배울 때 배운 곡이 스테어 웨이 투 헤븐이었고 굉장히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곡이 오컬트 행위를 통한 '오토매틱 롸이팅' 즉 영에 씌워서 작곡한 곡이란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나 놀랐습니다. 더욱 놀란 부분은 그 곡을 거꾸로 들으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앞뒤로 더 내용이 있지만... 생략하고 중간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So here’s to my Sweet Satan.
나의 친애하는 사탄에게
The other’s little path would make me sad,다른 자들의 작은길이 나를 슬프게 만들지,
Whose power is Satan.그들의 힘은 사탄에게 있지.
He’ll give those with him 666.그가 그와 함께한 자들에게 666을 줄 것이야.
And all the evil fools,그리고 모든 악한 바보들은
they know he made us suffer sadly.슬프게도 그가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든 것을 알지.
아래 영상은 스테어 웨이 투 헤븐을 거꾸로 틀어서 녹음한 동영상에서 위에 보여드린 가사부분만 추려낸 동영상 입니다.
(원본 동영상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FNE75XznfIE )
확인 차원에서 직접 위의 영상을 Audacity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다시 반대로 뒤집었습니다. 그랬더니 당연히 원곡이 나오네요. 많이 듣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혹시 서태지의 "교실이데아"라는 곡을 거꾸로 틀면 "피고파 피가고파"라는 가사가 나온다고 말이 많았던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제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있었던 일 입니다. 그 당시에는 꽤 사회에 파장을 불러 일으켜온 사건이었습니다.
추적 60분에서 다루기도 하였죠. 서태지는 의도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저는 그가 100% 의도한 것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이 친절하게도 거꾸로 틀었을때 나오는 가사를 불러서 녹음하시고 다시 앞으로 돌려서 플래이를 함으로 입증한 영상이 유튜브에 있습니다. 제법 길기 때문에 거기서 조금 편집해 보았습니다.
(원본 동영상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ulAPCWRHm2c )
서태지의 '난 알아요'를 거꾸로 플래이하면 위의 동영상 같은 가사가 들린다고 하네요. 저 위의 영상의 소리를 다시 Audacity 로 뒤집어 보았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원곡의 가사가 제법 뚜렸하게 들리시지 않습니까? 저는 제법 분명하게 들리네요.
아무튼 저는 이런 락음악과 대중음악들에 담겨진 메시지들과 이 가수들이 가진 철학들... 그리고 그들의 뒤에 있는 배후의 세력에 대해 알게되면서 선과 악의 대쟁투의 본질에 대해 생활 속에서 깨닫게 된 후에 하나님께서 더욱 큰 빛들을 저에게 허락하셔서 저는 점점 하나님께 가속도를 내서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끝으로
음악에는 기이한 힘이 있습니다. 특히 노래에는 큰 힘이 있어서 지친 영혼에게 편안한 쉼을 주기도 하고, 노동하는 노동판에서는 힘든지 모르고 일을 하게도 만듭니다. 노래에는 거칠고 교양이 없는 성질을 진정시키는 힘이 있으며, 사람의 마음에 활기를 주고, 동정심을 깨우치고, 행동의 조화를 촉진하고, 용기를 잃게 하고, 노력을 약하게 하는 어두운 생각과 흉사에 대한 예감을 없이 하는 힘이 있습니다.
음악은 좋게 이용되면 정말 큰 하나의 축복이지만 동시에 그것은 사탄이 영혼들을 사로잡는 가장 매력적인 도구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좀 더 본격적으로 살펴볼 것 입니다)
6세기 기독교 철학자 보에티우스는 쓰기를:
"음악은 도덕을 세울수도 있고 파괴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도덕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영혼에게 가장 열려있는 길은 귀를 통한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오르간들을 통해서 리듬과 모드들이 영혼에게 침투해 들어갈 때, 그것들이 그 영혼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의심할 수 없으며 그 음악의 특징대로 그를 형성해 간다."
성경말씀은 잠언에서 말하길:
잠 2: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잠 2: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잠 2: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잠 2: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잠 2: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매일 성경공부와 깊은 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얻어 능히 사탄의 궤계를 능히 분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진짜 끝으로... 퀴즈하나 내볼까요?
다음 영상을 보시면 12곡의 음악이 나옵니다. 각 곡마다 '그리스도인의 음악', '세상의 음악', 아니면 '잘 모르겠다'를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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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르셨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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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들으신 곡들은 모두 그리스도인의 레이블이 붙은 곡들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CCM 레이블이 붙어있죠.
놀라셨죠?
속으로 어떻게 저 곡이!?!? 이런 생각이 드셨죠?
자칭 그리스도인들이 부르는 곡들이라고... CCM 딱지가 붙어있다고 무조건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 음악이 되는건 아닙니다.
이점에 대해서 우리가 분명히 해야합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서 더 많은 정보와 분별력을 얻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음 회부터는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이 시리즈의 기초를 다질 것이기 때문에 꼭 읽어주세용^^
그럼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마지막 종교개혁 (http://anonymo198.blog.me)
첫댓글 감사 후편도 부탁 합니다.
네에^^
후편도 올렸습니다^^
감사 합니다. 음악지도자로소 공감합니다.
또한 잘 알아야 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