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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게시판 [감상평] 1.29 신한 - 하나 // 하나를 가르치면
은경이 추천 2 조회 2,032 18.01.30 00:4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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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30 01:13

    첫댓글 출장 중이라 전반은 못 봤네요

    박언주와 김지영이 어느정도 올라왔다면 좋은 일이나 최근 강슬이 더러 안 좋은면도 보였죠 그래서 초반 로스터는 그렇게 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직 완성된 건 없는데 시간은 없는 거죠

    거기다 잘하던 선수들도 뭔가 급해졌고요

    확실히 늘고는 있지만 아직이죠 신기한 건 역시 밑에서 노는 하나은행 얘기가 제일 많이 나온다

    잘못가고 있지 않다로 보입니다

    사실 신한은 이번시즌 키우는 시즌 가길 바랬는데 잘 되고 있는데도 우려가 되고

    하나는 안타까우면서도 흐뭇합니다

  • 작성자 18.01.30 01:21

    불과 두 시즌 사이에 최윤아-김규희-김형경 선수 없이, 사실상 포인트가드는 윤미지 선수 한 명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딱 1번으로만 한정하면 그 KDB나 신한이나 입장이 비슷할 정도입니다. 1번이 없어서 김단비가 못 쉬고, 쏜튼 기복 때문에 김단비가 못 쉬고.. 올해도 올해지만 건강한 몸으로 다들 복귀한다는 전제로,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선수 기용 폭이 넓어지겠지요.

  • 18.01.30 01:27

    @은경이 1번은 박소영 김형경으로 가야되고..

    지금 김단비의 포지션은 포인트 포워드죠

    시즌초 몸도 정말 안 좋았고 그레이는 당시 그닥이었고

    진심 유승희 양지영 박소영 김형경 한엄지 박혜미 이혜미 김연희를

    키우는 시즌 가면서 김단비 온존하고 그 다음시즌 승부 걸어보길 바랬어요

    외인들이 잘해 주는 지금 무조건 걸어봐야 하지만

    심하게 말하면

    계속 농구해야지 이번에 승부 걸어보고 말 건가 싶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부상자들 복귀하고 단비도 건강 찾길...

  • 작성자 18.01.30 01:45

    @칼윈 박소영 선수는 어깨는 어울리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2번이 더 좋을 거 같았습니다. 근데 그 한 경기밖에 못 봐서 뭐라 판단은 못 하겠네요. 김단비의 포지션은 솔직히 포인트 슈팅 가드포워드 같긴 합니다. 모든 포지션에서 대안이 되는 존재죠. 그리고 말씀하신 유망주들 성장하는 것보다 곽주영 선수 더 노쇠하기 전에 승부 걸어야 된다고 볼 여지도 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 18.01.30 01:49

    @은경이 곽주영 김연주가 있을 때 승부 걸어야 되는데 시즌 직전 김단비 봐서는 무리하다 탈 날 것 같았어요

    국대도 나중엔 경기 못 뛰었잖아요

    승부 걸려면 유망주 중 누가 포텐은 터져줘야겠고 그래서 했던 생각인데

    예상 외로 그레이가 터져주면서 풀리네요...

    이렇게 된 게 사력 다 해 보는데 다음 시즌 걱정도 되는거죠

  • 작성자 18.01.30 09:49

    @칼윈 작년에도 초장에 부상 크리 맞아서 그렇지 윌리엄스도 좋은 대체 선수였던 거 같고요. 알렉시스(맞나요?) 같은 실패작도 있긴 하지만 2차였고.. 신한에서 누가 외국인 선발의 1선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잘 뽑는 편인 거 같습니다. 여전히 쏜튼 대신 단타스, 같은 미련은 남지만 작년 존쿠엘 존스도 이미 한 번씩 거른 후 선택이었죠.
    외국인 둘이 고루 잘해 주니까 우승 도전을 안 하기도 너무 아깝고. 반면 백업들의 시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네요. 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 탄 신한입니다.

  • 작성자 18.01.30 09:51

    @칼윈 김단비 선수 몸이 100%가 아닌 건 시즌 내내 그래 보이긴 하는데, 실은 경기를 쉬어야 할 정도인가요? 그렇다면 지금 '강아정 순한 맛' 기용 하고 있다는 건데.. 그래도 신한이 우리 다음으로 우승 갈증이 적은 팀이니 한 템포 쉬는 것도 진짜 생각해 볼만하네요.

  • 18.01.30 01:53

    1. 반복 훈련
    지난해 쏜튼 - 어천와 선수가 KEB하나 선수들, 특히 포가가 어려서 패턴 연습을 하더라도 완벽히 익히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했습니다.

    유재학 감독도 한 패턴을 실전에서 쓸 수 있을 때까지 무한 반복한다고 하죠.

    여자 선수들은 훨씬 더 오래 걸릴 겁니다.


    2. 하나같은 팀 구성에서는 3점슛이 터지지 않으면 요즘 신한 농구를 이길 방도가 없다.

    맞습니다.
    1라운드 경기였지만 KEB하나가 신한은행에게 크게 뒤져 있다가 경기를 뒤집었을 때 과트미 · 김단비 · 김지영 선수의 외곽포가 계기가 되었죠.

    오늘도 1쿼터에 잘 터졌는데 그 후로 3점슛 몇 개가 더 터졌지만 필요할 때 잠잠했습니다.

  • 18.01.30 01:54

    3. 라인업
    KEB하나가 1쿼터에 퓨처스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기왕 이렇게 구성하려면 김단비 선수 대신 이수연 선수를 넣었으면 어땠을까 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종종 이렇게 출전시킨 적이 있습니다.
    서수빈 - 김지영 - 박언주 - 이하은 - 외국인 선수로요.

    퓨처스 경기가 많지 않지만 좀 더 맞춰봤던 선수들이라 오히려 괜찮다고 봤습니다.
    내친 김에 1쿼터 끝날 때까지 썼으면 했습니다.


    4. 하나에서 상대를 지치게 하겠다는 것에 너무 초점을 맞춘 나머지

    이환우 감독이 작전타임 때 더 움직이게 하란 말이야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선수들도 작전 내용은 이해했지만 실천을 못 옮겼습니다.

  • 18.01.30 01:57

    @일년감 상대를 지치게 하려면 공격 방법을 달리 하든가 뛰는 농구를 더 지향해야 하는데 KEB하나의 취약점이죠.


    5. 마지막 프레스 수비

    지난해부터 조금씩 선보였던 프레스 수비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KEB하나 퓨처스리그 경기를 보면 이미 퓨처스 선수들도 잘 구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관대하게 볼 수 있고, 퓨처스 경기 수준도 감안해야겠지만요.

    KEB하나는 1군 경기에서 성적이 나고 있지 않지만 이것저것 준비는 하고 있다고 예상합니다.


    남은 시즌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이기는데 익숙해질 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8.01.30 09:42

    @일년감 *카페에서 자주 언급되는 벤치 멤버가 이수연 이하은 선수인데, 실은 기회가 주어진대도 아직 한계가 분명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거의 안 나올 정도인지도 또 궁금하긴 하네요. 김단비 선수가 더 안정적이긴 하겠지만, 그 키로 4번 수비를 계속 맡기면 퍼질 수밖에..
    *체력전은 트랜지션을 빨리 하고 패스 타임을 빨리 가져가고 계속 돌파를 노리고 하는 거지 단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게 아닌데, "같이 많이 뛴다"는 자체를 목표로 가지고 하는 플레이가 아쉬웠습니다. 말씀대로 감독 지시대로 금방 되면 그 선수들이 주전이겠죠..

  • 작성자 18.01.30 09:43

    @일년감 *강이슬-백지은 선수가 슛 컨디션이 좋으면 퓨처스 프렌즈로 더 길게 끌고 가다가 교체하면서 탄력을 받아도 좋겠습니다만 그러기에는 요즘 좀 감이 들쑥날쑥했어서요. 백지은 선수야 손목을 보호해 줘야 하긴 하는데.. 어쨌든 다른 팀 개띠 선수들을 생각하면 강이슬 선수는 이미 몇 걸음 앞서 있긴 합니다.

  • 18.01.30 12:00

    @은경이 이하은은 아프니까 일단 빼고요

    신한의 한엄지도 거의 못 뛰었죠

    아직 시간이 많은 어린선수니 기다려 봐야죠

    이수연은 뭔가 준비하고 있긴 한 듯 합니다

    임팩트가 남더라도 사실 지난 시즌 1군서 활약 가능했던 기간은 짧고

    김단비와 완벽히 겹친다 봅니다

    그러면 다른 뭔가를 준비해야죠

    백지은이 아프니 그런 이유론 써 봄직한데 백지은이 또 구상에서 빼기 어렵게죠

    이수연도 공격 기술은 많지만 역활 정립이 되면 싶고요

    알아서 올라오겠죠

    포스트업 기술은 이수연이 좋고

    스펙은 이하은이 좋고

    한동안 이하은이 수연언니한테 포스트업 좀 배우면...

  • 18.01.30 23:10

    임달식밖에는 어린선수들을 잡아줄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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