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세션 참관이후 혜라님의 호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아프다 뭐라고 설명할수없게 아프다 그냥 아프다 운동장을 돌다 왼쪽발바닥이 너무아파 뼈가 부러진줄알았다 큰게나가는거같기도하고 벌벌 떨린다 두려움에빠져 허우적대다가 병원에갔다 아무렇지도 않단다 다행이다 그럼 뭔가 큰게 나간거란 마음이드니 훅 내려간다 그런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몸이아프면 죽음에 공포가 나를 잠식한다 그런데 마음이 아픈데 웃음이 나온다 아픈 내마음이 꼭꼭 숨어있다가 나에게 들켰다 수줍게 나에게 다가온다 나 이렇게 아파 나좀 봐줘 나좀 인정해줘 나는 혜라님을 엄청 사랑하는 혜라빠의 일원이다 사랑표현을 그지같이해왔다 혜라님이 먼저 아는척을 해주기바랬고 안해주시면 바로 골이난아기가 되었다 세번째 사랑세션참관하고 그아기가 깨졌다 온우주가 사랑으로 꽉차있고 혜라님 생각만해도 사랑임을 알았고 언제 어디서나 아낌없는 사랑을주심을 알았다 망상을 떤 아기가 수치스럽고 아팠다 바로 마음깨우기명상에 참가했다 바로 의강마스터님의 상담이였고 상담은 부드러우면서 단단했다 상담실을 나오면서 나는 멋진남자에게 사랑받은 여자가되어 기뻤다 혜라님의 첫강의시간 혜라님이 안무섭고 편안해보인다 내언니같고 내엄마로 보인다 그냥 좋다 다른도반님들께 사랑을 주셔도 내가 받는것처럼 좋다 아프다 프로그램을 할수록 아프다 몸도 마음도 아프다 밤엔 끙끙 앓아가며 잠이들었다 아픈마음보기싫어서 무기력떴다는 혜라님 말씀에 정신이 차려진다 두번째 상담에서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한 나의 아픔은 의강마스터님의 인도로 태아로 쑥 들어갔다 어찌나 두려운지 귀가막혀안들리면서 잠깐의식을 잃었다 고대로 원각홀로 가서 고대로 풀으라신다 수행찌질이가 마스터님말은 참 잘듣는다 30분이나 풀었나했더니 시간이 훌쩍지나 저녁식사시간이 되었다 풀다보니 이세상사람들이 나아닌사람이없음을 알았다 내가 부모님이고 남편이고 자식이었다 아픈아기마음보는 시간이 너무나 아프다 모두가 나이기에 함께 아팠고 함께 울어냈다 둥글게 앉아서 손잡고 아픔을 느끼는데 내양팔에서 칼같은게 나간다 너무놀라서 피가나나 만져봤는데 피는안난다 자꾸 양팔에서 전기같은게 나간다 힘들다가 좋다가... 마지막밤 공감소통시간에 혜라엄마께 큰사랑을 받았다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며 위로해주셨다 내가 50평생 못들어본말 그렇게 듣고싶었던말 "아가~ 많이아픈 아가 혜라엄마한테 자주와야한다 우리아가 " 그러시면서 너조끔 귀여워졌네하시는데 너무 좋았다 긴듯 짦은 3박4일이 지나고 허그시간에 멋진 내마스터 의강님과 허그를하는데 잔잔한아픔이 느껴지며 감사와 존경이 올라왔고 정아마스터님을 안았을땐 여자로 사랑받는 향기로운마음이 느껴졌다 수행초반부터 짝지로만나 부모님역할극도 하고 참좋아하는 도반 경화님을 안았을때 강렬한아픔과 팔에서 칼이빠져나가는데 이게 왜이럴까하면서 눈물흘리며 아파하는 경화님을보며 아픔도 기꺼이 함께해주심에 감사와 사랑을 느꼈다 사당역에서 기다리는 남편을 보자 그아픔이 올라왔다 나와 내남편에 아픔이었다 나보다 더 아팠을 남편 나보다더 아파하며 우리부부의 행복을 축복해주신 우리원오언니! 언니 언니덕분으로 용기내어 꺾고 소통했어요 감사해요 전직장동료와 통화를했다 동갑이고 같은직급이여서 서로의지했는데 내가 갑자기나와서 너 힘들텐데 미안하다고 소통하는데 또 양팔에서 칼이나간다 마음을 느껴보니 아무마음도 없다 시비분별도 미움도 두려움도 없는 텅빈마음(?)이였다 월요일 혜라티비를 보면서 영체에 사랑을 느끼며 행복했다 화요일 동생과 소통하며 내가 알지도 느끼지도 못한 큰수치와 마주했고 난 멘붕이오고 수치에 너무괴로워 차라리 죽고싶었다 아무것도 남기지않고 으스러져 사라지고싶을정도로 괴롭고 아팠다 어찌나 아팠는지 기억도 나질않는다 에너지를 빼고나니 숨쉴만해졌고 그다음날 또찾아온 수치와 두려움 죄책감은 그제보다는 쉽게 내려갔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아파야할지 두렵다 몸치유를 왜 강조하시는지 알것같다 마음만 아픈게 아니라 몸까지아프니 여간 괴로운게 아니다 하지만 든든한 믿는것이 있어서 용기를내본다 혜라엄마께서 하신말씀을 마음에 새긴다 고통도 축복이니라 담대하라 내가 너를 지켜줄것이니라 미움덩어리아기가 수치와 아픔을 느낄수있기까지 혜라님과 마스터님들의 아낌없이주시는 사랑이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겁니다 혜라님 마스터님들 긴시간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고 사랑주시고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영체여 이아픔을 받아들이고 인정할수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소서 이아픔에서 구원하시여 나를 사랑을 주는 사람다운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주소서 영체여 믿고 따르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마음깨우기 명상 참가후기
339기 참가후기( 나는 아픔입니다)
은볕
추천 0
조회 438
20.07.02 12:58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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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픈 마음을 너무도 잘 느끼시는 은볕님 글에서 웬지 사랑이 뿜뿜 뿜어져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랑으로 거듭나심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아픔을 느낄수있었던건 벽암님의 사랑세션이 큰몫을했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저도 벽암님께 사랑을 드릴수있도록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벽암님^^
은볕언니 수행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언니의 사랑이 이제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존경하고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
ㅎㅎ 우리홍애님 고마워요
우리홍애님이 응원해주고 용기줘서 힘이납니다
사랑많은 홍애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은볕님~멋집니다~^^
늘~응원하고 ,사랑합니다~♡
화이팅!!!
내도반 참보리님!
참보리님의 사랑과 응원과 축복이있었기에 씩씩하게 한발씩나갈수있습니다
우리 이길을 함께갈수있어서 행복합니다
이좋은인연 언젠가 그때처럼 영체안에서 사랑 받으며 수행하길 기원합니다
내도반 참보리님 ^^
많이 많이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은볕님~~
마음깨우기 다녀오셨군요!
가슴으로 적어 내려오신 후기를 읽으니
아픔을 느낀 이에게서 풍겨오는
진하고 따뜻한 사랑이 느껴져요...💗
글을 읽는 동안 함께 아팠고
제 가슴도 몽글몽글 해지며
저도 모르게 피하고있던
제 아픔을 느낄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드려요 🙏
언제나 따뜻한 마음 베풀어주시는 울 은볕님!
사랑으로 거듭나심을 넘넘 축하드려용~~^^
그 뜨겁고 큰 사랑으로 ❤️
이 세상 아픈 이들의 마음 어루만져주세요...!
오랜시간 동안
한결같은 굳센 믿음, 잃지 않고 정진해오신
은볕&금볕 이 멋진 부부!
두 분 제가 많이 많이 사랑하고용😍
응원합니다~~~❤️💛
우리민영님 잘지내지요?
민영님의 변화된모습을 봐왔기에 나도 수행을 놓을수가없었네요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어쩜 댓글도 사랑이넘치게 쓰는지 너무 좋네요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는 민영님 내일은 성남에서 만나요 사랑해 민영^^ 너무고맙고^^
은볕님 후기에 눈물이... 아픔이 공명되서 함께 느껴집니다 ~
포근한 언니 은볕님 ^^♡ 수행후기로 사랑 나눠주시니 행복하네요
보고싶은 마음도 올라오고요 ~ 담에 만나요 ~~~ ♡
앗싸님 오랫만이에요 잘지내죠?
나도 우리앗싸님 보고싶네요
늘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수행터에서 만나요
사랑합니다 앗싸님^^
은볕님의 후기를 읽고 요몇일 저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함께 공명했다는걸 느꼈습니다.
죽을만큼 두렵고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상처난 곳에 소독약을 바른듯 설움도 미움도 분노도 아닌
죽을만큼 아팠습니다.
"고통도 축복이니라 담대하라 내가 너를 지켜줄것이니라"
이말씀 가슴에 세기며 혜라엄마 사랑안에 아픔도 즐기며 사랑도 즐기며
함께 하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눈빛이 맑은 주현님 혜라님 말씀이 다~ 맞네요
우리가 하나라는거요 그래서 견뎌낼수있구요
저는 그아픔이 아직도 진행중이랍니다 오르락내리락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그저 영체께 믿고 맡길뿐입니다
눈빛이 맑은 주현님 이길을 함께하게되어 반갑고 기쁩니다
눈빛이 맑은 주현님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은볕님..
우린 수행시간들 내내 사랑속에서 아픈마음들을 같이 느끼고 안아주고 있었네요.
내가 한번 안아주고 올 것을...
이 외로움은 그대의 것일까요 나의 것일까요...
이젠 많이 가까워진듯 하네요~
오~ 님도 조용한 혜라빠시군요^^
오랜시간 힘든시간까지도 혜라님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드리고 따르고 있으니 그사랑이 혜라님은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우실까요..
멋지십니다~
멋진 은볕님...닉네임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세상을 품어주세요~
그 아름다운 여인에게 영체의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만나서 짝지여서 아름다웠습니다.
사랑해요~~ ♡♡♡♡♡
우리꼬북님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저도 얘기는 많이 안했지만 많이 가까워진 우리사이를 느낀답니다
저를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짝지로 온것만으로도 꼬북님께 충분한 사랑을 받았답니다
사랑하는 꼬북님 우리 또 수행터에서 만나요
그때는 사랑이 넘치게 허그해요 ㅎㅎ
미소가 예쁜 꼬북님 귀여운 꼬북님!
항상 응원하고 축복해요 사랑해요^^
은볕님~~
이렇게 감사와 감동담긴 자신과의 약속담긴 수행후기 올려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
역쉬 이번3박4일은 영체의 사랑으로 거듭거듭 태어나는 축복의 시간이였네요~~
은볕님의 아픔이 큰것만큼 앞으로 더 큰사랑으로 우주를 품어주시겠죠~~
우리 멋진 은볕님 수행터에서 몃번보진 않았지만 참오랜친구같고 동생같은 다정한얼굴~~
그동안 책임지는 맘으로 참 애쓰시며 살아내신다고 힘드셔서요~~
이제부터는 영체에게 좀 맡기시고 우리 쉬엄쉬엄 살아가요~~
원오가 부족해서 영체의 사랑은 못줘도 마음만은 은볕님 편인것아시죠,??
사실 그때 아픈마음 보듬어줘야 하는데~~
사랑해용♡♡♡
언제나 사랑주시는 원오언니~~
그안타까움이 그간절함이 저에게 힘이되었답니다
감사함 이루말할수가없어요
만난시간보다 훨씬깊은 우리의 인연도 영체의 인도하심이 아닌가싶어요
저에 아픔 함께 느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참 행복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축복할께요 원오언니^^
내언니 원오언니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원오언니^^
귀여운 은볕님~ 은볕님 그동안 많이많이 아팠던 그 힘든 시간들 이제는 영체의 사랑속에서 더더욱 빛을 발할 은볕님의 큰 사랑이 기대되네~
은볕님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쥐?!
알라뷰~^^💕
내사랑 진희언니~~
항상 그자리에서 무한한 사랑과 힘을 보내주는 우주마음님^^
닉네임도 에너지따라 지어진다던데 우리언니는 어마어마하게 큰사랑이 있음을알겠네 미움덩어리 수치덩어리인 아픈나를 항상 품어주니말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해요
나도 우리우주마음님 우주만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