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를 위해 홍콩에 가서 무역회사 인턴을 해보겠다고 (오라는데도 없다 실은 ㅠㅠ) 엄마한테 맞아 죽을뻔 했다.. -_-;;; -> 물론 이건 말도 안되는 얘기였던것 같다.. 오죽 나가고 싶었으면 저런 생각을 다했을까...
나름대로.. 여행을 통해 많은것을 깨닫고 느꼈고... 이젠.. 취업을 하고 정착을 해야한다는 걸
알지만..
나에겐 역마살이 있는것 같다..
아니면 놀러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잘놀고 외향적인 성격도 전혀 아닌데...
원래 성격은 정말 내성적인데.. 이상하게도 여행중에는.. 잘어울리는 편이다..
정말 역마살이란게 있다면..
여자한테 무좌게 안좋은거 같은데..
역마살 없애는 굿이나 해달랠까..
여행 떠나고 싶어 죽을꺼같다..
이젠 옛날처럼.. 무계획으로 오랫동안 돌아다니진 않을것이다...
짧게.. 계획적으로.. 돈도 좀 넉넉히... (옛날에는 거의 돈도 안들고 다녔다.. 오죽하면 외국인이 돈을 빌려줬을까.. 나중에 돈을 돌려줬더니 너의 정직함에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받을 생각을 안했던 것이다.. 정말 멋진 사람이었다.. -> 꼭 돈을 빌려줘서 그런건 아님)
정말 떠나고 싶다
가까운 일본이라도.. 동남아라도.. 가고 싶다...
가고싶은데 못가서.. 여기서 매일밤 님들 쓴 글과 사진들 보면서.. 대리만족하며 침만 흘리고 있다 ㅠㅠ
첫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저두 다시 떠날 그날을 위해서 노력하구 있죠~~~ 님도 좋은날이 오겠죠~~*
새로운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에서 만났던 사람과 사주를 보러 갔는데 둘다 만만치 않은 역마살들이더군요.. 떠도는 유목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