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left;">새벽에 열린 월드컵 조추첨 결과 잘들 보셨는지요?</p><p> </p><p>우리나라는 아시는바와 같이 독일 스웨덴 멕시코란 한조가 되며 쉬운 대진은 아니게 됐는데요.</p><p> </p><p>근데 전 월드컵 조추첨식을 보면서</p><p> </p><p>하나 들었던 생각이 축구는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등 전 세계가 좋아하고 인기있는 스포츠인데</p><p> </p><p>그래서 세계 모두가 월드컵 조추첨 결과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데</p><p> </p><p>아이러니하게도 세계 최강국이라는 미국은 큰 관심이 없죠.</p><p> </p><p>그나마 최근엔 MLS가 발전하긴해서 나아지긴 했는데</p><p>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는 탈락하기까지해 출전도 못하게 됐구요.</p><p> </p><p>그래서 미국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많이 한다면</p><p>국력에서도 세계최강인 만큼 최고 인기 스포츠라는 축구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진 않을까요?</p><p> </p><p>참 전 세계 최고의 인기 스포츠에 세계 최강국이 관심이 없다는 것도 전체적인 스포츠를 보는 입장에서 아이러니한거 같아요.</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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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미국에서 축구 인기가 올라오고있다고 하지만, 소수민족 (스패니쉬)들의 인구가 커지면서 인기가 상승하는거지, 사실 스포츠 주류 사이에서는 아직도 인기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도 투자지만, 결국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유스만 봐도 축구 시즌과 풋볼시즌이 겹쳐서 엘리트 운동선수 애들은 다 풋볼로 빠지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막상 축구자체를 좋아해서 보거나 찾는사람이 많이 없어라고요. 풋볼이 너무 재밌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냥 역사적으로 축구는 재미없는 스포츠라 인식 된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국안에서 축구라는 이미지를 바꾸기에는 오랜시간이 걸릴꺼 같아요.
미국인들은 점수가 적게 나는 축구가 또 승패가 갈리지 않고 무승부로도 많이 끝나는 스포츠인 축구를 지루해 하기도 하죠. 농구처럼 점수가 많이 나고 승패가 갈려야 재밌다는 생각을 가져서인지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듯해요. 근데 미국엔 뛰어나고 유연한 흑인선수들이 많은 만큼 축구에도 좀 더 관심을 가진다면 육상도 잘하듯 축구강국이 될 수 있을거 같아서요.
근데, 오히려 미국이 축구에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축구 인프라와 리그가 더 커질 수 있었다고 봅니다. 만약 야구나 농구의 NBA나 MLB처럼 MLS가 세계 최고리그 그렇게 딱 정해졌다면, 축구가 이렇게 인기를 끌고, 리그 활성화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한 미국은 당연히 본인들이 세계 최강대국이기에 자기네 리그가 당연히 세계 최강이어야 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축구에 대해서는 그냥 철저히 다른나라 스포츠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더군요..하긴 야구나 농구는 미국이 만들었으니까요.ㅎㅎ
미국에선 축구가 학원 스포츠로 자리잡은데다 세계화 바람이 역으로 불어서 축구 인기 진짜 높습니다. 직접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야구가 갖고 있는 고민과 정반대 지점에 있죠. 이젠 히스패닉 문화라고 절대로 단정하기 어려운 단계입니다...인종으로 치면 백인애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그래서 이번에 미국 월드컵 떨어진건 축구 시장에 큰 아픔인거죠. 일본인이 영어 못한다는 선입견만큼이나 미국이 축구 관심없다는 것도 이제 낡은 지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action그래서 다들 미국미국하면서 한 숨 쉬는 겁니다.ㅎㅎ 모든 산업이 지금까진 다 중국화를 했던 건 중국이 다음 판로를 열어줄 새로운 시장이었은까요. 그런데 축구는 아직 미대륙이란 까먹지 않은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이 있는 거죠. 벌써부터 흥행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말이 나오는 이유기도 하고요. 참고로, 말씀하신 기준으로 울나라랑 미국의 축구 인기랑 산업을 비교하자면 미국>>>>>>>>>>>>>>>>>>>>>>>>>>>>>>한국 이 정도 수준일 겁니다.
@zhoska축구인기는 우리나라가 크다는 건가요? 아님 미국이 크다는 말씀인가요? 인기로만 따지면 당연히 우리나라 아닐까요 관심도라고 표현하면 더 맞는 얘기일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국내 프로축구는 그렇다 할지라도 EPL를 비롯한 해외축구 특히 국대경기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엄청 나자나요.
첫댓글 미국에서 축구 인기가 올라오고있다고 하지만, 소수민족 (스패니쉬)들의 인구가 커지면서 인기가 상승하는거지, 사실 스포츠 주류 사이에서는 아직도 인기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도 투자지만, 결국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유스만 봐도 축구 시즌과 풋볼시즌이 겹쳐서 엘리트 운동선수 애들은 다 풋볼로 빠지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막상 축구자체를 좋아해서 보거나 찾는사람이 많이 없어라고요. 풋볼이 너무 재밌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냥 역사적으로 축구는 재미없는 스포츠라 인식 된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국안에서 축구라는 이미지를 바꾸기에는 오랜시간이 걸릴꺼 같아요.
미국인들은 점수가 적게 나는 축구가 또 승패가 갈리지 않고 무승부로도 많이 끝나는 스포츠인 축구를 지루해 하기도 하죠.
농구처럼 점수가 많이 나고 승패가 갈려야 재밌다는 생각을 가져서인지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듯해요.
근데 미국엔 뛰어나고 유연한 흑인선수들이 많은 만큼 축구에도 좀 더 관심을 가진다면 육상도 잘하듯 축구강국이 될 수 있을거 같아서요.
오히려 관중 대부분은 백인이고 엄청나게 관중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막내 아들이 축빠일 정도로 10대 사이에서 인기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백인 중 히스패닉이 많은듯 하고 십대 땐 학교 스포츠 정도로 해서 인기가 좀 있는 편일 뿐. 더군다나 전후반 중간 쉬는 타임 없다는건 광고도 못 넣어서 방송사도 싫어하는만큼 방송 노출도 적죠.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축구는 미국 메이저 주류 스포츠 진입하기 힘들듯요.
이번에 당연히 진출할줄알고 방송사에서 엄청 투자를 많이 했더라고요ㅋㅋㅋ 아예 관심이 없지는 않아요 투자도 많이하고
울 동네 헬스장가면 카운터 보는 직원 한명은 맨날 축구만 봅니다. 점점 인프라가 늘어나는걸 느낄 수 있어요. 가을엔 동네 어린이들 축구 대회하는데 엄청납니다. 축구 골대만 한 40개 있는 운동장에서 애들 전부 축구하고 있습니다.
축구 골대 40개있는 그 인프라가 부럽네요 ㅎㅎ
크게 발전하려면 챔스에 나가야 하는데 유럽권팀이 아니라;;;
근데, 오히려 미국이 축구에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축구 인프라와 리그가 더 커질 수 있었다고 봅니다. 만약 야구나 농구의 NBA나 MLB처럼 MLS가 세계 최고리그 그렇게 딱 정해졌다면, 축구가 이렇게 인기를 끌고, 리그 활성화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한 미국은 당연히 본인들이 세계 최강대국이기에 자기네 리그가 당연히 세계 최강이어야 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축구에 대해서는 그냥 철저히 다른나라 스포츠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더군요..하긴 야구나 농구는 미국이 만들었으니까요.ㅎㅎ
축구가 가장인기있는 스포츠이지만 자국내 가장인기있는 나라는 유럽과 멕시코포함 중남미 정도 아닌가요? 그나마도 북유럽은 동계스포츠가 더인기같은데 워낙즐길거리가 많아진 요즘시대라 우리나라의 국대축구인기도 예전같지는 않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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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유럽의 야구 아닐까요. 네덜란드도 그렇고 있기야 하겠지만, 유럽이 야구한다 유럽이 야구좋아한다 이런거 거의 못들어본거 같아서요.
미국에서 축구는 당당히 인기 종목이라고 할 수 있고, 우리 농구는 프로리그도 있잖아요.. 근디 유럽 야규는,.. 네덜란드 선수들을 예로 들자면 대부분 네덜란드 본토 땅 한 번도 안 밟아본 과거 식민지령 소속 남미사람들입니다.
유럽도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이탈리아인가가 예전에 유럽대회 우승하고도 돈이 없어 세곋ㆍ회 출전포기 했었죠.
유럽은 이미 석유 및 중국 자본도 들어와있고 아프리카, 중남미등에서 최고의 인재들이 끊임없이 공급되도 있죠. 미국 내 축구 인기가 올라가도 이 이상의 인프라 구축하기 힘듦니다.
미국이 세계최강이라고 하는 구기종목들은 다 미국이 종주국인 스포츠죠.
미국에선 축구가 학원 스포츠로 자리잡은데다 세계화 바람이 역으로 불어서 축구 인기 진짜 높습니다. 직접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야구가 갖고 있는 고민과 정반대 지점에 있죠.
이젠 히스패닉 문화라고 절대로 단정하기 어려운 단계입니다...인종으로 치면 백인애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그래서 이번에 미국 월드컵 떨어진건 축구 시장에 큰 아픔인거죠. 일본인이 영어 못한다는 선입견만큼이나 미국이 축구 관심없다는 것도 이제 낡은 지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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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미국에서 축구인기가 올라간건 다행스런 일이지만, 그래도 유럽이나 남미에 비하면 아직 한참 모자를테니까요.
@action 그래서 다들 미국미국하면서 한 숨 쉬는 겁니다.ㅎㅎ 모든 산업이 지금까진 다 중국화를 했던 건 중국이 다음 판로를 열어줄 새로운 시장이었은까요. 그런데 축구는 아직 미대륙이란 까먹지 않은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이 있는 거죠. 벌써부터 흥행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말이 나오는 이유기도 하고요. 참고로, 말씀하신 기준으로 울나라랑 미국의 축구 인기랑 산업을 비교하자면 미국>>>>>>>>>>>>>>>>>>>>>>>>>>>>>>한국 이 정도 수준일 겁니다.
@zhoska 축구인기는 우리나라가 크다는 건가요? 아님 미국이 크다는 말씀인가요?
인기로만 따지면 당연히 우리나라 아닐까요
관심도라고 표현하면 더 맞는 얘기일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국내 프로축구는 그렇다 할지라도 EPL를 비롯한 해외축구 특히 국대경기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엄청 나자나요.
미국에서 월드컵에 대한 관심 꽤 높습니다. 미국이 잉글랜드랑 붙었을 당시 오바마가 당시 영국 총리였던 브라운에게 와인빵 제안하기도 했죠.
광고얘기가 없네요.
광고 부치기 어렵다는게 큰이유 중 하나로 수십년 전부터 분석되고 있죠.
그래서 쿼터제 얘기도 나오고요.
원래 생활 스포츠로써 미국 월드컵 이전에도 중고등학교에서는 엄청 많이 했는데, 이제 프로리그도 생겨서 프로리기도 인기가 생기기는 했는데, 더 크려면 광고문제부터 해결이 되야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