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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프로진출나이가 가장 늦은 한국농구(얼리엔트리에 관하여)
noknow 추천 0 조회 3,252 15.09.21 20:0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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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9.21 23:30

    학교장의 승인이 필요한것으로 압니다. 배구도 학교 동의가 필요

  • 15.09.21 21:30

    그 이전에 일부 대학으로의 집중화되는 스카웃도 개선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대학농구 중계를 보면 같은 1부대학들끼리도 레벨차이가 크다고 느끼는데 좋은 고교선수들이 내가 즉시 보탬이 될 수 있는 대학을 골라서 갈 수 있는 인식이 생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래프트에서 학교 네임밸류 덕을 본다는 것도 인정하는 바이지만 예전에 성대 3인방같이 '도전'이라는 동기부여도 젊은 나이에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국대 신입생인 변준형은 그런면에서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09.21 23:34

    국내 농구판 윗선이 특정대학들이 주류죠. 학연이 강한판이기도 하고 지원도 그렇고 선수들 입장이 이해는 되지만 뛸 수 있는곳 가면 좋죠. 허재가 그시대 중앙대랑기아 택한건 참 허재다웠던듯하네요ㅋㅋ

  • 15.09.21 21:36

    아시안게임 금메달 외에 실제적으로 병역면제가 어려운게 농구판이고 그마져도 쉽지 않아 선수들에게는 좀 더 다양한 선택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5.09.21 23:35

    그렇죠. 군문제가 있으니...야구 축구는 병역혜택도 많이 받았죠.

  • 15.09.21 21:59

    누가그러더군요
    프로야구인기가좋아지고 선수레벨이올라간게
    고등학교졸업후진출이라하더군요
    대표적으로 김종규입니다
    그가 대학2학년만마치고왔어도
    어마어마한선수가됐을겁니다

  • 저도 이런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몇몇 분들이 프로 팀이 선수를 제대로 키울 육성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걱정하시지만 냉정히 보면 대학 팀들이라고 해서 육성 시스템이 괜찮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 15.09.21 23:19

    @키드가 되고싶어요~~^^;; 둘다 그런 시스템이 없다면 그냥 대학에 진학하는게 낫지 않나요?..어차피 없다면 게임이라도 뛰면서 실력이 향상되어야 하는데 프로에 오면 게임 뛰기가 더 힘들테니까요.

  • 15.09.21 23:25

    저도 동의합니다 전 오세근이 개인적으로 너무아쉽네요...예전에 카더라인지 기사인지에서 오세근선수가 얼리로나오지 않은걸 후회한다고했던걸 본적이있는거같아요...대1때 이미 모든걸 이뤘다던데...

  • 작성자 15.09.21 23:36

    @New Big3 오세근 프로데뷔가 25살이었죠. 많이 늦었죠. 부상등으로 20대때 프로서 뛰는 경기가 많지 않죠.

  • 작성자 15.09.21 23:37

    @tkdlqj 대학4년이 너무 긴것이 문제죠. 군대도 가야하고..

  • 15.09.21 23:38

    @noknow 그나마 다행히 상무에있다가 아시안겜 우승으로 면제받고 나온거죠...가장 좋아하는선수면서 가장 안타까운선수입니다ㅜㅜ 저의 아이돌인데ㅜ

  • 15.09.22 00:07

    @noknow 프로나 대학이나 육성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있지 않다는 전제하에 단순히 대학 4년이 길다는 이유로 프로에 일찍 가겠다고 한다면..앞서 말한것와 같이 프로라면 대학보다 게임에 더 뛰기 힘든건 명확한거고 육성시스템도 없는데 게임도 못뛴다면 성장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고 자칫 프로라는 곳에서 적응도 못하고 애먼 시간만 보낼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그럴바에 차라리 대학에서 게임을 뛰면서 얼리로 나오는게 오히려 시간 버는 일일수도 있다는 것이죠....뭐 프로에서 제대로 시스템이 갖춰진다면야 하나마나한 소리가 되겠지만

  • @tkdlqj 얼리로 뽑힐 수 있을만한 고교, 대학 선수라면 전 프로가 낫다고 봅니다 프로는 자기 실력이 곧 연봉과 직결되고, 아무리 화려한 재능을 뽐냈어도 도태되기 시작하면 언제 사라질지 모르게 되죠 이미 초고교급 내지는 초대학급이라면 굳이 자신이 최고인 곳에서 기량향상을 하기 위한 자기와의 싸움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가야할 목표인 프로로 가서 더 빨리 체험하면서 적응하고 거기에 맞춰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는 편이 낫죠 선수로서 연봉을 받고 아예 직업화(사실 우리나라 대학선수들은 거의 직업선수급이지만)되면 자기 스스로 의지만 있다면 훨씬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tkdlqj 예컨대 또래 선수들만이 아닌 십여년 차이 이상의 베테랑을 통해, 같은 팀에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해외에서 농구를 해온 혼혈 선수를 통해, 팀내에 있는 외인 용병 등을 통해 노하우를 익히고 기술들을 배울 수 있게 되겠죠 이런 환경은 대학농구가 제공해줄 수 없는 측면들입니다 그리고 항상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들이 살아남기 위한,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채찍질해야만 하는 상황도 제공해줄 수 있죠 얼리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김종규가 프로에 진출한 이후 급성장한건 이런 환경적인 요인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이종현을 비롯해 몇몇 스타급 대학 선수들의 얼리를 바라는 것도

  • @tkdlqj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얼리로 나오면 게임에 뛰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지만 얼리가 활성화 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얼리로 나올 정도면 사실상 1라운드 내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재능이 뒷받침 된 상황이라고 봐도 좋을듯 합니다 당장 경기에 많이 뛸 수 있을지 없을지는 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선수들을 뽑을 때 '육성'을 전제에 깔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작성자 15.09.22 00:22

    @tkdlqj 저도 2,3학년 얼리가 적당하다고 보지만 대학에서 안놓아주니...

  • 15.09.22 00:28

    @키드가 되고싶어요~~^^;; 제가 얼리 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그동안은 같은 얼리라도 대학을 삼년이나마 거치고 온 스타급 또는 국대선수들이 온것이고 지금은 고교졸업후 바로 오겠다는 것이어서 그게 단순 비교가 가능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죠..뭔가 시스템이 갖춰지는 상황이라면 분명 이점이 많겠으나 그렇지 않다고 하고 얼리의 이유가 단순히 대학4년이 길다는 이유만이라면 자칫 그 기간보다 프로에서 적응하고 뭐하고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줄수 있다는 우려때문이죠..이건 앞의 댓글에도 말씀드렸고..

  • @tkdlqj 우리나라의 경우 군복무(상무)가 있기 때문에 프로구단이 육성 쪽에 무게를 둔다면 의외로 손쉽게 일이 풀릴 수도 있습니다 지명 이후에 첫 시즌을 적응기로 보내게 한 뒤 곧바로 상무를 지원시켜서 들어가게 한다면 사실상 2,3학년에 해당하는 시즌은 같은 나이 또래의 선수들과 함께 하게 되죠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했지만 사실 프로팀이 여러 면에서 대학보다 더 나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학교의 운영자금 하에서 만들어진 팀과 실제 기업에서 운영하는 팀이 같은 수준일 수가 없죠 기사를 보니 김진 감독이 이런 말을 했네요

  • @tkdlqj “프로팀이 대학에 비해 좀 더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춘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량과 체격을 키운다는 것은 선수 스스로에게 득이 되는 부분이다. 팀 입장에서도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러운 입장에서 이야기 했지만 프로감독이 이런 말을 근거도 없이 하지는 않았겠죠 그리고 얼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4년이 길다'라는 입장에서 접근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얼리로 나오라고 기대받는 선수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죠

    유재학 감독도 “기량만 좋다면, 당장 프로에서도 통할 수 있다. 농구 잘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겠나. 우리나라는 군대에 다녀와야 하는 기간도 있어서 (드래프트 신청을)이해

  • @tkdlqj 못할 것도 아니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대어급 고교생 드랩 신청자가 최초여서 두 감독 모두 조심스러운 입장에서(긍정과 부정?의 의견을 둘 다 언급) 말하기는 했지만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12835-

    얼리제도가 무조건 순기능만 있는건 아닐겁니다 너무 빠른 시도로 실패를 보는 경우도 있을테고, 우려하시는 바의 문제가 나올 수도 있죠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이런 문제는 다수의 대학졸업생 출신들도 마찬가지로 겪게 되는 일들이죠 모든 졸업생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 15.09.22 09:34

    개인적으로는 프로야구도 초창기에는 대부분 대학 졸업 선수들이었죠. 2군이 활성화되지 않았었고... 결국 활발한 고졸 얼리, 대학 2,3 학년 얼리가 프로의 2군 및 육성 시스템을 키울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현재도 많이 뽑으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그게 야구도 드랩 안되는 선수가 꽤 많죠. 어짜피 경쟁 시스템 하에서 잘하는 선수가 프로에 가는 겁니다. 농구도 현재 취업률이 50프로 안팎이죠. 대졸로 드랩에 떨어진
    선수들보다는 잠재력이 많은 고교 유망주들이 프로에 온다면 프로도 자연스럽게 2군 및 육성 시스템에 대한 필요가 생길 것이라 생각되네요.

  • 15.09.22 10:17

    야구같은 경우는 그전까지는 국대경기에 프로선수들이 나갈 수 없고 대학 또는 실업야구 선수들만 나갈 수 있다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때부터 프로선수들 참여가 가능해진 것이 굳이 대학을 선택하지 않게 된 전환점 아니었나 싶습니다(요즘도 아겜에는 대학선수가 나가긴 하지만 1명으로 거의 구색갖추기식)... 98년 아겜에서 아주 깡패같은 스쿼드로 우승하여 병특을 받으니 그런 풍토가 더 부채질됐고요.. 대학야구의 퇴조 및 실업야구의 멸망의 전조점이기도 했겠고요(요즘 대학야구는 고등학교 때 실력이 안되거나 실력은 있지만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선택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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