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롭게 재오픈한 엄마마음 푸드는 오랜 경영난으로 부실한 사업들을 정리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엄마마음 푸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팝콘하면 영화관에서 먹는 바삭바삭한 심심풀이 간식을 떠올리실거예요. 그런데 사실 팝콘하면 이 영화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2000년대 초반 개봉되었던 '웰컴투 동막골'이란 영화를 아시나요? 전쟁도 없고 수류탄이 뭔지 몰라 안전핀을 가락지 삼아 끼우는 바람에 옥수수 창고 전체를 팝콘화 시켰던 그 영화!!! 바로 엄마마음 푸드가 지향하는 유토피아랍니다.
기존 직원들의 명예퇴직 후인지라 신입직원들의 교육이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팝콘을 만드는 재료인 말린 옥수수와 마가린, 소금,등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처음보는 재료에 덥썩 말린 옥수수알을 입에 넣어보던 직원들은 딱딱한 맛에 인상을 찡그려 보이고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요. 그러나 커다란 냄비에 고소한 마가린이 지글지글 끓어 오른며 나는 냄새에 다시 업무 복귀! 와르르 옥수수알이 쏟아지자 엉덩이는 이미 공중에 떠 있었답니다.
직원들에게 주의점을 설명해주고 안전제일을 강조했지요. 바로 이렇게! "옥수수가 화가 나면 폭발합니다. 소리가 나면 멀리 떨어져 수그리~~~~" 드디어 하나 둘씩 톡톡 소리가 드리더니 투투투투투..😱😱😱😱😱 뚜껑이 닫히기도 전에 사방으로 팝콘이 터지고 사원들의 입에서 탄성이 터졌습니다.
떨어지는 팝콘을 다 줍기도 전에 바구니 한 가득 팝콘이 담겨지고 세상 배부른 메뉴가 완성되었답니다.
2024년 엄마마음 푸드는 신상품 개발은 2개월마다 한 번 진행하고 대신 기술력 향상을 위해 설비투자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팝콘 제품은 팝콘제조기를 구비하여 짧은 시간 많은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더 빠른 속도로 터져나오는 팝콘은 사랑반 사원들을 춤추게 하고 경력직 사원중 한 명은 신기술에 놀라 회장님 등에 붙어 울음을 터뜨리게 하기도 했답니다🤣🤣🤣
영화관에서 예전 그분? ?!과 팝콘통에서 은근슬쩍 잡았던 그 손! 그 손 잡고 걸었던 팝콘 같던 벗꽃길! 이제는 셋이 되고 넷이 되어서 걷는 팝콘길이 되었겠지요😍😍😍
오늘은 엄마마음 푸드가 드리는 따뜻한 추억의 음식 팝콘 드시고 옛 추억에 잠겨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
첫댓글 선생님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이 나네요~^^
작가 하셔도 될것 같아요~
아이들의 어리둥절한 표정을 보니 너무 귀엽습니다~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원준인 좋다고 손뼉치고 했어요.~^^♡
2024년 우리 맘쿡데이 쉐프님. 유정숙쉐프님
오늘 너무 훌륭하셨어요~!
신제품기계를 들여와 매우 효율적이였어요~!
사랑가득반 친구들 ~!
마냥 좋아 손뼉치고 .지혜가득반 친구들중
우리재이의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두 엎드려~!" ㅎㅎ 했더니만
신제품기계는 엎드릴 필요가 없더라구요~^^
오늘 즐겁게 준비해 주신 쉐프님 감사합니다 ~♡
겁이많은 재이는 선생님뒤에 숨었네요 😂
집에와서도 팝콘 재밌어~ 하며 팝콘 한컵을 혼자 다먹었습니다 ㅋㅋ
오늘도 재미난 팝콘기계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