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달림이 구름입니다.
지난 토요일 우리 사무실 ESL을 가르치는 킴선생님 딸 앨리슨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킴선생은 이름이 킴입니다. Kim Byford.
킴선생님 딸은 라이언스대학을 졸업한 재원이며, 신부는 현재 23살의 아름답고 우와한
평번한 캐네디언 직장인입니다.
신랑 나다니엘은 세네카 칼리지를 나와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안되지만, 신랑은 혼수로 예쁜 딸을 데리고 왔네요.
물론 앨리슨의 딸은 아니구요,
킴선생도 자신의 손녀라며 아주 좋아한답니다.
앨리슨의 동생 존은 누나가 결혼하면 누나가 쓰던 방이 자기 차지라며 좋아합니다.
자신의 14번째 생일선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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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전 무대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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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후에는 바로 옆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답니다. 우리식구는 일이 있어서 결혼식만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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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위에 신랑신부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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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뒤에 받쳐주는 조명이 멋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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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화면에는 끊임없이 두사람이 찍은 사진이 계속 컴퓨터로 연속동작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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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목사님과 신랑 들러리들 맨 왼쪽이 앨리슨동생 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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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들러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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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리와 함께한 화동이 신랑 나다니엘의 딸(3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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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성혼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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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측 들러리의 결혼 증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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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측들러리의 결혼증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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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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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을 나오는 옥선이와 덕우 뒤로 집사람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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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옆에는 옥선이와 덕우 엄마.
첫댓글 아주 인상적이네요......구경 잘하고 갑니다. 거기는 엄청 춥지요? 구름님 힘!
네 엄청 춥습니다, LA 날씨는 보니까 따듯 한 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