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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등학교17회
 
 
 
카페 게시글
등산.여행.풍경 2021/2/15 걸어서 무넘이-목천포-공덕기행 도보3만보
조동화 추천 0 조회 37 21.02.15 22:0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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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6 04:54

    첫댓글 누님이 농장 마을에 사시기에
    자주 다녀서 눈에 선한 길인데
    백수의 하루를 멋진게 장식했군

    우리 중학교 다닐 때 공덕 사는 친구가
    공덕에서 동중학교까지 비포장 도로를
    자전거 통학을 했고 겨울철에는
    걸어서 다녔던 친구가 생각나네

    초봄에는 얼었던 길이 녹아서
    질퍽한 길을 장화 없이는 다니지
    못했던 그런 시절도 있었는데
    그때에 비교하면 지금은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는가?

    오늘은 도시락을 싸서 배낭에 짊어지고
    지팡이 하나 준비해서 짚고
    만석리 들판을 돌아서 황등으로 해서
    미륵산까지 다녀오면 백수의 하루는
    멋지게 장식되겠고 120살까지는
    무난하게 살 걸세.

    친구의 건투를 비네.

  • 작성자 21.02.16 07:53

    공덕의 작은 야산이 뭐 볼것 있다고 만능 두발자가용으로 걸어서 답사한 나그네를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까?
    내가 걷고 심어 3만보 걸어서 천연보약 멋었으니 후회는 없네.
    어려운시절 농장마을이라면 비만오면 홍수로 농사는 망치고 살기 어려운 동네였으나 만경강 배수갑문의 설치로 지금은 부촌으로 변한것을 느낄수 있었네.
    걷고 걸으면서 동행자가 있으면 지루하지 않은데 어디 내마음 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드라고~~~~
    코로나시대 건강관리 잘 하고 날마다 행복하그라.
    두발만능 자가용은 가고 싶은곳 갈수 있어 참 편리하고, 천연보약 먹고나니 몸이 거뜬해 진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어 기분이 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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