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친구 3주년 축시 / 윤지후

[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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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친구 3주년 축시
                                                                        -윤지후-

삼 년 전 서기가 피어나는 입춘 언저리 

해옥한 어울림의 꿈을 안고
마음 모아 심은 작은 씨앗 

삼백여 회원들의 양분으로 우뚝 자랐구나

뜻깊은 생일 3주년을 맞아 

카페를 우르려니 회원 모두 모두 꽃이로구나
더불어 사는 친구로구나

생김이 달라도 걸어온 길이 달라도 

어깨 기대며 흥겨워 짐을 비로써 알았느니
여기 인연 참 아름답구나 

뜨거운 젊음은 주름살로 덮이고 

분홍빛 희망은 흰머리로 바뀌어 있어도
농익은 연륜으로 더욱 빛나는 아름다운 동행 친구여

생각하면 기쁘고 만나면 즐거운 친구들이여
이 좋은 날 그대들 가슴에 큼직한 훈장 달아주고 싶구나
꽃다발 한 아름 안겨주고 싶구나

하지만 어찌 여기서 만족하랴
우리의 둥지 동행친구 생일을 맞아 

약속하나 가슴에 새기세나

남은 인생길 든든한 둥지가 되어
우리 서로가 서로를 비추는 촛불이 되세나
이끌고 보듬는 희망이 되세나

황혼길이 험하고 멀어도 

행복한 어울림과 함께라면 당당하리니
우리 손잡고 가세나
춤추고 노래하며 힘차게 가세나~!!!

[마농]

즐거운일 함께하고
슬픈일 서로위로하며
좋은벗으로 살아 숨쉬는동안
함께가고픈 동행친구 입니다.

윤지후님의 축시 감사합니다.

더불어 함께못한 박종선 지기님이
더욱더 생각나는 오늘 입니다.

[봄봄봄]

우리 동행친구 카페가 복이많아요.
윤지훈님 ! 품격 재치 MC
재능을 겸비하신 회원님이
계시니까요...

아름다운 축시를 부족한 제가
읽은것를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마농]

그러셨군요~
봄언니 음성으로 낭독을~
좋은추억 하나 소장~^^

[박영란(근정)]

멋진 축시를 지어 주셔서
봄봄님의 아름다운 낭독으로
3주년 기념 파티의 품격을 높여 주었답니다.

축시를 지어주신 윤지후 선배님과
멋진 낭독을 해주신 봄봄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은구슬]

멋진 축시 감사 합니다

[희연]

멋진 축시로
마음 담아 주신
윤지후 선배님
감사 드립니다.

[꽃사랑]

멋쟁이 선배님 아름다운축시~~~더욱 빛나는 동행친구 입니다
감사합니다.

[마로]

행복한 어울림...

참으로 정감가는 축시입니다^^

[수현]

동행친구 카페에 참 잘 어울리는 멋진 축시입니다
봄봄님의 낭독도 잠 좋았습니다
사회도 잘보시고 노래도 잘하시는 만능엔터테이너 윤지후님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