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장 메타 윤리학 - 윤리적 술어의 분석
철학과 200122993 김혜진
제 1절 가치회의주의: 정의주의적 윤리설
Ⅰ. 오그덴과 리차드: 언어의 정의적 기능
1. 언어의 이중적 기능: 상징적 기능은 인식적 진술을 통하여 사실문제를 기술하는 것이고 정의적 기능은 인식적 진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기능
2. 언어의 정의적 가치: 정의적인 말들은 객관적 대상물을 갖지 않는다. 이것은 사실적 내용을 결여하므로 참이나 거짓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진술이 아니다. 감정을 표명하거나 어떤 태도를 취하도록 할 때 사용. 즉 감정을 유발하거나 태도를 자극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3. 가치허무주의: 도덕적 진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좋은 이라는 용어는 상징적 의미가 없어 분석 불가능하고 그말의 의미는 정의적 가치에 있다. 이러한 것들은 감정의 영역이다.
Ⅱ.버트란트 러셀: 윤리학적 회의주의와 욕구의 윤리학
1.과학주의와 도덕적 가치: 과학주의는 규범윤리학과 모든 가치를 배제한다. 그러므로 도덕적 가치는 과학의 영역에서 배제된다.
2. 가치회의주의: 가치의 문제들은 전적으로 지식의 영역 밖에 있다. 즉 참일 수 있는 어떤 사실을 진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3. 윤리의 주관성: 윤리적 판단은 욕구의 표현. 욕구는 광범위하게 수용되어 도덕을 산출.
4. 러셀의 비일관성: 자신의 여러 가지 견해에 대해 비일관성을 가지고 잇다.
Ⅲ. 에이어: 정의주의
1. 정의주의 윤리설: 도덕판단은 서술적이라기보다 정의적이며, 사실에 대한 진술이 아니라 태도를 설득하기 위한 표현이다. 따라서 도덕판단은 참도 거짓도 될 수 없다.
2. 가치회의주의: 도덕적 가치는 알려질 수 없다. 도덕철학은 단지, 윤리적 개념이 사이비개념이며 따라서 분석 불가능한 것이며 결국 정의 불가능한 것임을 밝히는 데 있다.
3. 에이어의 수정된 정의주의: 도덕판단은 어떤 의미로는 태도이고 태도의 설득적 표현이며 사실에 대한 진술은 아니다. 도덕판단은 기술적인 진술이라기보다 정의적 표현이다.
Ⅳ. 찰스 스티븐슨: 비인지론적 윤리이론
1. 윤리적 판단과 태도 및 정의적 의미: 윤리적 판단은 단순히 태도를 표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태도를 형성하고 바꾸기도 한다. 윤리적 판단의 본질적 기능은 "사실을 지시하는 일이 아니라 '영향을 창조하는 일," 말하자면 타인의 태도에 대해 영향을 주는 일에 있다.
2, 태도와 가치판단 시인이론: 도덕적 가치판단을 단순히 감탄적 발언이나 감정의 표현으로 간주해 버리지 않고 윤리적 판단간에도 진정한 불일치가 있을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규범윤리학은 소견의 불일치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태도의 불일치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
3. 설득적 정의: 설득적 정의란 우리에게 익숙한 어떤 단어에 그 단어의 정의적 의미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킴이 없이 새로운 하나의 개념적 의미를 부여함으로 사람들의 이해 관심의 방향을 변화시키려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 목적에서 사용되는 정의.
4. 언어의 두 가지 목적: 우리는 소견을 기록하고 명확히 하며 전달하기 위한 언어와 우리의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혹은 정서를 창조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를 유도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
제 2절 언어분석: 윤리적 언어의 용법
Ⅰ. 엄슨: 등급 매김으로서의 윤리적 평가
1. 여러 윤리학파에 있어서의 등급 매김: 자연주의자들은 일정한 도덕적 성질을 자연적 결과에 이해 기술하며, 이 성질에 맞춰 등급을 매긴다. 직관주의자들은 도덕적 특성들에 대해 그들 스스로 직관적으로 감지한 유형에 주목하고, 그것들에 대해 명칭을 붙인다. 정의주의자들은 윤리적 가치들과 관련된 감정적 반응에 기초하여 그것들에 대해 명칭을 붙인다. 개개의 이론들이 그 입장에 유리한 어떤 점을 갖는다 할지라도 그 이론들은 모두 잘못되어 있어, 어떤 이론도 합당치 못하며, 어떤 이론도 다른 이론에 의해 설명될 수 없다.
2. 등급 매김의 기준: 등급을 매기기 위해 받아들여질 수 있는 다른 기준을 찾아야 한다. 도덕적 가치의 불일치에 대한 설명에 동의하면 우리는 그 문제 전체를 단순한 규칙으로 환원하게 되는데 그것은 "등급을 매기는 단어들은 기준들이 이미 인정된 곳에서만 의사소통을 위해 성공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는 것이다.
Ⅱ. 헤어: 보편적 처방주의로서의 윤리학
1. 처방적인 것으로서 도덕판단: 처방적 언어에는 두 유형, 즉 명령문과 가치판단이 있다. 명령문은 단칭적과 전칭적으로, 가치판단은 도덕과 무관한과 도덕적인 것으로 구분
2. 보편적 처방주의의 방법: 도덕원리를 갖기 위해 서술어를 가지고, 그 단어를 보편화해야 하며 그 단어에 처방적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3. 도덕과 자유: 도덕은 자유를 수반한다
4. 윤리적 기준의 수정: 좋은 사람이라는 지시대상은 변화하는 기준에 따라 변화한다.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변해 가는 도덕적 기준과 일치하게 사용될 때 우리는 우선 그것에 처방적 의미를 부여하고 다음으로 서술적 의미를 부가함으로 용어의 논리적 특성을 받아들여야 함.
Ⅲ. 노웰-스미스: 도덕적 대화의 개념
1. 윤리학의 영역: 윤리학을 "무엇을 해야 하나?" 와 같은 물음에 답을 주는데 목적을 둔 실천적 학문으로 생각
2. 야누스의 원리: 우리가 실생활의 대화에서 도덕규칙을 결정하고, 채택하고, 충고하고, 평가하고, 칭찬하고 비난하고, 선택하고 거부할 때 사용하는 개념들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훨씬 더 야심적인 데 있다.
3. A-어, D-어, 그리고 G-어( 경향적 속성, 기술적 속성, 동사적 형용사의 속성): A-어는 일정한 반응이나 특정 감정을 이끌어 내는 단어를 뜻한다. D-어는 서술적 특성을 나타낸다. 경향적 속성은 장엄한, 겁나게 하다와 같은 사람의 감정을 표현, 기술적 속성은 빨간, 단단한과 같은 서술적 특성을 말하며, G-어는 칭찬할 만한, 찬양할 만한 등과 같은 동사의 성격을 띤 형용사를 말한다.
4. A-어, D-어, G-어의 논리적 특수성: 세 유형 각각 그 자체의 논리적 기이성을 갖는다.
Ⅳ. 툴민: 윤리학에 있어서의 이성의 지위
1. 윤리학에 있어서의 이성의 역할: 윤리판단은 어떤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변경시킬 때 이성을 활용
2. 윤리적 진술의 기능: 개개의 문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그 자체의 논리적 기준을 가지며, 그것은 그 자체의 개별적이고 특수한 사용을 검토함으로써 발견된다.
3. 윤리학의 기능: 윤리학은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상호 조정하는 것
4. 도덕가와 도덕적 이상: 도덕가는 보다 이상에 가까운 관행을 내세우는 사람. 도덕적 이상은 그 사회의 최선의 자원과 지식에 의거해서 고통과 좌절을 제거하는 것
5. 정당한 근거와 옳음의 기준: 논리적으로 윤리판단에 대한 비판. 이성이 윤리학에서 발견하는 규칙들은 잠정적인 것, 절대적이거나 최종적인 것이 아닌 발전과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