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月印潭 월인담
산지: 남한강
규격: 27 x 8 x 15
소장자: 김영진
위 산수경석은 달이 도장을 찍어
놓은 연못을 말합니다
봉우리가 좌측으로 솟아있는
산의 위치가 일품인 경석의
둘레길 옆은 넓고 깊은 연못이
펼쳐져 있고 맑은 물속에는
둥근달이 하늘 높이 떠오르면
도장을 찍어 놓은 듯 달이
내려와서 쉬고 있는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봉우리 아래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산그림자가 드리워진 곳에는
학이 날아 와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는 월인담은 사진
작가들의 단골 코스로
유명합니다
청오석의 담백한 맛이 애석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호수석은
밑자리까지 반듯하여 흠잡을
데가 없고 낮은 타원형 도자기
수반에 석출하여 우측에 여백을
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합니다.
수석 해설 장활유
첫댓글 참 고운 호수경이네요
예. 산에 둘러싸인 호수에 앞이 탁트인 것이 절묘한 잘 생긴 수석이네요.^^
작품도 석명도 모두 마음에 와 닿습니다 ~^^
조상학님 댓글입니다
예. 호수석으로 매우 잘 생긴 수석입니다.^^
호수경에
산봉우리가 위엄있게
솟아있고 쏙들어간 호수의
둘레길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좋은석질에 채가길면서 쌍봉에서 물이흘러내려서 밑에 선박들의 피난처를 만들었내요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