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熊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 돌출한 기이한 시루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마치 여인의 유두 같아 보이기도 한다.
시루봉(熊山)은 진해시, 창원시에 걸쳐있으며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시루봉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부터 명산으로 이름나서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소사(小祀)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조 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다.
시루바위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시리바위, 웅암, 곰바위, 곰메라고도 함)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이 시루바위에서 올렸다고 전해진다.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
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 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도 전해진다.
바다 위와 초원을 걷는 듯 하는 탁 트인 시원한 조망
시루봉(웅산)은 산세가 수려하다.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 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 한눈에 보
이며, 좌로는 창원시가 보인다. 진해시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초원을 걷는 듯 하는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며 진해 시목인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만하다.
수목이 우거져 좌우를 볼 수 없고 앞만 보고 가는 산행보다, 마음까지 시원한 조망을 볼 수 있는 테마 산행으로 권할
만하다. 따라서 산행은 군항제가 열리는 봄에 벚꽃 산행과 진달래 산행으로 좋다. 시루봉 능선의 진달래 개화시기는
4월 5일에서 15일 사이이다.
첫댓글싸 이다 두좌석 신청합니다 ^^*
윙크님 예약방이 아인디요
그러게요 여기에 신청해도 예약된답니다
윙크님! 요새 재미 붙이셨네요ㅎㅎ
우선 신청합니다.
동글이,안기부,금남 3명신청합니다싸이다
스카이 말로만
그래요 말로만 ,스카이님 엠티 즐겁게 잘 다녀오셨어요
멋쟁이 동글이님! 축하합니다.
어서오십시요.동글이님,안기부님,금남님...
빨리 예약방을 만드시오 한자리주시오 (시) 심법무도 한자리 부탁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희 배낭여행님께서 바쁘셔서 저녁에나 만드실 것 같습니다 ^*^
국선님! 한자리 가지고는 안되는데요?ㅎㅎ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렇게 따로 신청 안해도 되지요자동이니까
자동은뭔뜻인가요이쁜 정아 베리굿 아무도몰라 야지
국선님은 제가 아직도 15년전에 신입직원인줄 아시나봐이젠 아줌마여요 그때처럼 파릇파릇한 아가씨가 아니란말입니다이쁜정아그러니까 제가 다 속이 울렁거립니다
뭐 여기서 햇살님이 자동이란 국선님보다 한끗발 높은 팀백두산악회 임원()이라는 것을 대내외에 과시()한 것이죠 알고보면 뒷풀이때 회원님들에게 밥나르는 삐꾸에 불과하지만...
저 꼬봉 맞습니다그렇다고 잡초님은 대놓고...... 잡초님미워
광주팀백두산악회를 성원해 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산행 신청은 좌석예약란에 신중히하여 주시고 부득히 취소 하실때는 다른 회원님들을 위하여 미리 취소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좌석 회원님께서도 취소사항 발생시 미리 취소 부탁 합니다)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