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8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어제 추수감사 주일 예배를 통하여 은혜 많이 받으셨습니까?
- 오늘부터 새로운 한 주간을 삶의 예배로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힘찬 출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2019 다니엘 기도회가 지금까지 잘 진행 되고 있는데, 아쉽게 마무리하는 기간이 4일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참여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발견하고 간증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또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의로운 빛 된 삶을 통하여 주께 영광 돌리며 어떠한 문제 앞에서 기도로 은혜와 영적 기념비를 세우고 생애의 최고가 한해를 마무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느헤미야 8장 1- 12절 }
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 제 목 ◑◑◑◑
◗◗ 이스라엘이 초막절을 지킴
◑◑◑본문 이해와 요약 ◑◑◑
◗ 8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서 귀환하여 예루살렘 성에 거할 때에 수문 앞 광장에 모여서 학사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 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였습니다.
- 이는 오랜 포로 생활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못하였기에 하나님의 법을 배우려고 했던 것입니다.
- 학사 에스라는 포로 기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연구하여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 에스라는 율법 책을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자의 앞에서 읽었습니다.
- 그리고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들었되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된 것은 오랫동안 암흑과 같은 시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 에스라가 율법 책을 읽으려고 펼 때에 모든 백성은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의 표현이었습니다.
-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자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으로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데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다고 본문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을 겸손하게 받고 그 말씀을 순종할 뜻을 이러한 모습으로 표현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말씀을 받는 자의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 말씀을 믿지 않는다면 말씀 선포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아멘으로 응답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에스라가 하나님의 율법을 백성에게 들리고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바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 그들이 말씀을 가르치는 방법은 율법 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주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하였던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에 능력이 있으므로 그 뜻이 바로 해석될 때, 그 말씀의 가르침을 받는 자에게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 그래서 말씀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왜곡됨 없이 바로 해석하여 증거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초막절을 지키는 동안 에스라는 첫 날부터 끝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규례에 따라 칠 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8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습니다.
- 초막절 행사의 핵심은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 역사를 기억시키는 것이었으므로 말씀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인 초막절의 의미를 교훈하였던 것입니다.
- 에스라와 백성은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를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에스라에게 모여 모세 율법을 보았고 그 말씀에 따라 초막절 행사를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좇아 순종하여 행하였을 때, 큰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행할 때, 구원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 그들의 초막절 행사는 여호수아시대 이래 최대의 행사였는데, 그러한 행사를 통하여 백성은 큰 위로와 기쁨을 모두가 함께 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 초막절 행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구원 역사를 체험하는 것으로 유다 백성은 자신들이 체험한 바벨론에서의 포로 귀환하게 됨에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를 체험하고 확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는 이러한 기쁨을 누리지 못하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겸손히 순종하고 지켜 행하는 자에게 이러한 즐거움과 기쁨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말씀을 귀하게 여기면 은혜 받는다.(느헤미야8장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순종하는 것입니다.
- 5, 6절을 살펴보면 “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학사 에스라가 백성들 앞에서 율법 책을 펼 때에 백성들이 보인 반응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특히 5절은 에스라가 하나님의 율법 책을 펼칠 때에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 책을 펼칠 때에 자리에서 일어선 것은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열정과 겸손을 나타낸다고 하겠습니다.
- 예레미야7장 23절에서“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무엇이든지 말씀하시는 대로 복종하고 그 말씀에 따라 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였습니다.
- 창세기41장46절에 살펴보면 ‘여호와 앞에 서다’라는 어구가 종종 나오는데, 이는 헌신과 충성, 복종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요셉이 바로 앞에 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서다’라는 말 속에 복종 및 존경, 섬길 각오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나 왕 앞에 서는 자는 명령권자나 절대권자가 아니라 이 사람들은 명령을 듣고 또 결재를 받기 위해서 서는 것입니다.
- 마찬가지로 에스라가 하나님의 책을 펼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보인 반응은 마치 사무엘상3장 10절에서 “하나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 일꾼들은 언제나 주인 앞에 서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지시를 받기도 하고 또 경과를 보고하기도 하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역시 하나님 앞에서 이와 같이 행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귀하게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 사무엘상15장 22절에서 “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들은 항상 말씀하시는 것을 그대로 지키고 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우리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뜻을 지켜 행하고 언제나 약속에 참예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말씀 앞에 서지 않고 자기 뜻대로 행하려고 합니다.
- 이런 행위는 전혀 믿는 성도답지 못한 태도이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그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므로 언제나 예수님 앞에 서서 명령을 받으며 이를 충실히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 갈라디아2장 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그 여부를 아는 방법은 의외로 아주 간단합니다.
- 요한복음14장 21절에서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산다는 증거로서 믿음의 능력이 또한 나타나고 빛 된 삶을 사는 것을 보여 주며, 선한 영향력 있는 삶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을 어떻게 대접하고 있는지? 많은 책들 중에 하나로 취급하여 마음에 들면 보게 되고 마음이 불편 하면 진열장에 방치 해 놓는 모습은 아닌지?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의 양식과 떡으로 믿고 매일 읽고 순종하는 삶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보고 실천 합시다. 하나님 말씀을 귀하게 대접하고 순종하면 은혜 받고 구원받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히 자기를 낮춘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든지 개의치 않고 자기 생각대로 밀로 나간다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 어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고 긍정하면서도 막상 현실 앞에서 적당하게 타협하고 넘기려는 자세를 취한다면 결정적으로 후회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이런 분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 지금도 살아계시며 나와 함께 동행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경외심을 가진 성도는, 현실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고 묵묵히 실천하여 따라가며 의인의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 만일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한다고 말할지라도 기록 된 말씀을 무시한다면, 이런 사람들은 진실하게 믿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는 영적 사기꾼이 되는 것입니다. 사단 마귀의 밥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에든지 설교를 들을 때에 온 몸과 맘을 다하여 귀를 열고, 아멘으로 받는 자세가 귀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들을 생명처럼 귀하게 여기고 겸손히 받아들여서 기록 된 말씀을 읽고, 또한 말씀을 잘 새겨듣고, 삶 속에 거대로 실천하여 온전한 복과, 형통함을 누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