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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토요일에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지리산 계곡산행을 가려 하였으나, 근무일정상 근무가 우선이고,지맥팀이 전남 광양의 억불지맥을 접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향집과 가까운 거리라서 일요일 부모님댁에 들렀다가 오후에 날머리로 마중가서 지맥팀과 목련누님을 상봉하고 싶었으나,지맥팀이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맞추어 산행을 토요일 하루만에 해치워 버렸네요! 헐~~~~
상봉은 다음기회에~~~꽝!
지맥팀 화이팅!!!+!
자연스럽게 계획이 수정되어
우선, 가뭄으로 큰어려움을 겪고계실 시골의 부모님댁으로 고고씽~~~
농작물에 생명수가 공급되는 것도 보고싶고,오매불망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 애견에게 잠시나마의 자유를 선물해주기 위해서 일요일에 고향 진주시 사봉면(일반성면 경계)으로 갔었네요~
-일주일 전 농작물 상태-
논바닥이 쩍~쩍 갈라지고 가지와 고추는 거의 녹다시피 허물허물 해지네요 ㅜㅜ
-비온 뒤 논바닥-
엊그제부터 조금씩 내린비로 논바닥에 물이 차기 시작합니다!^^
-모처럼의 단비를 맞으며 애견과 마실 한바퀴-
친구가 선물해준 진돗개 반종(순종+똥개)입니다~
쫘식이 처음에 저에게 넘겨줄때는 풍산견 반종이라더니 얼마전에는 진돗개 반종이라고 정정한답니다 ㅎ
솔직히,저도 그런갑다하고 북한의 대표견 풍산견 폭풍검색하고 우리 남한의 대표견 진돗개 만큼이나 애정도 듬뿍 주고 부모님은 사료만 주시는데 저는 아버지 술안주 새우깡을 비롯한 과자에 온갖 맛있는 간식거리도 먹이고,
그동안 지인들에게도 풍산견 이라고 자랑질 엄청 해놨더랬는데...
"야이~ 새꺄~~ 니 내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이~~~ 단디해라이~~~"
친구놈한테 욕 댓바가지 퍼부었더니
"그래도 내가 친구 니 생각해서 여러마리들 중에서 특별히 제일 똑똑하고 용맹한 놈으로 골라서 선물했다아이가~~~^^"라고 해명을 하네요 글쎄~
그런데,저를 진정시키기 위한 구라가 아니라
사실인 것을 지난주에 확인했더랬습니다~
애견 해(견명이 해와 달의 해)를 산책시키기 위해서 마실한바퀴를 하던 중 몇달 전부터 서로 으르릉 대기만 하고 제대로 한판 붙어본적이 없던 옆동네 어느집의 같은수컷 한마리와 대판 싸움이 벌어져 버렸네요~
목욕을 시켜주고 털을 말려주기 위해 목줄을 풀어준게 화근이었습니다~
목줄 채울세도 없이 곧장 내달리더니 곧바로 일격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덩치도 지 한배반만 한데다 생김새도 사나운 놈인데도 목덜미를 물고 흔들어 재끼니 죽도밥도 못쓰고 깨갱거리고 있을때 주인집 부부도 놀래서 뛰쳐나와 혼이 반쯤 빠지시네요~ 다행히 그녀석의 목줄을 포개서 물었는지 피는 안보이고 당연 목에 빵꾸도 안났네요!
일단,싸움을 중단시키고 재빨리 두녀석을 떼어놓으면서 (주인인 제가 말리니 즉각 종결! 참고로,주인이 말리는대도 불구하고 계속 싸워대면 키울 가치가 없은 광견이오니 투견만 찾는 다른주인을 만나게 해주거나 개 스스로가 일명 된장발릴? 준비를 해야 됩니다) "죄송합니다 "를 연발로 시전하니 주인부부는 "사장님 목줄을 하셔야지요" 라고 푸념섞인 한마디만 하시고 쿨하게 넘어가 주시네요^^
그래서 저는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두번 다시는 없을겁니다" 라고 다시금 사과드리고 난 뒤 해에게 가볍게 쨉 한방 날려주고 그 자리를 벗어났답니다...
시골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냥 넘어가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아직 인심이 야박하지 않고 아는분들 만나면 서로 안부부터 묻고 반갑고하니 고향땅 오는것이 그저 즐겁기만 한가봅니다!
(참고로,그날 해는 개인생 최고의 만찬을 즐겼고 한동안 사료는 입에도 데지 않았다고 합니다) ㅎㅎ
"해야 잘했어^^ 아마 니가 졌더라면 복날에 엄청시리 불안했을끼야..."ㅋ
"친구야 고맙다^^ 니가 선물해준건 개의 탈을 쓴 괜찮은 친구이자 동생이다!
근데,주말에 내가 전화 두번이나 했는데 왜 안받노~~ 니도 된장 발리고 싶나~?ㅎ
별일 없제?^^
-해와의 일상-
엊그제 보고 왔는데 또 보러 가고 싶네요!
부모님 잘 지켜 드리고,소들도 잘 지키고 있거라~~^^
-폭포암 입구-
일반산악회에서는 관광으로 많이들 오고요
우리 J3분들은 종주산행하기 바빠서 그냥 지나쳐 가기 쉬운 구절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외곡1길 535
주차장에서 암자까지 걸어서 5분컷!
-폭포암 도착 전 돌탑들과 폭포1,2-
단풍이 물든 가을에 강우량 많은 뒷날 맞춰서 오면
좀 더 빼어난 그림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폭포3(주포)-
폭포위로 걸쳐진 출렁다리는 한폭의 산수화에 흠이 될 수도 있고, 보는이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기호에 맞게 화룡점정 역할을 해주기도 하고요~
저 출렁다리가 등로를 연결해주니 산행을 우선시하는 저는 좋은쪽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암자 오름길-
고지대가 아님에도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는게 좀 이색적이고요!(아마 유명세도 많이 탔고 신도들이 많아 재정이 넉넉해서 짐을 나늘게 많아서 그럴겁니다)
-관음상-
시원한 물줄기 옆에 자리한 관음상의 자태가 오늘따라 더 아리따워 보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아수라발발타~ 수리수리마수리~
젊어져라~ 예뻐져라~ 이세상 끝날때까지 안전하게 산 잘타져라 더~더~더~ ㅎㅎㅎ
우리 클럽분들 누구든지 가시게 되면 주문을 읊어 보시기 바랍니다!
꿈은 이루어 집니다! 꿈을 꾸고 실천하는 자에게만 현실로 다가옵니다!
-쌍바위골의 메아리-
롱~롱 어 고...
선사시대 공룡들이 뛰어놀던 때부터 빚어내기 시작했을 폭포의 위용이 제법 압도적입니다!
출렁다리 걸쳐진 자리에 양쪽으로 시조새가 날개를 활짝 펴서 앉아있고, 티라노사우르스가 그 사이에서 다이빙을 할 때,관세음보살님이 점수판을 들어 체점을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실격~~~~~~~~~~~~~~~~~~~~~~
백덤블링으로 안했음"
ㅋ
-TV방송 소개-
명소답게 예전부터 방송국에서 많이 왔다갔네요~~
-약사여래불-
정면에 위치한 거류산과 벽방산을 응시하시면서 한손에 약병을 들고 우리 산꾼들 산타다가 다치면 그자리에서 바리 고쳐주실려고 대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소원바위-
전국의 각 지역마다 하나씩은 있을 '못해도 소원 한가지씩는 들어준다'는 소원바위를 지납니다~
-폭포암-
바로 이 포인트가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바로 그 포토존입니다!
주위분에게 부탁해서 저도 한컷~
-등로 갈림길-
목침계단으로 오르면 구절산 정상까지 그리 멀지 않지만 '입산금지'현수막이 눈에 밟히고,오늘은 비와 안개 때문에 조망도 없고해서 곧바로 출렁다리 방향으로 향합니다~
-거류산과 벽방산 방향-
구절산과 더불어 경남 고성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는 거류산과 벽방산이 흩날리는 빗줄기와 물안개에 가려져 보이지를 않네요
맑은날 구절산 정상에서는 지리산도 또렷이 잘 보인답니다!
-구절산 출렁다리-
비록 짧지만, 굵은 출렁다리!
아기자기한게 딱 적당하네요
고소공포증을 최고치로 느낄 수 있는 11미터 보다는 훨씬 높아서 공포심은 별로 못 느낀답니다 (개인차는 있겠지요)
요즘 각 지역마다 길고 화려한 출렁다리들이 많이들 설치되고 있잖아요
제가 많이는 못가봤는데 그 중에서 통영 사량도와 순창 채계산이 특히,기억에 남고요
소시적부터 가까워서 자주 찾던 적석산과 창원의 웅산이 친숙한 편입니다!
-출렁다리 위에서의 폭포쇼-
시원하이 상류에서 쏟아져서 하류까지 이어지는 폭포수 릴레이를 한참동안 감상하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못해도 5년에 한번씩은 꼭 오자' 라고 혼잣말을 해봅니다...
너무 자주 와도 희소성이 떨어집니다!
마치,야구선수 이승엽이 팬들에게 싸인을 잘 안해주는 것 처럼요... 흐흐
"승엽아~ 그래도 자라나는 꿈나무 어린팬들 한테는 그러면 안돼! 한때 내가 니를 양준혁이와 오승환이 보다 더 좋아라 했었다이~~"
-돌부처 오승환 불상과 머루폭포-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절벽위에 불상의 머리만 보일겁니다
낮이라서 별 감흥이 없지만,칠흙같은 밤에 산행하다 목격하면 쪼매 썸뜩할 것 같네요 ㅎ
대구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 돌직구 마무리투수 돌부처 오승환이 떠올라서 자작으로 이름을 붙혀 봤습니다
'잘하다가 뭐할라꼬 원정도박 하다가 걸리가꼬 니도 그 명성에 먹칠을 하노~~
걸리지를 말던가~~'
그래도,양준혁이 늦장가 잘갔고 총각때부터 키워놓은 대방어 양식장이 대박나서 흐뭇합니다^^
탐스럽게 열린 머루 사이로 보이는 폭포도 나름 운치있고 괜찮은 장면을 연출하네요!
자연산은 아니고 직접 머루나무를 심어서 다년간 키운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5년만에 찾아온 폭포암을 기분좋게 단비를 맞으면서 둘러보고,창원의 집으로 컴백홈 합니다
(5년전에는 부모님과 여동생네캉 남동생네캉 조카들 싸그리 다 같이 근처에 있는 팬션 하나 잡아서 1박하고 뒷날 가족들 모두 폭포암에서 감상하면서 기다리고 있고, 저혼자 속풀이 해장도 할 겸 달려서 올라 구절산 정상찍고 달려서 내려왔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지금은 살방살방 가끔씩 쓩~~~~~~
폭포암 초입 마을길가에 옥수수 알맹이가 제법 땡글땡글하게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참고로,고성의 국도변에서는 찰옥수수 삶아서 판매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남파랑길 걸어보신 분들은 안면이 있으시죠???~~~...^^
저는 자동차로 드라이브는 수도 없이 많이 해봤지만 두발로 걷기는 아직 안해봤습니다!
언젠가는 걸음으로 이길을 지나칠 그날을 기대해보며......
-창원마산 어시장-
원래는 폭포암 감상 후 고성의 명물 새우를 사오려 했는데 겨우 오후4시를 넘겼는데 벌써 오늘물량이 완판 되었다네요! 헐~~~
뀡 대신 닭이라 했던가요
집오는 중간에 위치한
창원의 대표시장 어시장에 들러서
'집나갔던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전어 한마리에 깨가 서말이나 들었다는~'
전어를 썰어서 완전컴백홈 합니다
-전어 대환장파티-
본격적인 가을전어가 아닌 여름끝물 전어라 뼈가 연해서 포를 안뜨고 전부 새꼬시로 쓸어왔는데 적당히 고소한 맛이 도는게 술이 기냥 술~술 잘 넘어가네요 캬~~~~~
평소에 술을 잘 안마시는 집사람도 맥주캔을 지손으로 따고요~ ㅎ
작은녀석도 맛있다고 후딱 지먹을 만큼 퍼뜩 먹고 여름방학 이틀밖에 안남아서 친구들캉 게임(롤)해야 된다고 먹튀하네요~ ㅋ
큰녀석은 다이어트 해야되서 운동한다고 아예 집을 나갔고요~ㅋ
언제나 그러했듯이 저 까리하이의 산행 최종날머리는 산기슭이 아니라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집입니다!!!
가족의 무사안위를 확인한 후 한잔으로 마무리 하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다가오니 거짓말처럼 더위가 꺾이고 새벽에는 선풍기를 끄고 이불을 끌어당기게 만드네요
다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세요^^
저는 이만 물러가고 또 뵙겠습니다.
++ 대한민국 최강산행클럽 J3 화이팅!!! ++

첫댓글 비오는날 시골 풍경은 편안하고 고향생각나게 합니다
구절산 구절폭포 모습은 비오는날에 보는 특별한 모습이라 더욱 장관이구요
이번한주 잘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폭포암의 물소리가 귀에서 쟁쟁거릴 듯 합니다!
일년에 몇번 볼 수 없은 귀한 광경을 보고와서 기분좋게 또 일상을 시작해 보네요
오늘도 힘찬 하루 시작하세요^^ 방장님
오늘은
기분 좋은날이 될듯합니다.
까리하이님 일상
보람있게 숼틈도 없이
보내시는군요.
구절산 폭포암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잼난일과 응원합니다
맥가이버님 사시는 곳에서 좀 멀긴 하지만 타이밍 잘 맞춰 오시면 후회없은 선택을 하실 겁니다!
사소한 제 일상을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은 맥가이버님이 소시적 인기방영물 맥가이버의 주인공 리차드 딘 앤더슨 보다 더 멋져보이십니다^^
까리하이님의 고향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주고 구절산 주변이 천하의 명소처럼 암자에 멋진폭포에 구름다리까지 즐감하면서
우리의 날머리는 귀가하여 현관문 들어서는게 그래야 모든게 끝나고
정리하고 한잔하면 더이상 바랄게 없는것 같습니다
대장님의 날머리와 마무리도 저와 같아서 무척이나 반갑네요^^
찾아보면 더 멋진 천하명소가 즐비하겠지만
자기만족 충만하다면 그 어디라도 다 좋게 느껴지네요!
쉬는 날 하루를 보람되게 꽉 채워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댕댕이가 귀엽습니다
여기도 출렁다리에서 폭포로 한번하강준비했는데
절이나 탐방객들 욕할것 같아 ㅎ
도꾸에서 매리로
메리에서 해로
저희집 댕댕이 이름이 25년 주기로 바뀌네요 ㅎㅎ
관중들 많은 폭포하강은 조금 참으심이 좋을 듯요^^
영남에 가뭄이라는데 이번 비로 해갈이 되었길 바랍니다.ㅠㅠ 멍멍이 엄청 귀엽네요! 순하게 보입니다.ㅎㅎ 틈틈이 산행도 하시고~ 경남고성은 가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고향에 멋진 산이 있어 부럽습니다.^^
영남지역에 비가 적당히 내린 곳은 가뭄해갈의 단맛을 즐겼지만,
너무 많이 내린 통영 및 거제지역은 폭우피해가 속출하네요! ㅜㅜ
최대한 피해가 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강원도에도 설악산을 끼고있는 같은 고성이 있지요?
경상남도 고성은 예전부터 공룡으로 유명한 지역이고,가리비랑 굴이랑 새우가 명물인 남해안의 아름다운 곳이니 다음에 꼭 들러보시기를요...^^
ㅎㅎ
풍산이 아니면 어떻고.
진돗이면 어떻가요~
저리 똑똑하고 충성인데...
부모님댁에 자주가보고싶은 좋은방법이 있었군요ㅎ
부모님도 해 덕분에 아드님을 더자주볼수있어 좋으실듯합니다~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도 시원한 물줄기도감상하며
광복절을 시원하게 보냇군요^^
세계적으로 인정한 진돗개도 좋지만 사실,좀 흔하잖아요 ㅎㅎ
풍산견이라는 얘기를 듣고 해에게 "너는 조상이 북한이라 무장공비 출신이니 북파공작원급 주인한테 까불지마라" 라고 훈계도 했더랍니다! ㅋ
왕누님 말씀이 맞습니다!
은근히 부모님들도 좋아라 하시니 한달에 한번 갈꺼 두번,세번 가게 되네요^^
소소한 일상이야기 좋네요 ㅎㅎ
진도개라고 했는데 풍산개 삘도 조금 나네요~
제가 풍산개 10년 정도 같이하다가 아파트 이사가면서 헤어짐 ㅠㅠ
살아있으면 26살이니 아마도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넜을 듯..
동네 대장 이었는데..이름은 '태풍'이었죠.
'해'보니 똑 닮았네요. 풍산개는 진도개보다 덩치가 훨씬 큽니다.
이번 내린비로 가뭄이 해갈 되었으면 좋겠네요.
폭포암 구절폭포 멋지네요..
폭포암에 밤에 한번 낮에 두번 갔는데 전망데크 생기기전에 두번
생기고 한번 갔네요.. 폭포에 물이 저리 흐르는 건 처음 봅니다.
전어회는 잘 모르겠고 전어구이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이 전어 철인가요? 전어구이 먹고 싶네요 ㅎㅎ
내도 전어듣는순간 벌써철인가 수산시장 가봐야 생각했음ㅋ
우리클럽이 산악까페라서 온통 산이야기를 많이 올리는게 당연하지만,소소한 일상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동반되면 더 재미있는 까페가 되지 않겠어요?^^
예전부터 생각했던 일상의 소재들을 조금씩 산행기에 올려볼려고 했는데 재미있게 받아주시니 저도 기분이가 좋습니다!ㅎㅎ
친구놈한테 다시 물어봐야 겠습니다
아무리봐도 풍산견 삘이 묻어나는데 지도 헷갈리고 있는 것 같아요 ㅋ
아무래도 두건님은 저와 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군생활을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태풍부대에서 근무하면서 비무장지대에 있는 전방초소에서 고성능망원경으로 북한의 풍산견을 가끔씩 봤었거든요!
폭포암은 큰비가 올때마다 안겨주는 선물같이 설레이고요~
남해안의 전어철은 여름휴가기간부터 시작되고,제대로 된 고소함을 맛볼려면 추석연휴기간이 절정입니다!
부르는게 값이죠!
저도 전어구이 엄청 좋아라해서 거의 통으로 뼈채로 먹는답니다 ㅎㅎ
까리하이님 후기는
너무 유쾌해서 보는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마지막은 가족들과 대환장파티까지~
댕댕이 너무 귀엽고요. 사랑스럽습니다.
자주 들여다봐주세요. 같이 놀아줄 사람이 그리울 듯.
까리하이님 글이 자주 올라오니 좋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당.
구절산 폭포암은 가을에 가면 엄청 환상적일 듯 하네요.
꼰대처럼 고지식하면서 얍삽하고 피곤하게 따지고드는 feel의 후기보다는 기왕 올리는 거 유쾌상쾌통쾌한 후기가 적는사람 읽는사람 할 것 없이 서로가 기분이가 좋잖아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같이 놀 친구가 있어야 되는데 이몸이 찾아주질 않으면 맨날 묶여있는 신세이다보니 측은하고 그리워서 발걸음이 저절로 녀석한테로 자주 향하게 되네요!
단풍이 오색비단옷을 차려입고 때맞춰 운좋게 가을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 구절산 폭포암에 오실 수 있는 행운을 바래봅니다~
굿나잇 깽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