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도에서 이제 막 5개월 남자아기를 키우고 있는
선우맘입니다😃
제가 사는 영도 쪽은 아기들을 위한
마땅한 수업이 없어서 늘 아쉬웠습니다
큰맘 먹고 명지까지 단동십훈 수업 들으러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주 왕복 1시간 30분 걸리는 단동십훈 시간이
제게는 전혀 후회 없는 가장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최근 백화점에서 하는 오감수업을 시작했었는데
갈 때마다 예쁜 옷 입혀서 사진 남기기엔
정말 좋은데 아직 5개월인 선우에게는
화려한 노래나 큰 소리 자극이 조금 부담스러운지
갈 때마다 울더라고요
선우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이건 선우를 위한 게 아니라 내 욕심으로 데려왔나' 하는 미안한 마음과 회의감이 들곤 했어요🥹
반면에 단동십훈 수업은 선우가 느끼기에도
정말 편안한거 같습니다.
평소 집에서 노래를 틀어줄 때보다
훨씬 집중하고 안정감 있어 보여요😌
얼마 전에 차를 타고 가는데 심하게 우는데
아무리 달래도 안 통하길래 혹시나 해서
수업 때 듣던 '불아불아'를 틀어주니까
거짓말처럼 울음을 뚝 그치네요🤔
5개월밖에 안 된 어린 아기라 잘 모를 줄 알았는데, 자기가 매주 귀 기울여 듣던 수업 내용을
확실히 기억하고 반응하는 게
정말 신기하고 기특했습니다👍🏻
이제 차에서 요령이 생겼네요😆
이 수업은 단순히 화려한 교구로 주의를 끄는
'아기 놀이 수업'이 아니라
엄마가 아기를 어떻게 대하고 교감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엄마를 위한 수업'이라
더욱 유익해요👍🏻
매주 먼 거리를 오가는 게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아기의 편안한 미소와 반응을 볼 때마다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수업이 3회밖에 안남았는데
재수강 꼭 하고싶네요💛
첫댓글 에구~ 우리 선우어머님 사실 제가 수업중에 멀리서 오시기때문에 출석체크를 항상확인하고 있답니다
우리 선우 기특하네요 수업이 다름을 기억도하고~천재입니다^^ 웃어주고 표현하고 생각하고 놀아줄때 내 아이는 모든걸 보여줍니다~재수강 꼭!!화잇팅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