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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백제.신라 이두향가
머리
고구려말
首乙, 莫離. (마라/ 마리는 리로 읽기)
首(수) - 머리.
乙(을) - 새, 접미사.
首乙 - 머리새 라고고 해 가지고는 말이 되지 않으니 여기 이두에서 首는 뜻 머리, 乙 은 을 >를
이라는 접미사로 머리를 이 된다.
참고 - 세종 전에는 사람의 머리도 마리였으나 세종후로 사람은 머리, 짐승은 마리로 하여 닭 한
마리 두 마리 등 이라 하고 또 지금 한반도의 머리산도 애초는 마리산 이었으나 불교가 들어온
후로 불교 용어인 마니산(摩尼山)이 되었으니 이도 담당부처 에서는 하루빨리 마리산 으로 원명을
복원해야 할 것이다.
莫(막) - 말다, 없다, 저물다 등. 離(리) - 떠나다, 떼어놓다 등. 莫離(막리) - 뜻으로는 말이 되지 않으니 이두로 首는 뜻인 마리(머리), 離는 음 리 로 마리(수장) 뜻 - 마리(머리). 관직은 영의정 쯤 되는 모양이다. 백제 말 毛良, 高. (마라/ 마리는 리로 읽기) 毛(모) - 털, 머리털. 良(량) - 어질다 등이나 이두에서는 에, 을 등 접미사. 毛良(모량) - 머리털 있는 머리. 뜻 - 마리(머리, 수장) 高(고) - 신체에서 높은 곳이니 마리(머리). 뜻 - 신채에서 높은 곳(머리). 신라 말 首露, 首陵, 麻立, 麻袖 末, 上. (마라/ 마리는 리로 읽기) 首(수) - 마리 > 말. 露(로) - 이슬, 적시다 등이나 여기에서는 이로 접미사. 首露(수로) - 말 이 > 마리 > 머리. 陵(능) - 언덕, 큰 언덕, 무덤, 임금의 무덤. 首陵(수릉) - 마리 큰. 마리큰(麻立干과 같음)과 같은 뜻이니 역시 마리, 위 이다. 麻(마) - 삼, 베옷 등. 立(립) - 서다, 세우다 등. 麻立(마립) - 마립에서 ㅂ 이 탈락 마리> 머리. 袖(수) - 소매, 소매 속에 숨기다 등. 麻袖(마수) -마수의 음을 취해 마수. 맛(맞이) 마수 거리가 첫 거래이듯 마수는 마지, 위 와 같음. 末 (말) - 끝 등, 이나 이두에서는 末의 음 말 > 마리. 술 고구려말 肖巴(豊夫) (공통읽기 - 소보로, 수부루, 수루) 肖(초) - 담다, 골상, 육체가 닮다. 작다, 꺼지다, 녹다. 없어지다. 이나 여기서는 肖를 음차 한다. 즉 술이 익으면 양조 식초가 되므로 말이 적던 시대 술과 초는 같은 말이다. 파(파) - 땅이름, 파조(巴調)의 약칭, 큰 뱀의 한 가지. 肖巴(초파) - 술이 익은 양조식초. 巴(파)는 여기서는 뱀, 지금도 그렇지만 약술을 만들려면 술독을 땅에 파묻고 뱀이 들어가 보약이 되므로 肖巴(초파)는 뱀이 들어간 약술 이다. 豊夫(풍부) - 豊은 풍년이 들었다는 말이며 夫는 일하는 사내 이니 가을걷이를 하는 사내들이 즐겨 마시는 농주로 약간 다르지만 말이 적던 시대이니 같은 말로 본다. 백제 말 述 > 豊 (공통읽기 - 소보로, 수부루, 수루) 술(述) - 술(述)의 음차 이고 유열의 述 > 豊은 위와 같이 풍년 들어 가을걷이 할 때 마시는 술. 분석은 위고구려 말과 같다. 신라 말 舒發 舒弗, 酒 (공통읽기 - 소보로, 수부루, 수루) 舒(서) - 펴다, 열리다 등. 發(발) - 펴다, 쏘다 등. 舒發(서발) - 한자 음차로 > 수불 > 술. 弗(불) - 아니다, 떠나가다 등. 舒弗(서불) -한자 음차로 > 수불 > 술. 酒(주) -뜻만 빌렸음. 음악 고구려 말 樂, 百牙, 平.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부루는 모두 불다와 같으므로 관악기에만 해당) 樂(악) - 樂(악) -풍류, 음악, 아뢰다, 연주하다, 타다, 악기 등. 百(백) - 일백, 모든 것 등이지만 여기 음악 에서는 모든 악기. 고구려, 백제, 신라어 공통읽기 분석 - 바라, 버러, 보로, 부루는 모두 불다 와 같으므로 관악기에는 해당하나 타악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牙(아) - 어금니, 송곳니, 이의 총칭, 무기, 깨물다 등이지만 여기 음악 악기에 피리 등 입으로 부는 것. 百牙 -악기 중 입으로 부는 피리. 平(평) - 평형하다, 다스리다, 바르다, 곧다, 바로잡다 등 이지만 여기 음악에서는 음을 바로잡는 요즘 말로 지휘자.
백제 말
分嶺, 夫沙, 分嶺 > 樂安.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부루는 모두 불다와 같으므로 관악기
에만 해당.夫沙도 여기에는 해당 되지 않는다.)
分(분) -나누다, 구별하다, 나누어 주다 등이지만 음악으로 보면 음절.
嶺(령) -재, 산봉우리. 잇달아 뻗어있는 산줄기 등이지만 음악으로 보면 연 이은 음악.
分嶺(분령) - 음악으로 보면 음절의 연속, 죽책.
夫(부) -지아비, 젊은 사내, 시중드는 사람 등 이지만 여기서 부 는 > 버 >벌 이 되어 음악 벌
(무대)를 거드는 이, 즉 벌판의 무대 감독이 된다고 본다.
沙(사) - 모래, 모래벌판, 모래가 날다 등이지만 여기에서는 음악 벌판의 음악이 날리다 로 본다.
夫沙(부사) - 무대를 거들어 음악이 날리게 하다,
樂(악) -풍류, 음악, 아뢰다, 연주하다, 타다, 악기 등.
安(안) - 편안, 즐기다, 좋아하다 등.
樂安(악안) -벌판에서 즐기는 좋은 음악
신라 말
召 > 韶.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부루는 모두 불다와 같으므로 관악기에만 해당)
召(소) - 부르다,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하다 등인데 여기서는 부르다> 불다로 통소 부는것을 말함.
韶(소) - 풍류이름, 순임금의 음악, 잇다 아름답다.
召. 韶 -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다. 아름다운 음악.
붉은
고구려 말
沙巴乙, 沙伏, 沙非 (공통읽기 - 사보로, 사보, 사비, 소보, 소비. 모두 새빨의 읽기 중세 표현)
沙巴乙,
沙(사) - 모래, 모래벌판, 모래가 날다 등.
巴(파) -파(파)- 땅이름, 파조(巴調)의 약칭, 큰 뱀의 한 가지.
乙(을) - 새, 굽다, 접미사 등.
沙巴乙 - 한자의 뜻으로는 말이 되지 않으나 사파을 > 새파을 을 음차 하고 전음 되면 새 바 ㄹ >
새빨 이 되어 새빨갛다는 붉다 가 된다.
沙(사) - 모래, 모래가 날다 등
伏(복) - 엎드리다, 숨다, 복병, 적을 불시에 공격하기 위해 엎드려 있다, 굴복하다 등.
沙伏 - 사막 불모지이니 붉다와 연관된다.
沙非(사비) - 沙非의 한자 뜻으로는 말이 되지 않으므로 沙 에서는 ㅅ 음을 취하고 非에서는 ㅂ
음을 취해 새빨갛다는 초기 이두.
백제 말
所比 > 赤. (공통읽기 - 사보로, 사보, 사비, 소보, 소비. 모두 새빨의 읽기 중세 표현)
所(소) - 바, 일정한 곳이나 지위 등.
比(비) - 견주다 등.
所非(소비) - 所非의 한자 뜻으로는 말이 되지 않으므로 所 에서는 ㅅ을 취하고 非 에서는 ㅂ을
취해 붉다는 새빠 ㄹ을 말함.
이상을 보면 고구려, 백제 사람들은 붉다 를 새빨갛다 라고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신라 말
助比, 助北 > 陽. (공통읽기 - 사보로, 사보, 사비, 소보, 소비. 모두 새빨의 읽기 중세 표현)
助(조) - 돕다, 구조, 구원, 유익 등.
比(비) - 比(비) - 견주다, 등
助比(조비) - 무엇으로 보나 조비가 붉다는 말에 이해가 안 된다.
北(북) - 북쪽, 달아나다, 도망치다 등.
助北(조북) - 무엇으로 보나 조북이 붉다는 말에 이해가 안 된다.
이상 신라인들의 助比나 助北은 붉다, 새빨간과 음이나 뜻으로 연관이 되지 않으니 혹 助자가
劭(힘쓸소) 의 오자라면 역시 ㅅ, ㅂ 이 되어 새 빨이 된다.
陽(양) - 밝다 = 붉다.
검은빛
고구려 말.
烏, 城. (공통읽기 - 감, 검, 곰, 굼 이나 그 복합어인 이)
烏(오) -가마귀, 검다, 감다 등.
城(성) -재, 성, 성을 쌓다, 나라, 도읍, 구축하다. 등인데 성곽의 색이 검었기 때문에 城이라는
것보다 城은 재 성 이기 때문에 우리말 불타고 남은 재의 검은 빛을 말하는 것으로 본다.
백제 말
浦 > 烏. (공통읽기 - 감, 검, 곰, 굼 이나 그 복합어인 이)
浦(포) - 강이나 내에 조수가 드나드는 곳, 물가, 바닷가, 개펄. (개펄의 검은색을 말하는 모양)
浦 > 烏 개펄 > 검다.
신라 말
烏刀, 仇刀, 仇道> 烏 (공통읽기 - 감, 검, 곰, 굼 이나 그 복합어인 이)
烏(오) - 까마귀, 검다 등.
刀(도) - 칼, 갈다, 통화의 이름, 작은 배,
烏刀(오도) - 검은 칼.
仇(구) -원수, 원망하다, 짝(匹也)등.
仇刀(구도) - 검은 쌍칼.
이는 위 烏刀(검은 칼)의 검 을 간접 표현했다고 보며 더 비약한다면 刀란 劍(검)과 같으므로
검을 검은색으로 요즘 애들이 돌려 말하듯 표현 했을 수도 있다.
道(도) - 길, 이치, 근원. 기능 사상, 방법, 인의, 덕행, 기예, 정령(政令), 바둑에서 행마의 길,
통하다. 등.
(1)여기서도 비약해 말한다면 道는 刀와 음이 같으므로 刀의 검은색으로 볼 수도 있다.
(2) 仇道 > 烏, 즉 짝의 道가 검다면 바둑 白의 짝 黑을 말한다.
물
고구려 말.
首乙 > 瑞, 買, 勿, 物, 水. (공통읽기 - 마라, 므르, 미르를 쓰거나 그 복합음인 이)
首(수) -머리, 시초, 먼저, 앞 등.
乙(을) - 새, 굽다 등이나 여기에서는 접미사.
首乙(수을) - 머리, 술일 수도 있으나 머리를 이 > 리 > 무리 > 물.
瑞(서) - 상서로움, 길조, 좋은 것, 경사스럽다. 천자가 제후를 정할 때 주는 홀(圭 芴).
(1)이중 물은 인간 등 생명체들에게 가장 좋은 것 이므로 물에 이 瑞자를 썼다고 본다.
(2) 초기 이두에서 흔히 보듯 瑞의 음 ㅅ에서 買(물건을 산다) 자와 같이 산다(生) 는 ㅅ을 취한 것
같이 물도 모든 산 것 에게 필요 하므로 이 瑞자를 쓴 것 같기도 하다.
買(매) - 물건을 산다 등이나 여기서는 산다(生)로 보고 인간의 삶에 물은 꼭 필요 한 것이니 買를
물로 본 것이다.
勿(물) - 말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음 물.
物(물) - 물건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음 물.
水(수) - 물 등.
백제 말
勿阿, 末冬 > 水. (공통읽기 - 마라, 므르, 미르를 쓰거나 그 복합음인 이)
勿(물) - 말다, 말라. 아니다 등 이지만 이두에서는 음 물을 취함
阿(아) - 언덕, 구석, 비탈. 물가, 아름답다 등이나 여기서는 아! 의 감탄사.
勿阿(물아) - 물아! 좋다 등 감탄사.
末(말) - 끝, 나무 끝 등,
冬(동) - 겨울, 동면, 등.
末冬(말동) - 말은 > 물 이고 冬은 음 동을 취해 동이니 末冬은 물동이.
신라 말
勿 > 水
설명이 필요 없는 물이고 읽기도 위와 같다.
벌판
고구려 말
平, 樂, 貊, 百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보루, 보리, 부리는 모두 이)
平(평) - 들, 평평하다 등. 이는 平의 뜻을 취했으니 읽기, 뜻 모두 들 이다.
樂(악) - 위 백제 말 樂安과 같이 벌판 무대에서 풍악을 하던 것이 벌판, 풍 은 생략된 말로 본다.
貊(맥) - 북방 벌, 우리 종족 수호신 이름, 해태와 같이 우리 민족 수호신인 맹수의 이름으로
맥족이 살던 벌을 뜻하며 이 맥족은 부여> 고구려로 이어진다.
百(백) - 일백, 모든 것, 온, 벌판의 모든 것,
백제 말
平> 伐. 夫里 > 平, 胯 >原.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보루, 보리, 부리는 모두 이)
平(평) - 들, 평평하다, 등. 이는 平의 뜻을 취했으니 읽기, 뜻 모두 들 이고
伐(벌) - 치다, 베다 등 이은 伐의 음을 취했으니 읽기 뜻 모두 벌 이다.
胯(과) - 사타구니, 사타구니 부드러운 살, 부드럽게 살찐 모양. 허리에 차다, 팔에 걸다 이나 여기
서는 胯의 뜻 중 부드러운 의 부들을 들로 보면 벌판의 버 나 들판의 들 이 된다.
原(원) - 근원, 들, 벌판 등.
신라 말
吐, 隄, 原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보루, 보리, 부리는 모두 이)
吐(토) -토하다. 토하여 땅에 퍼지다, 펴다(舒也)등이나 여기서는 퍼지다, 펴다의 뜻을 취하여
벌판이 펴진 것을 말함.
隄(제) - 둑, 언덕, 다리, 교량 등 (堤와 同자). 隄가 둑, 언덕, 다리이므로 이 모든 것을 포함한 벌
일수도 있다.
原(원) -근원, 들, 벌판 등
불
고구려 말
火 > 城, 陽 : 根 : 斬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부루, 보리, 부리)
火(화) - 火의 뜻대로 불 등.
城(성) - 재, 나라, 도읍 등이나 여기서는 뜻 재를 취하여 불타고 남은 재가 불과 연관이 있다.
火 > 城. - 불 > 재.
陽(양) - 해, 볕, 밝다 = 붉다 등이므로 불.
根 (근) - 뿌리 등이나 여기서는 뜻 뿌리 > 부리> 불.
斬(참) - 베다, 끊어지다 등이나 여기서는 (1) 나무를 베는 것은 불을 때려는 것으로 보았고
(2) 장작더미라도 태울 때는 그 타며 끊어지는 모습을 斬으로 쓴 것 같다.
백제 말
火 > 發, 扶寧, 夫里> 陽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부루, 보리, 부리)
發(발) -펴다, 쏘다 등이나 여기서는 음차 하여 > 불.
扶(부) - 돕다, 떠받이다, 곁 등.
寧(령) - 편안하다 등.
扶寧(부령) - 여기서 扶(부)는 부의 음차이고 寧(령)은 령 의 음 중 려 만 음차 한 것이다. 즉 불났을
때 부려 > 불여! (불야) 를 말하는 것이니 보통 불이 아니라 불났을 때 지르는 소리이다.
夫里 > 陽
夫里(부리)는 불이 > 불 > 로 벌판인 벌이나 또한 불(火)와 같은 말인 것은 원시 우리말이 생길
때는 벌(벌은 산도 포함)에 불을 놓아 짐승들의 공포도 막고 또 화전도 개간했기 때문에 벌과 불은
같은 뜻 이었다고 본다.
陽(양) - 해, 밝다. 밝=붉 ( > 불)
신라 말
火: 伐: 弗: 陽, 比斯: 比子: 比自: 非>昌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부루, 보리, 부리)
火(화) -뜻을 취한 불.
伐(벌) -음 벌 > > 불.
弗(불) - 음 불.
陽(양) - 해, 빛은 밝고 밝 = 붉 > 불.
比斯(비사) - 빗 (불빛)
比子(비자),比自(비자) - 빚 (불빛)
非(비) - 아니다 의 뜻 이나 여기서는 음 비 >빛. 즉 천부인상 ㅂ 은 받는 뜻이 있으므로 비(雨)도
비이고 빛도 ㅂ을 쓰며 무엇인가 받는 그릇도 보시기, 바루 이며 씨를 받는 여음도 ㅂ을 쓴다.
昌(창) - 창성, 기운이나 세력이 성한 모양, 아름답다, 곱다. 기쁨, 경사 등.
非 >昌 - 빛은 기쁘고 경사스러우니 그들도 경사 때 불놀이를 했던 모양이다.
둑, 터
고구려 말
吐, 堤 (공통읽기 - 더, 도, 두 - 천부인상 ㄷ의 뜻은 땅, 아래아점 으로 이다)
吐(토) - 토하다. 토하여 땅에 퍼지다, 펴다(舒也)등이나 여기서는 요즘 애들처럼 멋을 내느라고
吐자를 썻으나 뜻은 흙인 土.
隄(제) - 둑, 언덕, 다리, 교량등 (堤와 同자) 隄가 둑, 언덕.
백제 말
骨, 堤. (공통읽기 - 더, 도, 두 - 천부인상 ㄷ의 뜻은 땅, 아래아점 으로 이다)
骨(골) - 뼈, 뼈대, 토대, 됨됨이, 굳다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토대.
堤(제) - (隄와 同자) 둑, 언덕, 다리. 벌.
신라 말
吐, 堤, 毛 (공통읽기 - 더, 도, 두 - 천부인상 ㄷ의 뜻은 땅, 아래아점 으로 이다)
吐, 堤 - 위 백제 말과 같음
毛(모) - 털, 사람, 동물의 살갗, 가늘다, 작다, 풀, 식물의 줄기, 잎, 열매 등에 난 털, 양등의
모(섬)섬유, 가볍다, 경솔하다, 길, 날 짐승 등.
내, 강, 나루, 바다
고구려 말
川, 那, 壤 (공통읽기 - 나라, 나리, 나.)
川(천) - 내 등.
那(나) - 어찌, 어떻게 등이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천부인상 ㄴ 의 뜻대로 나리다의 나의 음을 빌려
나 + 접미사 ㅣ = 내 (우리말 어휘에는 거의 접미사 이 가 붙는다, 즉 길동이 갑돌이...기럭이>
기러기...소고기 > 쇠고기 심지어 한자인 학교도 핵교라 하는 등 접미사 ‘이’를 무의식적으로 붙인다.
壤(양) - 부드러운 흙, 개펄 등 물과 접촉이 되는 곳.
백제 말
川, 津, 奈, 浦, 仍利 海. (공통읽기 - 나라, 나리, 나.)
川(천) - 내.
津(진) - 나루 등.
奈(나) - 那와 같은 어찌, 어찌, 어떻게 등이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ㄴ 의 뜻대로 나리다의 나 의
음을 빌렸음.
浦(포) - 강이나, 바다 등의 가. 포구.
仍(잉) - 인하다, 거듭하다 등이나 仍은 乃의 전음 이므로 이두에서는 내.
利(리) - 이롭다, 날카롭다 등.
仍利(잉리) - 仍은 乃의 전음 이므로 이두 음으로는 내리 가 되므로 ㄴ 의 뜻 대로 내리다 가 됨.
海(해) - 바다 등,
신라 말
川,那, 徒, 海 (공통읽기 - 나라, 나리, 나.)
川(천) - 내 등.
那(나) - 奈와 같은 어찌, 어찌, 어떻게 등이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ㄴ 의 뜻대로 나리다의 나 의
음을 빌렸음.
徒(도) - 무리, 동아리 등의 뜻. 무리를 물이로 차용, 원래 무리는 물방울이 같이 뭉쳐 있는데서
나온 말.
海(해) - 바다, 바다 물 등.
내, 강, 샘, 우물, 바다
고구려어
買, 米 > 川, 買 > 井 > 川. (공통 읽기 - 마라, 무르, 미르라 하던 가 그 복합 음 이)
買(매) - 사다, 물건을 사다 등이나 사람 삶에 물처럼 꼭 필요한 것. 살買의 살은 살다 의 살 과 같음.
米(미) - 쌀 등, ㅅ 의뜻은 서다, 사람, 솟다, 삶을 사(生)는 것 등을 의미 하므로 買는 물건을 사는
것 뿐 아니라 삶을 사는 것도 사는 것임에 유의.
따라서 삶에 필수 요건은 쌀, 물 등인데 이 쌀은 현재 격음 전에는 경상도 발음처럼 살
이었고 살 은 쌀 뿐 아니라 산 것의 피부도 모두 살임에 유의 하자.
買 > 井 > 川. 도 이상과 같음
백제 말
買, 川
위 설명이 있으니 생략.
신라 말
買, 溟. (공통 읽기 - 마라, 무르, 미르라 하던 가 그 복합 음 이)
溟(명) - 어둡다, 바다, 바닷물, 수평선 등의 뜻으로 물과 관련이 있다.
개, 강, 나루, 바다, 못,
고구려말
烏阿, 津臨, 屈, 屈於, 江, 活, 淵. (공통읽기-가라, 거러, 고로, 구루, 모두 , 람의 물 이다)
烏(오) - 까마귀, 검다 등
阿(아) - 아름답다, 대답 하는 소리 등
烏阿(오아) - 검은 물가, 검은 개펄
津(진) - 나루 등.
臨,(임) - 임하다, 내려 보다. 낮은 데로 향하다. 등.
津臨(진임) - 나루, 낮은 곳.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니 물의 뜻.
屈(굴) - 굽다, 굽히다, 베다, 자르다, 물러나다 등.
於(어) - 어조사 등.
屈於(굴어) - 구비 구비 흐르는 냇물, 강물.
江(강) - 가람,
活(활) - 살다, 소생하다, 생기 있다, 태어나다 등. 삶의 필수 요건인 물.
淵(연) - 못 등 (땅의 뜻인 ㅁ에서 솟는 뜻의 ㅅ 이 붙으니 솟는 물. 못,
백제 말
開要, 古祿 > 海, 浦 > 烏 > 津. (공통읽기 - 가라, 거러, 고로, 구루, 모두 , 람의 물 이다)
開(개) - 열다, 열리다, 통하다, 통달하다, 비롯하다, 꽃이 피다, 개간하다, 입을 열다, 말하다,
사라지다, 끊다, 비등하다 등.
要(요) - 구하다, 요구하다, 원하다, 바라다, 잡다.
開要(개요) - 개요의 뜻으로는 말이 되니 않으나 백제인 들이 개울을 가리키며 “개 요!” 하는 말을
開要(개요)로 적어놓은 이두로 본다.
古(고) - 예날 등.
祿(록) - 복, 행복, 녹봉 등.
古祿(고록) - 예부터 복이다? 좀 난해 하나. (1) 고록 고록 (꼭록 꼬록) 배가 고파 물만 내려가는
소리 , 개울물 흐르는 소리. (2) 古에서 고의 음을 취하고 綠에서 ㄹ을 취해 골, 산골짜기 물이 될
수도 있다.
浦(포) - 강이나 바다의 조수가 드나드는 곳.
烏(오) - 까마귀, 검다 등.
津(진) - 나루 등.
浦 > 烏 > 津.( 포> 오> 진) - 포구 는 검은 펄 이고 그것은 나루.
신라 말
屈阿, 屈 >救, 竭, 河, 闕, 江. 斤烏, 爲良> 汀.
(공통읽기. 가라, 거러, 고로, 구루, 모두 , 람의 물 이다)
屈(굴) - 굽다, 굽히다, 베다, 자르다, 물러나다 등.
阿(아) - 언덕, 물가, 아름답다, 대답 하는 소리 등.
屈阿(굴아) - 구비 구비 치는 물.
救(구) - 구하다, 건지다, 돕다 등.
屈 >救(굴 > 구) - 구비치는 물 > 목마른 사람의 삶을 구하는 것.
竭(갈) - 물이 마르다, 목마르다, 갈증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물의 필요성을 말함.
河(하) - 물 등.
闕(궐) - (1)대궐, 궁문 양쪽에 놓은 방화수 통, (2)궐 안의 임금이 아무리 높아도 물 없이는 살지
못하니 闕자도 쓴 모양.
江(강) - 가람 등.
斤(근) - 도끼, 나무를 베다 등.
烏(오) - 까마귀, 검다 등.
斤烏(근오) - 물기가 있어 벨 수 있는 풀이나 나무가 자라는 검은 땅을 우회적으로 말함.
爲(위) - 하다 등.
良(량) - 어질다 등이나 이두 에서는 에 를 등 접미사.
爲良(위량) - 이런 것이 후기 진화된 신라 이두로 이두 학자들을 곤혹하게 하는 대목이다. 즉 위
한자의 음과 뜻으로는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그러나 여기서 爲는 할 위 자 이니 (1) 하다를 취하고 良은 어질다 이니 爲良을 어진 일을 하는 것,
즉 임금이 목마른 백성들에게 우물을 파서 먹일 수 있는 선정을 베푸는 것으로 볼 수 있고.
(2) 爲의 뜻에서 할 을 취하고 良을 접미사로 보면 할에 > 하래 >알애> 아래 가 되며 이는 물이
흘러가는 방향을 말하게 된다.
따라서 汀(정)은 물가, 모래섬 등의 뜻이 있으니 爲良 > 汀 이 된다.
산, 높은데
達 > 山, 達乙 > 高.
(공통읽기 - 다라, 더러, 도로, 두루, 다리는 로 達의 읽기이고 천부인상 ㄷ 은 땅 이니 다, 더,
도, 두, 디 도 다 도 옳은 읽기이며 아래아점으로 쓰면 가 된다)
達(달) - 통달하다, 미치다 등 이지만 우리말 음달 양달 하는 땅이니 達 > 山
乙(을) - 새 등이나 이두 에서는 굽이굽이, 굽다 등.
高(고) - 땅을 말 하는 이곳에서 땅은 낮은 곳과 높은 곳이 있어서 고구려인들은 高 자도 쓴 모양
인데 그렇다고 땅의 뜻을 높은데 라고 한다면 독자들이 헷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다.
達乙 > 山 > 達乙 >高 (달 > 산 > 달을 > 고) - 땅 > 달을 인 굽이굽이길 > 높다.
백제 말
等良, 山.
(공통읽기 - 다라, 더러, 도로, 두루, 다리는 로 達의 읽기이고 천부인상 ㄷ 은 땅 이니 다, 더,
도, 두, 디 도 다 도 옳은 읽기이며 아래아점으로 쓰면 가 된다)
等(등) - 무리, 가지런하게 하다. 등급 등이나 이것도 산과 연결시키려면 이두 학자를 곤혹케 한다.
이 等 자는 금문, 갑골문 한자의 제자 원리로 우선 竹(대) 밑에 寺(절)이 있으니 等자가 된 것이고
그 절에는 중의 무리가 있으니 等은 원래 산에 있는 중 무리를 말 한다.
良(량) - 이두에서는 ‘에’ 등 접미사.
等良(등에) - 산의 절이나 여기서는 산.
신라 말
梁, 督>山, 知>山, 上>豊, 突, 高, 切也>高.
(공통읽기 - 다라, 더러, 도로, 두루, 다리는 로 達의 읽기이고 천부인상 ㄷ 은 땅 이니 다, 더,
도, 두, 디 도 다 도 옳은 읽기이며 아래아점으로 쓰면 가 된다)
梁(량) -대들보, 징검다리 등이나 이두로 산과 연결시키려면 (1)대들보를 구해 올수 있는 산.
(2)땅의 대들보는 산.
督(독) - 살펴보다, 감독하다, 단속하다 등.
督 >山 - 땅의 대들보인 산을 살피다.
知(지) - 알다, 느끼다, 깨닫다, 분별하다 등.
知 >山(지>산) - 땅의 대들보인 산을 알아야 한다.
上(상) - 위, 하늘, 임금, 높다, 올리다 등.
豊(풍) - 풍년, 여름(果)좋다 등.
上>豊(상풍) - 上은 위, 높은 곳이니 산을 뜻하고 豊은 열매이니 上>豊은 산에는 열매가 풍부 하다.
突(돌) - 갑자기, 부딪치다. 불쑥 튀어 나오다, 돌출(突出) 등. (1)산은 평지에서 돌출하기도 했지만
돌출된 바위 등이 많다 라 할 수 있고, (2)돌의 음을 들로도 본다.
高(고) - 산이 높다 등.
切(절) - 끊다, 끊어지다, 등이나 여기에서는 평지가 끊어져 솟은 산, 또는 산봉우리들이 끊어 졌음.
切也 > 高(절야 > 고) - 평지에서 끊어져 솟은 곳은 높다. 산봉우리는 높다.
메부리, 산
고구려 말
火 > 嶽 (공통읽기 - 부르)
火(화) - 불 등 이나 이두에서는 > 벌
嶽(악) - 멧부리, 산 등.
火 > 嶽 (화 > 악 )- 벌> 멧부리.
백제말
火 > 海, 城. (공통읽기 - 부르) 海는 전음으로 보지 않는 한 해당되지 않는다.
海(해) - 바다 등.
火 > 海 - 전에도 바다는 벌인 땅으로 보지 않았음으로 火 > 海 라는 말은 뭔가 잘못된 말로 본다.
城(성) - 재, 성, 나라, 도읍 등 “ 재 넘어 강촌에는...”의 말은 “산 너머 남촌...” 과 같은 말이므로
재 는 산 이다.
신라 말
火 > 丘.
(공통읽기 - 부르) 丘(구) - 어덕 등.
火 > 丘(화 > 구) - 언덕도 벌에 속한다.
메부리, 산, 산, 언덕, 벌, 바위
고구려 말
押 > 岳(嶽), 那 : 岡 : 嵒
(공통읽기 - 나, 노, 누는 那(나 +이=내, 川), 押인누리 > 岳(嶽), 岡 : 嵒 역시 누리)
押(압) - 누르다, 수결, 문서의 증명, 감독, 관리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땅 이라는 누르다 >누리.
岳(嶽)(악) - 멧부리 등.
那(나) - 어찌, 편하다, 많다.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나 +이=내(川)
嵒(암) - 바위 등.
백제 말
羅 : 岳 : 山.
(공통읽기 - 나, 노, 누는 那(나 +이=내, 川), 押인누리 > 岳(嶽), 岡 : 嵒 역시 누리)
羅(라) - 벌판 등.
岳(악) - 멧부리 등.
山(산) - 메 등.
신라어
嵒 >陰 : 內
(공통읽기 - 나, 노, 누는 那(나 +이=내, 川), 押인누리 > 岳(嶽), 岡 : 嵒 역시 누리)
嵓(암) - 嶽과 같은 멧부리 등.
陰(음) - 그늘, 등 음지이나 여기 嵒 >陰은 (1)산에는 나무 등으로 그늘이 많아서, (2)암(嵒)의 음을
음차 하여 > 음.
內(내) - 안, 들어오다(入), 들이다, 어머니, 아내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음차 내(川).
류렬 고구려, 백제, 신라어 공통읽기. 나/ 노/ 누. 분석 - 위고구려 읽기 분석과 같다.
수풀, 동산
고구려 말
斬 : 根 : 林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부루)
斬(참) - 베다. 끊다 등 (풀이나 나무를 베다)
根(근) - 수목의 뿌리 등.
林(림) - 수풀 등.
백제 말
林 : 陽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부루)
陽(양) - 해, 햇볕, 양지쪽,
신라 말
伐 : 林, 伐 : 火 : 園 (공통읽기 - 바라, 버러, 보로, 부루)
伐(벌) - 베다, 치다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伐의 음차 벌.
火(화) - 불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뜻 불을 음차 하여 > 벌.
園(원) - 동산, 작은 산 등.
곳, 목, 입, 도랑
고구려 말
串 > 嘉禾, 忽次 : 古次 : 串 : 項 : 溝
(공통읽기 - 가시, 고시, 구시는 으로 다 가장자리 땅이니 벌의 뜻인 怱次, 古次의 직접 읽기는
아니나 간접 읽기는 되고 串은 장산 곳처럼 갓 땅에 튀어나온 곳이고 嘉禾역시 갓 땅에 튀어나온
곳 이니 다 옳은 읽기)
串(관, 천, 곳) - 이 글자는 세 가지 뜻과 음이 들어있다. (1)꾀미 천. (2)버릇관 (3) 땅이름 곳. 이
글자 금문의 제자원리로 보면 (1)꼬치를 꾀듯 무엇인가를 꾀는 뜻의 꾀미천, (2)이 꾄다는 것이
버릇이 되어 버릇 관. (3) 고치, 꼬치란 말은 무엇인가 뀌어 튀어 나온 곳으로 장산 곳처럼 땅이
꼬치처럼 튀어 나온 곳이다.
嘉(가) - 아름답다, 뛰어나다, 훌륭하다, 기쁘다 등.
禾(화) - 벼, 곡물, 식물 줄기 등
嘉禾 -좀 난해한 말이다. (1)훌륭한 벼, (2) 嘉를 음과 禾의 뜻으로 가을 벼, (3)嘉를 음과 禾의
뜻으로 가벼 >가베 (한가위)라 할 수 있으나 (4)禾(화)는 벼, 곡물, 식물 줄기 등이 튀어나온 것이며
우리 중세어의 꽃(花)이 곳 이다. 즉 줄기에서 튀어나온 것이 곳(꽃)이고 얼굴에서 튀어나온 것도
곳(코)이므로 곳불은 콧물이다.
따라서 嘉에서는 ㄱ 의 뜻 대로 가장자리라는 음을 취하고 禾는 곳을 취하여 가장자리 튀어 나온
곳을 말한다고 본다.
참고 : 우리말에 “내 코가 석자” 란 말은 “내가 감기에 걸려 내 콧물이 석자인데 네 추위걱정을
하게 생겼냐?” 는 말이다.
忽(홀) - 부리나케 怱(총)의 오자.
次(차) - 버금, 뒤를 이어 등.
怱次 - 버금 벌, 뒤 이은 벌,
古(고) - 옛 등.
古次 - 고차 > 곷 > 곳(튀어 나온 곳)
項(항) - 목, 들어가는 목, 관의 뒤쪽 등.
溝(구) - 도랑 해자 등.
백제 말
古尸 : 號尸 > 岬
(공통읽기 - 가시, 고시, 구시는 으로 다 가장자리 땅이니 벌의 뜻인 怱次, 古次의 직접 읽기는
아니나 간접 읽기는 되고 串은 장산 곳처럼 갓 땅에 튀어나온 곳이고 嘉禾역시 갓 땅에 튀어나온
곳 이니 다 옳은 읽기)
古(고) - 옛 등.
尸(시) - 죽엄 등.
古尸(고시) - 옛, 죽엄이 아니라 여기 이두에서는 古 에서 그대로 고의 음을 취하고 尸(시)에서는
ㅅ 만취한 곳, 장산곳과 같이 튀어 나온 땅,
號(호) - 부르다, 부르짖다, 큰 소리로 울며 한탄하다. 등.
號尸(호시) - 부르다의 부르가 > 벌이 되고 시(尸)가 ‘이’로 전음 되어 벌이(벌판이)
岬(갑) -산허리, 산골자기, 잇단 모양 등.
號尸 > 岬 (호시>갑) - 벌판과 산허리는 별개가 아닌 다 땅이며 누리이고 벌이다.
신라 말
嘉瑟 : 加西 : 古尸
(공통읽기 - 가시, 고시, 구시는 으로 다 가장자리 땅이니 벌의 뜻인 怱次, 古次의 직접 읽기는
아니나 간접 읽기는 되고 串은 장산 곳처럼 갓 땅에 튀어나온 곳이고 嘉禾역시 갓 땅에 튀어나온
곳 이니 다 옳은 읽기)
嘉(가) - 아름답다, 뛰어나다, 훌륭하다, 기쁘다.
瑟(슬) - 큰 거문고, 많은 모양, 엄숙하다 등.
嘉瑟(가슬)- (1)뛰어나고 많은 산이나 벌 같으나 (2) 嘉에서는 음 가를 취하고 瑟에서는 ㅅ을
취하여 갓 > > 곳, (3) 가슬 > 가을. 등으로 해석 할 수 있다.
加(가) - 더하다 등.
西(서) - 서쪽 등.
加西(가서) - 加에서는 가를 취하고 西 에서는 ㅅ을 취하여 갓 > 곳.
古尸(고시) - 백제 고시와 같음.
성, 성시
고구려 말
본문의 뜻을 성, 성시 고 읽기는 가라, 거러, 고로, 구루 인데 이는 광범위로는 맞는 말이지만
성이나 성시라 한다면 이는 보통 어떤 성이나 성 안에 있는 시를 말하게 되고 가라, 거러, 고로,
구루는 로 길 이니 사가지의 길을 말하나 한편 갈래인 가람 등 물줄기에서와 같이 길갈래도
말한다.
忽 : 城
忽(홀) - 怱(총)의 오자로 보아 부리나케 > 불 > 벌
城(성) - 재(산), 성, 나라 등의 뜻이나 고개라는 재, 성.
백제 말
忽 : 屈 >城
屈(굴) - 굽다, 굽히다 등으로 구비 구비 굽은 물줄기.
屈 > 城(굴 > 성) - 구비 구비 굽은 성을 말하는 모양이다.
신라 말
城 : 文
城(성) - 고구려, 백제 말과 같음.
文(문)- 글월, 글자, 문채, 무늬, 얼룩, 빛나다, 자자하다, 꾸미다, (성시의 꾸며진 모습)
성, 성시
고구려 말
支 : 兮
(공통읽기 - 고, 구, 기, 히 - 천부인상 ㄱ 의 뜻은 가장자리 이고 고, 구, 기는 로 갓 등 을
말하니 가지 읽기는 맞다.)
支(지) - 가지, 가르다, 지탱하다, (이두에서는 길갈래, 갈라진 강이나 개울. 지류.
兮(혜) - 어조사, 감탄사이나 여기서는 강과 들 등 자연을 보고 감탄 하는 소리,
백제 말
己 : 溝 : 只 : 兮 : 支 : 伊
(공통읽기 - 고, 구, 기, 히 - 천부인상 ㄱ 의 뜻은 가장자리 이고 고, 구, 기는 로 갓 등 을
말하니 가지 읽기는 맞다.)
己(기) - 몸, 자기, 다스리다, (여기 이두 에서는 다스려야 할 성안 나라)
溝(구) - 붓 도랑, 하수구, 해자 등.
只(지) - 다만, 뿐, 어조사 등이나 여기 이두 에서는 只자의 지를 음차 하여 지키다, 성을 지키다.
兮(혜) - 위 고구려 말과 같음
支(지) - 위 고구려 말과 같음
伊(이) - 저, 그, 이(발어사) 어조사, ( 그저 성이나 자연을 가리키는 대명사)
신라 말
支 > 城
위 고구려, 백제 말과 같음.
거리, 고을
고구려 말
斤 : 墟 > 居 (공통읽기 - 가리, 거리)
斤(근) -도끼, 나무를 베다.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나무를 베어 집을 짓다 등.
墟(허) - 터, 언덕 등.
居(거) - 집, 살다 등.
墟 >居 - 집지을 > 터,
백제 말
加知 : 加乙 > 市, 夫里 > 城 (공통읽기 - 가리, 거리)
加(가) - 더하다 등.
知(지) - 알다 등.
加知(가지) - 여기 이두 에서는 加知를 음차하여 거리, 길 의 갈래인 가지.
乙(을) - 새 등 이나 여기 이두 에서는 ㄹ.
加乙(가을) - 가을 > 갈 > 길이 갈라지다, 갈리다.
加乙 > 市 - 길이 갈린 것 > 저자. 여기서도 加乙은 秋인 가을
夫里(부리) - 불 > 벌
城(성) - 성벽 나라.
夫里 > 城 - 벌 > 성벽, 나라.
신라 말
文 : 懸, 夫里 : 火 > 城 (공통읽기 - 가리, 거리)
文(문) - 글월, 글자, 문채, 무늬, 얼룩, 빛나다, 자자하다, 꾸미다, (성시의 꾸며진 모습)
懸(현) - 중국의 영향을 받은 행정단위
夫里(부리) - 부리> 이 > 벌이 > 벌.
火(화) - 불 > > 벌
火 > 城. - 벌 > 성.
성, 성시, 고을
고구려 말
火 > 城, 斬 : 槿 : 林 > 洞 (공통읽기 - 벌, 불)
火(화) - 불 > 벌.
城(성) - 재 등.
斬(참) - 베다, 끊어지다, 매우, 가장, 심히 등의 뜻이나 여기 이두 에서는 나무를 베다로 나무를
벨 수 있는 벌이나 나무를 베어 성이나 고을의 집을 짓는 것으로 비약 해석해야 한다.
槿(근) - 무궁화나무, 우리 민족의 이칭. 무궁화 노래등 사람 사는 곳. 환단고기에 의하면 단군때
근화가 (槿花歌)가 있는데 그렇다면 그 고을에도 무궁화가 있었던 것을 말하는 모양.
林 > 洞 - 숲 > 마을.
*무궁화
환단고기에 의하면 단군 5세 때 근화가 (槿花歌)가 있었다는데 그 근화가는 또한 애환가(愛桓歌) 라 했으니 애환(愛桓)이란 말은 환인(桓因)하느님이나 환웅(桓雄)환숫님을 사랑한다는 말이고 그렇다면 하느님, 환숫님은 그 때 부터 무궁화를 사랑하셨던 모양이며 단군 5 세는 물론 고구려 사람들도 거리마다 무궁화를 심었기에 위 성, 성시, 고을을 말하는 고구려 말에 무궁화 나무나라는 槿 자가 들어가는 모양이다. 그 내용의 우리말은 다음과 같다. 산에는 꽃이 있네 산에는 꽃이 있네 지난해에 만 그루를 심었고 금년에도 만 그루를 심었네. 봄이 불함산(不咸山)에 오면 꽃은 만발하여 붉고 하느님을 섬겨 태평을 즐기리 그렇다면 단군 5 세 단군 때나 고구려 사람들도 역시 같은 우리말로 불렀을 것인데 이 말을 사관이 한자로 적자니 다음과 같이 되는데 이 한문 애환가는 그 문장이 정통 한문문장인 것으로 보아 삼국 후대 중국 한문이 정착된 다음 어느 사관에 의해 써진 글로 본다. 山有花山有花 (산유화산유화) 去年種萬樹 今年種萬樹 (거년만종수금년종만수) 春來不咸花萬紅 (춘래불함화만홍) 有事天神樂太平 (유사천신락태평) 이 무궁화를 《환단고기(桓檀古記)》에는‘환화(桓花)’로, 《단기고사(檀奇古史)》에는‘근수(槿樹)’ 로, 또는‘천지화(天指花)’로,《규원사화(揆園史話)》에‘훈화 (薰華)’로 표현하였으나 다 같은 말이다. 따라서 하느님, 환숫님 때에는 무궁화가 자생하고 있었고 단군시대, 고구려 시대에근 그 무궁화 가를 거리마다 심었음을 말해준다. 또 신라 효공왕 때와 고려 예종 때에는 외국에 보내는 국서에서 우리나라를‘근화향(槿花鄕)’, 즉 무궁화의 고향이라 표현했으니 이는 그 만큼 무궁화가 많이 피어 있었고 우리 민족의 고향은 무궁화란 말이다. 이 무궁화 이야기는 중국 기록인 산해경(山海經)》에는 君子之國多木槿之華 (군자지국다목근지화) 라 하였으니 이는 동방 군자지국에 근화 나무가 많아는 말이고 또 其人好讓不爭有薰華草朝生夕死 (기인호양부쟁유훈화초조생석사), 즉 그들은 양보 하길 좋아하여 싸우지 않고 훈화(薰華)가 있어 아침에 피고 저녁에 시든다 했으며 그 주로 ‘薰(훈)’은‘菫(근)’이라 했다. 그러나 이 무궁화는 벚꽃처럼 한 번 에 화려함을 나타내고 지는 꽃이 아니라 봄서부터 가을까지 무궁히 피던 민족의 성질을 나타내던 꽃이었으나 일제의 사쿠라, 그리고 해방 후 영국의 장미와 같은 서양 꽃을 더 사랑하다 보니 우리 민족의 무궁한 무궁화는 뒷전으로 밀렸다.
백제 말
夫里 > 城 (공통읽기 - 벌, 불)
夫里 > 城 - 벌 . 성, 나라.
신라 말
夫里 : 火 > 城 (공통읽기 - 벌, 불)
夫里(부리) - 부리 > > 벌
火(화) - 불 > . 벌
火 > 城 - 벌 > 성, 나라.
마을
고구려 말
首(공통읽기 - 마라, 모로, 무루, 미리)乙 : ������ (공통읽기 - 마라, 모로, 무루, 미리)
首(수) - 머리, 우두머리, 시초, 먼저, 앞
乙(을) - 새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ㄹ을 취함.
首乙(수을) - 수을은 흔히 술(酒)로 쓰이는데 마을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首의 뜻
마리(머리)를 보면 위말, 아랫말 이라는 말은 마리(마을) 이고 乙의 ㄹ 은 이중으로 붙었다.
우리말에서 마을을 말 이라 한 것은 ㅁ 은 물 보다 높은 뜻이 있기에 마당, 마루 등이며 따라서
물 보다 높은 땅에 사람이 모여 살다 보니 마리 > 말 이 된 것이다.
������(경) - 곳 집,
백제 말
村(昆) > 邑 > 美, 彌知 > 邑 (공통읽기 - 마라, 모로, 무루, 미리)
村(촌) - 마을 등.
昆(곤) - 형, 맏이 등.
邑(읍) - 마을, 고을, 국도, 식읍(食邑), 영지 등.
美(미) - 아름답다, 좋다 등.
村(昆) > 邑 > 美, - 마을(맏이와 같은 위)> 고을> 좋은 곳.
彌(미) - 두루, 널리, 옛, 오래다 등.
知(지) - 알다, 깨닫다. 다스리다 등.
彌知 - 예부터 고을로 다스림을 알다.
邑(읍) - 마을, 고을, 국도(國都), 식읍(食邑), 영지 등.
신라 말
沒 : 村, 彌知 > 密 > 保 (공통읽기 - 마라, 모로, 무루, 미리)
沒(몰) - 잠기다, 가라앉다 등이나 여기 이두 에서는 낮은 땅이 아니라 > 물(마을과 물은 필수
관계)
村(촌) - 마을 등.
彌知(미지) - 위 백제 말과 같음.
密(밀) - 빽빽하다, 촘촘하다 등 (집이 총총히 있는 것)
保(보) - 지키다, 안전하게 하다 등.
彌知 > 密 > 保 -예부터 다스리다 > 집이 빽빽하다. > 안전히 지키다.
다리
고구려 말
梁 > 洞 (공통읽기 - 도로, 두루)
梁(량) - 들보, 다리, 교량 등.
洞(동) - 마을 등.
백제 말
直 : 旨 > 梁 (공통읽기 - 도로, 두루)
直(직) - 곧다, 바르다 등. (다리는 곧은 데서 나온 말)
旨(지) - 맛있다. 맛있는 음식, 아름답다, 좋다 등 (다리는 좋다 에서 나온 말)
旨 > 梁 - 좋다 > 다리.
신라 말
梁 : 督 (공통읽기 - 도로, 두루)
粱(량) - 대들보, 다리 등.
督(독) - 살피다, 감독 등.
고리버들, 고리, 골
고구려 말
根 : 楊管 (공통읽기 - 고리, 구리)
根(근) - 나무 뿌리 등(나무 뿌리로 고리짝(바구니)를 만들었던 데서 나온 말)
楊(양) - 버들, 버드나무 등 (버드나무 가지로 고리짝(바구니)를 만든 데서 나온 말)
管(관) -피리, 대나무로 만든 악기의 총칭.(대나무로 고리짝을 만든 데서 나온 말)
백제 말.
古西 > 固安 > 竹 (공통읽기 - 고리, 구리)
古(고) - 예날 등.
西(서) - 서쪽 등.
古西 - 여기 이두에서는 古는 음을 취하고 西는ㅅ을 취하여 ‘곳’이 되는데 이 곳은 장산곳처럼 땅
가에서 바다로 튀어나온 곳이나, 저지대가 아닌 솟아 오른 안전한 집터.
固(고) - 굳다, 방비 하다 등
安(안) - 편안 하다, 근심 없다 등
固安(고안) - 뜻을 취하여 곳 과 같은 좋은 집 터.
竹(죽) - 대.
신라 말.
古尸 - 管 (공통읽기 - 고리, 구리)
古尸 - 백제 말 古西와 같은 말로 고리짝과 연관 짖는 것은 여기서는 전연 상관이 없다고 생각된다.
管(관) - 피리, 대나무로 만든 악기의 총칭.(대나무로 고리짝을 만든 데서 나온 말)
뜻이 고리버들, 고리, 골 이라면 管에만 해당 된다고 본다.
까마귀
고구려어
烏 : 城 (공통읽기- 이 글의 뜻은 까마귀 > 검다)
烏(오) - 까마귀, 검다, 오호(烏乎)탄식하는 소리 등.
城(성) - 재, 성, 사람 사는 땅, 도읍, 나라,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검은 불탄 검은 재로 본다.
고구려인들은 곰네를 이라 말했을 것이고 이를 상징하는 새가 삼족오 에서 보듯 까마귀라고 도 했을 것인데 이 말을 적던 사관이 우리 글자가 없었으니 烏 : 城 이라 적은 모양이고 이 말을 인용한 김부식의 삼국사기에서도 그대로 인용할 수밖에 없었으니 고구려인들이 까마귀, 검다를 뜻하는 말이 烏 : 城 이라는 것이다. 즉 이 글 烏 : 城 의 뜻은 모두 검다, 감다로 곰네인 이라 했어야 한다.
백제어
浦 > 烏 > 津 (공통읽기- 이 글의 뜻은 까마귀 > 검다)
浦(포) - 개, 강이나 바닷가 물이 있는곳
津(진) - 나루, (나라는 나루에서 나왔음)
그렇다면 백제 인들이 곰네를 상징하여 말하던 까마귀, 검다를 사관이 烏자 이외에 浦, 津 이라고 도 적은 모양인데 이는 당연히 烏 > 浦 > 津이 돼야 할 것이다.
신라어
烏也 : 烏禮 : 仇刀 > 烏 (공통읽기- 이 글의 뜻은 까마귀 > 검다)
烏也(오야) - 也 는 어조사 이므로 까마귀야.
烏禮(오예) - (1)禮 는 예절 이므로 효도 한다는 까마귀에서 나온 말 (2)禮 자를 음차 하여 위
也처럼 까마귀 예 > 까마귀야.
仇(구) -원수, 匹也 짝 등.
刀(도) - 칼, 갈다 등
仇刀(구도) - 짝 칼, 쌍칼, 칼을 만드는 철(鐵)의 뜻은 쇠, 검은빛 등 이므로 검은 쇠의 색을
인용한 모양. 따라서 이 검은 빛은 烏에서 진화한 말 이므로 仇刀 > 烏가 아니라
烏 > 仇刀 일 것이다.
쇠(鐵)
고구려어
毛乙 : 鐵, 蘇 : 金 ; 休 (공통읽기 - 사,서,소,수)
毛(모) - 털, 털 달린 짐승 등.
乙(을) - 새, 접미사.
毛乙(모을) - 털, 털달린 짐승이 아니라 모을 > 몰 > 물(水)이며 춘추 전국시대 연나라에서 만들어진
오행상 水生金 이란 말도 있지만 그 보다 최초로 쇠(金 > 銅)을 캐낸 사람은 동두철액(銅頭鐵額)을
했다는 치우 천황이며 그는 물 에서 사금을 캐내었기 때문에 쇠 와 물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鐵(철) - 애초 선조들은 짐승을 잡아 돌 더미 위에서 구어 먹다가 그 돌에서 금이나 구리가 녹아
흘러 나왔고 그 금빛은 좋고 오래 가나 구리는 처음에는 색이 금빛 같았으나 금방 변했다. 따라서
銅자는 金+同인데 이는 동은 금과 같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금이나 동은 너무 물러서 무기로 살용할 수가 없으니 금은 그저 장식용으로나 쓰고 동은
주석과 합금 청동을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 청동도 무르던 차에 더 높은 열 속에서 쇠(鐵)을 발견 하게 되었으니 이 철의 원시 옛
글자가 바로 쇠금변에 동이(東夷)라는 夷 자가 붙은 銕이고 그래서 철은 동이가 먼저 발견했다는
것이며 그래서 지금 鐵 자도 金 + 土 +口 +王 +창의 뜻을 가진 戈(과) 이다.
蘇(소) - 히다, 소생하다 등이나 여기서는 소를 음차 한 것이고 이 소는 소고기가 쇠고기가 되듯
우리 약방의 감초격 접미사 이 가 붙어 쇠가 된 것이다.
金(금) - 쇠, 아래아점으로 보면 이 되니 성씨를 말 할 때는 김이 되기도 한다.
休(휴) -쉬다 등이나 여기서는 뜻 쉬는 수 +ㅣ 이고 수는 이므로 소 > 쇠 도 된다.
백제어 實於 > 鐵也 (공통읽기 - 사,서,소,수) 實(실), - 열매, 진실 등이나 (1)여기 이두에서는 서다, 솟다, 의 뜻을 가진 ㅅ의 뜻을 빌려 소 > 쇠. (2) 쇠라는 금이나 동 보다 쇠가 실 하므로. 於(어) - 어조사. 鐵也(철야) - 쇠 야. 신라어 舍輪 : 金輪 : 蘇 : 金 : 省 : 松 : 坐 : 吹 : 叱 (공통읽기 - 사,서,소,수) 舍(사) - 집 등이지만 여기 이두에서는 사 > > 소 +ㅣ= 쇠, 輪(륜) - 수례 바퀴 등. 이나 여기서는 수례 바퀴의 살이 아니라 쇠로 두른 테. 舍輪 - 수례 바퀴 쇠 테. 金輪 - 위와 같음 蘇(소) - 소 + ㅣ - 쇠.. 省(성) - 살피다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省의 뜻을 빌려 쇠로 만든 칼이나 창을 가지고 적진을 살피다. 松(송) - 소나무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솔잎과 같이 뾰족한 쇠창을 말하는 것 같다. 坐(좌) - 앉다, 무릎 꿇다, 죄 짖다 등이나 여기서 쇠와 坐가 연결 된다면 죄인의 족쇠 등을 말 하는 것 같다. 吹(취) - 불다 등이나 여기서는 철이나 철광석을 녹일 때 풀무를 말하는 것 같다. 叱(질) - 꾸짓다, 욕하다, 혀를 차는 소리 등이나 여기서는 舌火인 혀불이 셔불 >서울이 되듯 혀 차는 소리의 혀 가 셔 > 서> 소> 쇠로 전음 된 것 같다. 금 고구려 夫 > 富 > 金 (공통읽기 - 금) 夫(부) - 사내, 남편 등이나 여기서 금과 관련이 있다면 (1) 금이 많은 부자의 富자를 음차 했거나, (2) 夫자의 제자 원리는 원래 하늘인 天 보다 더 위대하여 하늘까지 뚫고 올라간 사내의 대표 환숫 (桓雄)을 말한다. 따라서 높은 이들이 두르는 장식을 말 하는 것 같다. 富(부) - 부자 등. 夫 > 富 > 金 - 높은 이의 장식 > 부자 > 금. 백제 碧 > 金 (공통읽기 - 금) 碧(벽) - 푸르다, 벽옥 등 보석 등 이지만 금이 보물이니 벽옥 까지 금과 같은 보물로 본 것 같다. 신라 風 > 金 (공통읽기 - 금) 風(풍) - 바람, 바람 쐬다 이나 여기서는 외출 할 때나 쓰는 금장식으로 본다. 류렬 고구려, 백제, 신라어 공통읽기 분석 - 위 고구려, 백제와 같다. 셋 고구려 密 : 三 > 方 (공통읽기 - 셋) 密(밀) - 빽빽하다 등 密 : 三 > :신지녹도전자 셋은 바로 환웅을 뜻하는 신지녹도문 진본천부경 셋의 木 이다. 신지녹도문 셋은 바로 환웅을 말하는 木자의 원형. 三(삼) - 숫자 셋 이나, 지금 우리가 숫자로 세는 하나, 둘 셋... 열은 구전되던(口傳之書) 하느님이 우리 민족에게 주신 교훈이고 이를 환숫의 신하 신지가 신지녹도문자로 기록한 진본 천부경 중 셋이나 당시는 숫자가 아니었다는 증거는 우리 조상이 만든 금문에 뚜렷이 나타난다. 즉 둘이 숫자였다면 금문 상 둘은 막대 두개인 二 로 나타나야 하는데 위 막대가 짦은 二 자는 위를 뜻하는 上 자로 나타나고 아래 막대가 짧은 글자는 아래의 뜻인 下자 로 나타며 셋은 환숫의 빗살무니 彡 으로 나타난다. 금문 3 번 그림은 '하늘의 정기를 받아 음낭(나무둥치에 불룩한 것) 에 모으는 그림이고, 그 아래 빗금으로 된 三은 그것이 '하느님의 정기 빛'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보충 그림이며, 다음 금문 4 는 하늘인 ㅇ속에 점이 있는 것으로, 이는 바로 '해'를 말하고 있다. 환웅은 우리말로 '환숫', 즉 '환한 부족의 수컷'이다. '수컷'이란 지금 우리 상식으로는 동물에게나 붙이는 매우 비천한 것이지만, 이 '숫'에서 '슷응>스승', '슷님>스님'이 나왔으니 당시에는 매우 존귀한 존칭이었다. 이 숫은 하늘로부터 정기를 받아 씨를 불알(불=붉=밝+알)에 저장했다가 땅인 여음에게 뿌려 생명을 이어가게 하는데, 그 상징적 표현이 바로 금문 3 에 나오는 나무로, 나무는 태양의 빛을 받아 땅에 전한다. 고구려 등 삼국인들은 비록 고려 말 일연이 고기에서 인용한 환인, 환웅, 단군, 조선 소리는 하지 않았지만 이 密 : 三 > 方 의뜻은 환숫의 빛을 곰네 땅에 내린다는 심오한 뜻을 잊지 않고 썼다고 본다. 따라서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은 그 중국기록인 고기(古記)의 환인, 환웅, 단군, 조선 소리는 보고도 조잡하고 졸렬한 표현이라 쓰지 않았다고 삼국사기 잡기에 말했는데 김부식 후 136 년이나 늦은 일연이 그 고기를 인용하여 삼국유사를 씀으로써 우리는 지금까지 환인, 환웅, 단군이 우리 국조 인줄 안다. 백제 文 : 三 (공통읽기 - 셋) 文(문) - 글, 무늬, 등 이나 이 文은 음이나 뜻으로는 전연 셋과 연결이 되지 않는데 백제 인들이 왜 썼을까? 하느님의 도는 불교의 心本主意나 기독교의 神本主義가 아니라 天地人중 사람을 가장 중히 여겨는 人本主義다. 즉 天一地一 太一中 太一(성기까지 붙은 사내)最上貴란 말 같이 사람을 이 우주의 주체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옛 조상은 인류 최초의 그림 글자인 하느님의 인본주의적 사상이 적혀있는 신진 녹도문 진본 천부경만이 글(文)이라고 생각하는 전통이 전해 졌다고 보며 따라서 백제 인들은 불한(卞韓) 때부터 불교가 들어오기 전 까지는 이 전통이 이어져 이런 말이 있었다고 볼 수밖에, 다른 해석으로는 말이 되지 않는다. 신라 麻 : 三, 推良 > 保 (공통읽기 - 셋) 麻(마) - 삼 등, 여기서 셋을 뜻하는 말에 麻가 등장한 것은 신라인들이 셋인 三을 말하고 그 삼을 삼麻자로 쓴 것이나 그 삼은 실은 진본천부경 신지녹도문 하나 둘 셋 ...열에서 환웅을 뜻하는 셋 이다. 三(삼) - 환웅을 뜻하는 셋. 推(추) - 밀다, 옮다, 변천하다. 천거하다. 추천하다. 良(량) - 어질다 등이나 이두 에서는 에, 어, 을 등 접미사. 推良 -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 하는 수자는 바로 환숫의 셋 이니 이를 밀어 추천 한다는 말로 본다. (예 삼월 삼진, 초가삼간, 아들 삼형제, 삼 세 판, 죽어 삼배 살아 삼배 등) 保(보) -지키다, 편안 하게 하다 등( 숫자 셋이 가장 편안 하다는 데서 나온 말 같다) 推良 > 保 - 밀어 추천 하는 것은 가장 안전한 셋. 한, 큰 고구려어 韓 : 大 : 王 : 多 : 德 : 仁 : 廣 : 加 (공통읽기 - 하나/ 하라, 한.) 韓(한 )- 음이나 뜻이 한자식이 아니다. 우리 한 민족이며 대한민국의 한 인데 단 大韓民國은 애初나 驛前앞, 理髮을 깎다 와 같은 같은 뜻의 말이 군더더기가 붙은 것이다. 이 한 속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들어 있다. * 우리말 한 * 하늘 : 한울 * 하느님 : 한울님 * 밝다 : 한하다 (환하다) - 햇빛이므로 * 숫자 : 하나, 한을 숫자로 쓸 때는 '하나'라 한다. - 해와 햇빛, 하나님은 하나이므로 * 크다 - 한밭(한밭,大田), 한길(큰길), 한물(큰물,홍수), 한비(큰비), 한새(황새), 한숨(큰숨), 한아비(큰아비, 할아비) 한박눈(함박눈), 한지박(함지박) -온 누리를 비추는 해와 햇빛은 크므로. * 처음부터 끝까지 같다 : 한결같이 (하나의 결 같이) - 해는 한결 같으므로 * 모두가 : 한반, 한통속, 한가지 - 해는 전부이므로 * 보다 더 제법, 꽤, 크게 : 한결(한결 따습다) - 해는 최상급이므로 * 얼마 : 한동안 - 해는 항상 있으므로 그 중의 어느 때 * 여러 군데 : 한눈팔다 (여러 군데 시선을 둔다) - 햇빛은 여러 군데를 비추므로 * 바르다(正確, 가운데) : 한복판, 한가운데, 한가위, 한가을, 한낮 - 해는 정확하므로 * 가득 찬 : 한 사발, 한뉘, 한평생 - 햇빛은 온 세상에 가득 차 있으므로 * 성(盛)하다 : 한더위 - 해는 盛하므로 * 넓다 : 한 데(하늘을 가리지 않는 방 밖 넓은 곳) - 해는 넓은 하늘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 혼자 : 혼자 - 해는 혼자 있으므로 * 많다 : 흔하다 - 햇빛은 많으므로 * 따뜻하다 : 훈훈하다 - 햇빛은 훈훈하므로 * 오래되다 : 헌 것 , 헌 옷 - 해는 오래됐으므로 물론 여기서 한은 으로 아래아점을 써야한다. 5,00~ - 6,000년 전 하느님 시대에는 위와 같이 많은 뜻을 말하려면 단순하게 ' 한' 또는 '하나'라고 말한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 한민족의 '한'이 됐다는 것이고, 이 '한' 말고도 다른 뿌리말도 이와 같으니 그래서 이렇게 말이 없던 시기였기에 우리말의 뿌리를 추적해 올라가면 불과 20 여 개 단어의 말만으로 살았다는 것이다. 大(대) -크다, 넓다, 두루 등. 王(왕) - 임금(백성의 우두 머리) 등. 多(다) - 많다, 넓다 등. 德(덕) - 크다, 어질다 등. 仁(인) - 어질다 등. 廣(광) - 넓다 등. 加(가) - 더하다, 넓히다 등. 이상 한자는 우리 말 ‘한’ 과 같으니 설명이 필요 없음. 류렬 고구려, 백제, 신라어 은 우리말 한, 큰 의 읽기가 맞지만 가나/ 가라, 가/ 거/ 고/ 구> 간 은 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백제어 漢 : 大 : 廣 : 翰 : 韓 : 巨 : 固 (공통읽기 - 하나/ 하라, 한.) 漢(한) - 강이름, 한나라 등의 뜻이나 여기서는 우리말 한의 뜻으로 쓰임 大(대) - 크다, 넓다 등. 廣(광) - 넓다 등. 翰(한) - 날개, 머리에 왕관 같은 벼슬이 있는 금계, 빠르게 날다, 붓, 서한(書翰) 등. 韓(한) - 크고 많고 넓다는 한민족의 한. 巨(거) - 크다, 많다 등. 固(고) -굳다, 오르지, 한결같이. 신라어 干 : 翰 : 邯 : 大 : 韓 : 多 (공통읽기 - 하나/ 하라, 한.) 干(간) - 방패 등이나 여기 이두에서는 큰 이다, 즉 신라 왕 중에 麻立干 등 干이 있는데 이는 마리(머리, 우두머리) 큰 을 의미 한다. 翰(한) - 백제어와 같다. 邯(감) - 땅이름, 강 이름, 현 이름의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위 干을 음차 한 것. 大(대) - 위 고구려와 같음. 韓(한) - 위 고구려와 같음. 多(다) - 많다, 넓다 로 ‘한’ 과 같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