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次八池池產大珠 有五色蓮花(其八十六)/趙秀三韻: 팔지...를 차운하다>
-팔지(八池)
八池百里邊(팔지백리변) 팔지, 백리변에
如吐珠山月(토옥주산월) 산달, 구슬을 토하듯.
塞上哀笛聲(새상애적성) 변방, 피리 소리 구슬픈데
蓮花五色發(연화오색발) 연화, 오색을 발하네.
(20250321隅川정웅)
*八池: 관북십경(關北十景)의 한 곳으로 이성계의 선조들이 활동한 지역으로
8개의 연못(지금은 중국 영토)을 일컬음 *玉珠: 옥구슬 *吐玉珠山月: 山月吐
玉珠의 도치(倒置) *塞上: 변방(邊方) *笛聲: 피리 소리
[其八十六八池池產大珠 有五色蓮花/趙秀三(1762-1849)]
八池老蚌珠(팔지로방주) : 팔지(八池)의 늙은 민물조개 구슬은
輝輝吐明月(휘휘토명월) : 빛나는 것이 밝은 달을 토해 놓은 듯.
每當秋夏交(매당추하교) : 매년 가을과 여름이 사귈 즈음에
五色蓮花發(오색연화발) : 오색의 연꽃을 꽃피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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繞郭寒山盡北夷 성곽을 두른 스산한 산들이 모두 북쪽 오랑캐 땅
登臺一望壯心悲 봉화대에 올라 한눈에 바라보니 장하고 큰 뜻 품었던 마음이 슬퍼지네.
穹廬寥落牛羊小 둥근 천막天幕집도 드문드문하고 소와 양羊도 적은데
秋色蒼然滿八池 짙푸른 가을빛만 팔지八池에 가득하구나.
<登撫夷堡烟臺 望見胡地八池>/농암 김창협(農巖 金昌協,1651-1708)
-무이보의 연대에 올라 오랑캐 땅의 팔지를 바라보다
八池老蚌珠 輝輝吐明月 每當秋夏交 五色蓮花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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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