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여성시대 - 안녕하세요쓰레기입니다.
만화는 오과장님의 젊었을때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사수가 과로사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고
일때문에, 회사때문에 집에 들어가지못해 가족을 잘 챙기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나와









근데 만화보면서 되게 찡했는데
그 밑에 댓글들 보고 완전 울어버렸어.

아.. 40대 중반의 가장으로써... 아침부터 눈물이 글썽하면서 콧날이 시큰해오네요..
가족이 그렇게 소중한줄 알면서도 퇴근하면.. 학원은 잘 다녀왔느냐? 숙제는 다 했느냐?
왜 공부안하고 티비보느냐? 맨날 야단과 윽박만 지르는 나쁜 아빠가 되네요..

일로보상받고, 일로 성취하고, 일로 만족받고... 생계를 위함이라지만, 심한경우는
욕심인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언제부턴가 아이의 가족그림에서 기르는 금붕어도 들어 있는데
아빠가 빠졌을때 아빠가 그림에 들어오기까지 2년이 넘게 걸렸다. 부모가 잘못을 인식하고 의식적으로 노력했음에도 2년이나 걸렸다.. 아직도 그림속 아빠는 아이 곁에서 가장 멀리 있지만, 그래도 아이의 사정권에는 들어온듯..
선택의 기로에서 무엇이 첫번째 인지는 늘 잊지말자..

어제 자고 있는 5살 아들에게 억척스럽게 얼굴 들이밀며 뽀뽀하고 출근 후 아직 회사입니다.
송 차장 에피소드보고 나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 뒤로 미루지 않겠다며 다짐했는데
일에 치여 살다보니 다짐은 흐지부지 해지고,
이번 편은 일에 치여 사는 세상 모든 부모의 가슴을 후벼 팔 것같아요
저런 상황에 4살짜리 자식이 등장하면 정말이지 먹먹해집니다.

산업화 시대에 고생한 선배님들에겐 고맙습니다만 현재는 선배님들 때문에 우리나라는 망할겁니다. 그렇게 이용당했으면서.. 후배들에게 영웅담처럼 나는 이렇게 일했다.. 그러니 너희들은 힘든것도 아니다.. 휴~ 그렇게 불행한 삶 대물림 하고 싶으세요.. 현재도 최자근로시간인 우리나라인데..?

요즘 매일 야근하느라 12시넘어 퇴근하는 남편.. 이번편을 보고 한참을 울었네요
이제 10개월인 딸아이는 새벽6시 일어나 곤히잠든 아빠를 끌어안고 옹알이를 하지만
애아빠는 너무피곤해 일어나지를 못하고 출근시간 촉박해져서 부랴부랴나가며
아이에게 사랑한다말하고 출근해요. 아이는 아빠 얼굴만보면 자동으로 손을 흔ㄷ르어요. 벌써 이 아이에게 아빠란 사람은 눈뜨면 나가는 사람인거죠. 피곤에 쩔어 아이도 못보는 남편이 안쓰러우면서도 화가나요
아무도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상처받는사람만 있는것 같아 너무 슬픕니다.

돌아가신 나의 아버지도 내가 잠들었을때 조용히 들어오셔서 이마와 볼을 쓰다듬도 나가셨는데
그때 아버지를 너무 미워해서 그 사랑을 느끼지 못했는데.. 왜 그랬을까..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아버지 죄송합니다..

저게 내 모습이였구나.
애들아 미안하다. 당신한테도..

이 만화 보면서 참 남의 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몇번했는지 모릅니다.
늦게한 결혼에 애도 늦게 태어나서 한참 이쁠때인데 매일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하면 10시,
집에들어가면 11시. 이럴거면 뭐하러 사냐는 생각도 들었죠. 다만 이렇게 일을 하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였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 환경을 애한테 주자. 근데 필요없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월급을 조금 작더라도 일찍 퇴근하는 회사로 이직해서 생활중입니다.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이렇게 식구끼리 얼굴대고 밥먹으니 참 좋다."

내 딸도 엊그제 간호사로 사회첫발을 내딛었는데.. 주야 번갈아서 근무.. 주위말들으면 간호사 굉장히 힘들다는데.. 내딸.. 너무 직무에 매달리지않기를 바란다..
근무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쉴때 쉴수있기를 바라고.. 간혹 여행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내딸.. 잘해낼수 있으리라 믿는다.

송과장님 부인이 한 말이 가슴에 남아 먹먹했는데... 마지막 "사랑해"에 참던 눈물이..
지금 임신 7개월 매일 출근하며 제대로 된 태교한번 제대로 못해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벌써부터 미안하던 참인데.. 아.. 그냥 가슴이 아파서..

처음 댓글을 달게하네요. 지하철에서 쪽팔리게 눈물도 찔끔 거리게 만들고..
5살 아들 한테 똑같이 해주고 나왔어요..
자는 아이 귀에대고 "사랑해"...
하 아침부터 먹먹하다..
문제있으면 바로 피드백하겠어요!
우리는 이 비극의 고리를 끊자 ...
이런 산업회시대의 고리를 끊자. 이제는 아니야
엄마가 10시 이후에 들어오는게 당연해져 버렸어....ㅠㅠ 엄마 일 좀 그만시켜 나쁜 회사야..
슬퍼.....ㅠㅠㅠ
콧잔등이 시큰..내 딸 9개월인데 남편 얼굴은 주말되야 겨우 봐ㅠ 애가 옹알이하고 이쁜짓하니까 저녁에 일찍 오려고 새벽 6시에 출근함..잘해줘야지.ㅠ 울 아부지도 그러셨겠지..샐러리맨들 힘내세요ㅜ
ㅠㅠ나도 눈물....이건 본문과는 조금 다른 말이지만 참 다음웹툰은 네이버에 비해 댓글들도 다 하나의 콘텐츠들같아. 네이버에 비해 진솔한 감상이나 자기의견같은게 훨씬 많은듯.
진짜눈물난다 엄마아빠싸랑해유..
맘아파... 진짜 아무도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아빠 사랑해 진짜!! 아빠가 있기에 내가 있고 아빠가 열심히 해줬기에 지금의 우리 가족이 있고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고있어!! 담주 월욜에 또 중국으로 출장가는데 내가 준 핫팩 꼭 붙이구 다녀 사랑해!!
아빠 보고싶어
울 아빠도 그랬어 어렸을 때 평일에 아빠랑 같이 저녁먹은게 손에 꼽아.............울 아빠 진짜 고생했는데........아빠 못난딸이라 미안해
아빠 지금 옆에서 자고있지만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돈때문에 이제 힘들게 살지말자 내가 호강시켜줄게 우리 꼭 잘될거야.. 눈물난다 정말 ㅜㅜ
사회가 이러니까 악순환의 반복인듯 ㅠㅠ
나도 나어렸을때 아빠 대기업다니셨는데 그때 아빠 전화바꿔주면 아빠 우리집에 또 놀러오세요 이랬었데 아빠는 가끔 집에 놀러오는 존재인줄알았던거
엄마아빠 오늘도 내일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아갈게요 사랑해요
이런 댓글을 이끌어내는 윤태호 작가 진짜 대단한 사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