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보다 101명 늘어 21만8625명… 마그네슘 공장 유치 효과
그동안 감소 일변도를 보이던 강릉시의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7일 시에 따르면 강릉시 인구는 최근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등의 유치 등의 영향으로 지난 5월31일 기준 21만8625명으로 지난 4월보다 101명 늘어났다. 이같은 강릉시 인구증가는 전출인구 2466명에 비해 전입인구 2534명으로 전입인구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전입인구가 인구증가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릉시 인구 가운데 내국인은 총 21만7009명, 외국인은 161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들어 인구가 다소 늘어난 것은 최근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유치에 따른 관련, 연구소 등의 인구 유입과 녹색도시, 과학산업단지,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추진 등의 영향으로 외지 인구가 전입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의 인구가 계속 감소하다 최근들어 다소 늘어나고 있는 현상은 녹색시범도시와 마그네슘 제련공장 등의 개발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