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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행시 작품방 스크랩 두물머리
태공 엄행렬 추천 2 조회 72 24.08.14 09:2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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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4 09:34

    첫댓글

    양평 두물머리
    두 물이 만나 하나로 이룬 곳이라
    정취에 취하고
    취한 사람들에 취하고
    놀이 가서
    친지들과, 친우들과
    포즈를 취한 곳
    아직도 폰에 들어누워 있는
    그 정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고
    여유로운 그곳!
    거기에 있는 듯합니다
    모처럼 서정적인 행시를 만나니
    마음 너무나 푸근합니다
    아침 결에
    바삭 마른 무청
    삶고 세탁기 돌리고
    한 일이 많은데
    다른 일들이 오늘 산재해 있네요
    그래도 태공 시인님께선
    여유로우신 오늘도 보내세요
    멋짐을 느끼게 해 주신
    태공 시인님께
    깊이 감사 올립니다

    배경음
    "Stranger on the shore"
    가 무척 운치 넘칩니다





  • 작성자 24.08.14 11:57


    뻘래도 하시고 시래기 삶으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또 할 일이 남아 있다니요~~~ㅠ
    집안일은 끝이 없는 것 같군요.

    학창시절 때
    매년 처마 끝에 매달린 시래기
    시래기 된장국
    시래기 밥을 해서 양념 간장에 비벼 먹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시군요.
    좋다 하시니 그래요. 역사 글은 제 방에만 쌍아 놓겠습니다.

    지금
    사진 하나 골라 글 하나 써보렵니다.
    나머지 일 서두름없이 하시고 여유 가지시길 바랍니다.
    베베 시인님!~~~

  • 24.08.14 16:24


    강이 두곳으로 합쳐 지는 곳은 여러곳이 있다고 합니다
    정선에는 아우라지 라는 곳이 있지요
    오늘은 두물머리 로 행시를 주셨군요

    시원한 두물머리 풍광이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행시는 태공시인님의 글
    늘 감탄 합니다
    글맥을 어쩌면 저리 잘 잡으시는 지 말입니다
    마지막 삼복중에 말복 까지 갑니다
    주시는 글 언제나 수고 하시는 태공 시인님의 정성
    오늘도 들려 가면서 엄지 척 하고 올려 드립니다

  • 작성자 24.08.16 09:38


    살면서 올해 같이 덥고
    명이 긴 더위는 처음 봅니다.
    그나마
    사는 아파트에서는 열대야를 못 느끼니 다행이지요.

    어제 광복절 하루 쉬고 오늘 출근길이 마치 월요일처럼 느껴지네요.
    모쪼록 더위 잘 이기시길 바랍니다.
    소담 선생님!~~^0^

  • 24.08.14 19:45

    50 여년 이동네 사람처럼 ~ 내 고향같은 착각도
    -학교 선배가 자기 처제와 함께 다리끝 유명한 식당에 나를 -어떤 인연들이 -
    가끔 두물경에 들리지만 - 요즘엔 건너편 다산 정약용 님 묘역에 -
    양수리 주변 , 능내 조안면 여기저기 다녀 옵니다

  • 작성자 24.08.16 09:40


    양수리에 사시는가 보군요.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에 사십니다.
    자주 다니시면서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루누이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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