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두 물이 만나 하나로 이룬 곳이라 정취에 취하고 취한 사람들에 취하고 놀이 가서 친지들과, 친우들과 포즈를 취한 곳 아직도 폰에 들어누워 있는 그 정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고 여유로운 그곳! 거기에 있는 듯합니다 모처럼 서정적인 행시를 만나니 마음 너무나 푸근합니다 아침 결에 바삭 마른 무청 삶고 세탁기 돌리고 한 일이 많은데 다른 일들이 오늘 산재해 있네요 그래도 태공 시인님께선 여유로우신 오늘도 보내세요 멋짐을 느끼게 해 주신 태공 시인님께 깊이 감사 올립니다
첫댓글
양평 두물머리
두 물이 만나 하나로 이룬 곳이라
정취에 취하고
취한 사람들에 취하고
놀이 가서
친지들과, 친우들과
포즈를 취한 곳
아직도 폰에 들어누워 있는
그 정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고
여유로운 그곳!
거기에 있는 듯합니다
모처럼 서정적인 행시를 만나니
마음 너무나 푸근합니다
아침 결에
바삭 마른 무청
삶고 세탁기 돌리고
한 일이 많은데
다른 일들이 오늘 산재해 있네요
그래도 태공 시인님께선
여유로우신 오늘도 보내세요
멋짐을 느끼게 해 주신
태공 시인님께
깊이 감사 올립니다
배경음
"Stranger on the shore"
가 무척 운치 넘칩니다
뻘래도 하시고 시래기 삶으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또 할 일이 남아 있다니요~~~ㅠ
집안일은 끝이 없는 것 같군요.
학창시절 때
매년 처마 끝에 매달린 시래기
시래기 된장국
시래기 밥을 해서 양념 간장에 비벼 먹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시군요.
좋다 하시니 그래요. 역사 글은 제 방에만 쌍아 놓겠습니다.
지금
사진 하나 골라 글 하나 써보렵니다.
나머지 일 서두름없이 하시고 여유 가지시길 바랍니다.
베베 시인님!~~~
강이 두곳으로 합쳐 지는 곳은 여러곳이 있다고 합니다
정선에는 아우라지 라는 곳이 있지요
오늘은 두물머리 로 행시를 주셨군요
시원한 두물머리 풍광이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행시는 태공시인님의 글
늘 감탄 합니다
글맥을 어쩌면 저리 잘 잡으시는 지 말입니다
마지막 삼복중에 말복 까지 갑니다
주시는 글 언제나 수고 하시는 태공 시인님의 정성
오늘도 들려 가면서 엄지 척 하고 올려 드립니다
살면서 올해 같이 덥고
명이 긴 더위는 처음 봅니다.
그나마
사는 아파트에서는 열대야를 못 느끼니 다행이지요.
어제 광복절 하루 쉬고 오늘 출근길이 마치 월요일처럼 느껴지네요.
모쪼록 더위 잘 이기시길 바랍니다.
소담 선생님!~~^0^
50 여년 이동네 사람처럼 ~ 내 고향같은 착각도
-학교 선배가 자기 처제와 함께 다리끝 유명한 식당에 나를 -어떤 인연들이 -
가끔 두물경에 들리지만 - 요즘엔 건너편 다산 정약용 님 묘역에 -
양수리 주변 , 능내 조안면 여기저기 다녀 옵니다
양수리에 사시는가 보군요.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에 사십니다.
자주 다니시면서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루누이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