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시나요?????
간사들은 오늘 아침 출근부터 행복한 소식에 입이 귀에 걸렸네요^^
그 이유는 바로!
양주에서 귀조되어 군산으로 입양간 우리 귀남이 소식이 왔기 때문이죠^^
브링미홈이 생긴 후 첫 입양테이프를 끊은 우리 귀남이...
이름처럼 귀하게 대접받고 살고 있답니다^^
귀남이가 어디서 잘지 몰라서 이전에 쓰던 강아지 집도 수리해서 현관 안쪽으로 배치해 놓았는데 자기집에서도 자다가
어머니옆에 붙어서 자기도 하고, 집안 모든 공간을 귀남이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해주셨더라구요~
빗질 당하면서 저렇게 예쁘게 웃는거 보면 어머니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간사들이 놀랐던 점 하나는 뭐였을까요???
바로바로 우리 귀남이의 뽀송하고 하얀 가슴 털이었어요...센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하얀 털....ㅠㅠ갬동갬~동
또한 너무 낮은 식기는 귀남이 목에 무리가 갈것같다시며 귀남이 높이에 맞는 식판을 사서 배치해 주시기도했구요~
밥도 약도 너무 잘 먹는다고 합니다^^
마당에서 이렇게 얌전히 쳐다보기 있기 없기요??? 우리 귀남이 귀가 저렇게 뾰족했었던가요???
분명 시골 칠렐레팔렐레 머슴아를 입양 보냈는데.....지금 쳐다보는 이표정은 왠지 대도시 금수저 입에 물고 태어난 세침도도한 숙녀처럼 보이네요???
낮에는 언제든지 나갔다 들어왔다 할 수 있게 샷시문 아래쪽을 뚫어주셨;;;;;;;;;;;;부러워~~~~~~~~~~~~~요
밤에는 마당이 어두워서 못나가게 현관문을 닫아두신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현관이 널찍해서 귀남이가 답답해하진 않을것 같아요~
우리 귀남이 귀한 대접 받으며 입양자님 막내아들로 예쁨 받고 잘살고 있답니다~~~
귀남아~~~~ 너 너무 좋은 집으로 간것 같아~~
간사의 로망을 네가 이루어졌구나^^
우리 브링미홈 아이들 중 첫 입양일기를 간사가 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일요일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행복한 입양일기 들려드릴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첫댓글 너무 행복해요ㅠㅜ 눈물나도록... 다음번 귀남이의 입양일기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귀남이 너무 잘 되었고 다른 브링미홈 아이들 입양소식도 줄줄이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세상에 ~~~~~~~
울컥 울컥 ~~~~~~~
너무 감사합니다
귀남이가 유기된 건지, 줄이 풀려 가출을 한 건지는 지금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밖에 묶여 지내다가 심장사상충 양성 걸린 것을 보면 그다지 귀하게 대접받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귀남이의 견생 2막은 귀남이 스스로 용기있게 개척한 것이나 다름없네요. 앞으로 10년 이상 막내 아들로 귀하게 대접받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늘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
순딩순딩 착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우리 귀남아, 가족들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거라.. 사랑해 ~
귀남이가 이름처럼 좋은 가족을 만나 귀하게 사랑받고 지내는 모습이 참 기쁩니다
귀남아~ 건강하게 잘 지내렴 ^^
아이고.. 진짜 부잣집 막내아들차럼 귀티가 좔좔흐르네요!!!
무슨일이래요~~~ 우리 귀남이 견생역전을 축하합니다!!!!
귀남아 귀한 아들댕댕이로서 다시 태어난 꽃길견생 축하해♡
더 멋져졌네. 계속 건강하고 행복하길 응원해요
정말 울 귀남이가 이름처럼 귀한 대접 받으며 지내게 됏네요ㅎㅎ집안 곳곳에서 엄마의 세심한 배려가 보여요~울 귀남이 정말 잘됏다 ~너무 기분 좋아요 🥰
어머 귀남이 너무 멋져졌다
역시 집밥이 좋구나~^^
이름따라 간다더니 뚱아저씨가 이름 참 잘 지어주셨다~~
귀남아! 엄마,아빠,형아랑 지금처럼 귀하게 잘 지내렴~~
아우 귀남아 너 왜 벌써 간지 나냐?
진짜 이름이 귀남이라 그러냐~~~?
흠...우리 브링애기들 이름 다 귀숙이, 귀순이 귀돌이~~다 바꿀까?ㅎㅎㅎ
귀남아 늬 모습 보니까 정말 행복하구나~~오늘같이 밝은 미소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지내.
가족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나
셀프 구조(?)당한 우리 똑띠 귀남이가
귀공자 자리 잘도 찾아갔네
너무너무 행복해보여서 눈물이...
입양자 가족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스런 귀남아~♡.♡ 추카추카해~~~
이름처럼 귀한 막내아들이 되어,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오네요~
우리 귀남이를 가족으로 받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