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1.용언에서 분류된 동사의 특징은 형용사와는 관계없는 특징인거에요?

시제를 동반하는것에, 형용사 또한 시제를 동반할 수는 있지요? 예를들어 춥다랑 추웠다?
그리구
2. 보조용언 '하다' 질문 또 드리는데욥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는데'에서의 하다와
'옷이 좋기는 한데'에서의 하다가
앞에 붙어있는 연결어미까지 같이 봐야 알 수 있는 것이지요?
3.전성어미들은 통사론에서 문장에 들어있는 절들을 나타내는것들 이지요?

도움이 될까 추가로 설명드리면, 독해하다가 수식하는 부분이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랑, 서술부가 잘 잡히지 않아서 질문드려욥

4. 예를들어, 위에 글(사회 복지 방법론)에서 '전문 지식과 기술'이 '사람들을 돕는 데 필요한 실천 지향적인'의 수식을 받고 있는건가요?
5.제 질문들이 제가 독해를 할 때 도움이 좀 될까요ㅜ?
첫댓글 1. 동사의 특징엔 용언 공통 특징도 들어 있습니다.
동사와 형용사의 차이는 뒤에 보시면 알아두기에 따로 정리되어 있어요.
형용사도 당연히 과거 현재 미래를 구별하여 표기하지만 현재일 경우 따로 선어말어미를 쓰지 않는다는 점이 동사와의 차이입니다. 동작상의 영향을 받을 수 없고요.
2. 그래야 정확히 당위나 시인의 의미가 판단되니까 보셔야 합니다.
3. 전성어미는 절을 형성하는 어미들이 맞습니다.
4. '사람들을 돕는 데 필요한'과 '실천 지향적인'이라는 관형절 2개가 '전문 지식과 기술'을 수식하고 있습니다.
5. 도움은 되겠지만 독해 지문으로 문법 훈련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문제를 푸는 데 필요 이상으로 속도가 느려집니다.
4답변을 참고로 해서요, '현재의 사회 복지 방법론을 구성하고 있는 내용 중 대부분은 사회학~ 등 인접 학문으로부터 빌려 온 많은 지식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돕는 데 필요한 실천 지향적인 전문 지식과 기술로 이룩된 것들이다.'는 '인접 학문으로부터 빌려 온 많은 지식들을 바탕으로'부분을 기점으로 끊어서 이렇게 2개로 문장을 나눈다면, 이어진문장으로써 나누어지나요? 아님 '인접 학문으로부터~바탕으로'가 또 무언가를 수식하는 절인지요?
여기에 있는 분류에서 뭐에요?
@더늦기전에 아니요. '바탕으로'는 문법적으로는 부사어라서 이어진 문장의 경계가 될 수는 없어요. 절도 아닙니다.
(~바탕으로 사람들을 돕는)까지가 관형절이에요.
@더늦기전에 이렇게 긴 문장으로 하지 마시고
문법으로서의 문장 짜임새 공부하고 싶으신 거면 우월한 문법의 예문과 문제, 문법 문제들을 활용하세요.
해드릴 수는 있지만 이렇게까지 긴 텍스트로 짜임새 문제가 나오진 않아요.
@진진 아 고마워요쌤ㅋㅋ~♡
저는 독해를 하다가 가끔 이렇게 내용자체가 정리가 안될 때가 있어요. 어휘도 아는 어휘들일 때는 정말 당황스러워요. 그래서 내용을 이해하려다보니 글의 틀을 좀 잡고 싶었던 것 같아요. 문장짜임새 관련해서는 2020티패스에 있는 부분은 거의 확인한 것 같고, 기출이나 동형부분에서 잘 틀리지 않는 부분이라 어딘가 설명드리기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문법공부를 하기위해 독해구문을 본 건 아니에욥. 부사어를 잘 몰랐나봐여..
@더늦기전에 의미 맥락을 끊는 건 문장 분석과 차이가 좀 있으니 영어처럼 하셔도 돼요!
@진진 쌤 근데 영어는 전치사도 있고 동사도 주어 바로 뒤에 있고 ...전 어떻게 한국어를 영어처럼 끊어읽을수있는지 잘 모르겠네여...부사어랑 용언도 명확히 구분이 안가고 뭐 등등이요
@진진 영어독해도 그닥 잘하지는 못하기도 하고... 어쨋든..참고할게요 문장 분석과 차이가 있는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