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정동사랑방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까미노 데 산티아고 2
신규덕55 추천 0 조회 271 13.08.12 16:3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8.12 16:58

    첫댓글 '94년에 싼티아고 콤포스텔라에서 한 10일 동안 지낸 일이 있어요. 남편이 WCC의 신앙과 직제 위원이어서 그 대회에 참석하는 중이었는데 남편의 회갑기념겸 동행을 했었지요. 나는 쌘프란시스코의 목회학박사 과정의 과제물을 제출하느라 바쁘던 나날이었지요. 거기서 과제물을 펙스로 미국에 있는 지도교수에게 보내느라 얼마나 애를 썼나 몰라요. 그 때만 해도 거기는 팩스가 잘 가지를 않아서 힘이 들었던 거지요. 거기서 베낭을 메고 긴 지팡이를 끌면서 먼길을 걸어오는 사람들을 보았지요. 순례자들이라고 해서 참 힘드는 수행을 하는구나 했지요. 그 길을 신회장이 다녀왔다니 더욱 마음이 가네요. 올려주는 글과 사진들 고마워요.

  • 13.08.14 11:12

    '94년은 우리 안목사에게 빛나는 시절이었네.
    난 4년전인가? 스페인여행에 동행했던 당신 후배 한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여행 끝에 혼자서 가겠다고 했을 그 때에, 얼마나 걱정이 많았던지?...
    중세 어느 고성에서 자는 그 밤, 내일이면 한이 홀로 순레길을 떠나 갈 그 걱정에 심난스러웠는데, 아침 식사자리에서 순례길을 포기하겟다고 했을 때, 우리 모두 20여명는 박수와 환성으로 환영했었지, "걱정도 팔자" 신규덕이 씩씩하고 건강하다!!

  • 13.08.12 17:29

    까미노, 인생이 가는 길은 여러가지이죠, 산티아고 가는 길처럼... 사진 정리해서 올려 주면 잘 보고 상상도 해 보겠어요.... 규덕이...화이팅!...

  • 13.08.12 17:42

    저도 그 길을 따라 한번 순례해 보고 싶네요.

  • 13.08.12 17:44

    너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간접체험하는 즐거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 13.08.12 18:21

    멋진 사진, 퍼가서 먹고(?) 싶다.

  • 13.08.13 13:35

    좋아요~~~
    4년전인가
    그 곳 생각이 나네요~``

  • 13.08.13 23:16

    사진이 너무 좋아요 . 저도 거기에 가고 싶어서 걷기 연습을 하고 있어요.
    다음이 기다려 지네요. 바깥 선생님하고 같이 가셔서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