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2022년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해 다문화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이해 체험을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 강사 2명을 위촉해 점암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 대상으로 6회 운영하며, 다문화 인식개선 가족 인형극을 대서초등학교 등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점암지역아동센터에서 여러 나라 인사법과 노래를 불러보며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베트남 음식인 ‘짜조(튀김만두)’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문화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여러 나라 문화와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재술 관장은 “고흥 지역의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커지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