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형들 주목~ 규모는 작지만 ‘학세권’ 단지들 눈길
11월 4주 분양시장은 전주에 비해 청약 물량은 크게 줄어드는 대신 오픈 현장이 증가합니다.
분양에 나선 단지들 모두 5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의 단지들이며 지역도 다양하지 못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단지들이 초•중•고교가 가까운 ‘학세권’ 단지들이라 교육환경에 민감한 수요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겠습니다.
월말로 접어들면서 오픈 현장은 늘어나 이들이 본격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12월 분양시장은 비교적 분주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11월 4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총 6곳, 총 2349구로 집계 됐습니다.
HL디엔아이한라(주)가 경기 양주시 회정동에 짓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분양합니다. GTX-C노선 종착역이자 수도권전철 1호선 덕정역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남부로 이동할 수 있다. 회정초가 가깝고 이외에 초•중•고교들로 도보통학이 가능합니다. 이마트, 양주시립박물관 등을 비롯해 덕정역, 덕계역 일대 상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승종합건설이 강원 원주시 반곡동에 짓는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를 분양합니다. 단지는 건강, 관광 등 관련 공공기관이 자리잡은 원주혁신도시 내에 위치합니다. 단지 앞에 원주천이 있어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원주천 주변 수변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들초교, 버들중, 영서고, 치악고 등의 학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서 ‘영주 아이파크’를 분양합니다. 단지 옆에는 동부초, 영주중이 있고, 도보 10분거리에는 영주고가 있습니다. 홈플러스, 농협파머스마켓, 재래시장 등을 이용하기 쉽고 영주시청, 영주보건소, 영주시민운동장 등의 인프라도 잘 갖췄습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 모델하우스는 총 10곳이며 수도권과 지방에 각각 5곳씩 분포합니다.
수도권에서는 분양 및 민간임대 단지들이 오픈에 나서며 5곳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전용면적 39~97㎡, 총 2840가구) △서울 은평구 증산동 힐스테이트 DMC역(민간임대)(전용면적 59~75㎡, 총 299가구)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전용면적 84~99㎡, 총 640가구)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 숨마 데시앙(전용면적 99~109㎡, 총 616가구)
지방에서는 대전에 2개 현장 등이 있으며 신도시 및 신도시 인근에 현장이 있습니다.
오픈 현장은 대전 동구 삼성동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전용면적 84㎡, 총 400가구)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전용면적 84~152㎡, 총 851가구)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역 서한 포레스트 (전용면적 59~84㎡, 총 480가구)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전용면적 84~202㎡, 총 922가구) △충남 예산군 목리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전용면적 102㎡, 총 601가구)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