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전 앵커는 9일 KBS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KBS에 더이상은 제가 머물 공간이 없어졌다"라며 "그래서 떠나고자 한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KBS는 극단의 적대정치에 편승해서는 안 된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황상무는 뉴스9을 진행하던 2018년 2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소속 22기(1996년 입사), 27기(2001년 입사) 기자들이 황상무 당시 앵커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대영 전 KBS 사장이 2018년 1월23일 해임된 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파업은 끝났으나 보도와 제작 책임자들은 바뀌지 않아 기자들이 황 당시 앵커의 퇴진을 요구한 것.
당시 기자들은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살수차에 맞아 희생됐을 때 경찰의 부검 시도를 옹호하며 공방으로 치부하고 정치 쟁점으로 호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목소리가 높아졌을 시 야당 의원이 여당 의원 번호를 인터넷에 유출했다고 왜곡 보도했다”고 황 전 앵커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한편 황상무는 올 7월 전직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연루된 ‘검언유착’ 의혹을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가 리포트를 삭제한 이른바 ‘KBS 검언유착 보도 사건’과 관련해, 소수노조인 KBS노동조합과 보수성향 KBS공영노동조합이 참여한 ‘공영방송 KBS 검언유착 의혹사건 진상조사 위원회’에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황상무는 앵커직에서 물러난 뒤 라디오 편집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편집 업무자리가 자신에게는 만족 스럽지 않기에 내가볼땐 정치쪽으로 갈거 같습니다. 박근혜 정부때 어용 방송인이 국민의힘에 많이들 가서 총선에서도 떨어지고 배현진 혼자 살아 남았죠.
박근혜 정부때 어용 기자출신 황상무가 사표를 내고 KBS를 떠나는거 당연합니다. KBS내에 아직도 황상무 같은 인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리에 연연하지말고 언릉 사표내고 떠나십시요.
첫댓글 이명박근혜땐 중립기어였냐? 황상무 상무?
좋게 보면 중립기어고, 나쁘게 말하면 가끔 정권에 기어오르는 온순한 이였습니다.
제가 이 분이 어떤 분인지 잘 몰랐거든요. KBS 뉴스는 안보는 터라.
그런데, 하~~~
https://youtu.be/igXTUAQsGGk
PLAY
박근혜 때는 반기를 드는 맨트도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나 1번 그렇군요........
내부사정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 분이라면 이분이 퇴사하시는 이유를 대충 알법도 합니다. 양대노조가 많이 싸우는 KBS에서 저 분은 의외로 샌드위치 모양새인 분인지라 그거때매 피로가 쌓여서 퇴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근혜때 앵커를 맡으셨지만 그 당시에도 정권에 반기를 드는 앵커맨트를 간혹 하셨기에 의외로 중립기어를 박는 모양새이지만 그 당시에 앵커를 맡으셨다는 이유만으로 적폐가 된 모양새이긴 합니다. 그러나 보면 당시 보직이나 앵커 경력으로 앵커가 된 것으로 보이죠.
자세한 내력는 향후 본인이 말씀하시면 알겠지만,
방송계 내부사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의 입장에선
참으로 안타까운 퇴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