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사 박수현 예비후보의 불륜설로 충남 선거판이 혼란스러운데,
문제를 제기한 인물과 박후보와 동명이인인 두 사람이
공주시의 같은 선거구(충남도의원 공주1선거구-더불어민주당)에 후보로 나와 화젭니다.
같은 지역, 또 같은 이름때문에 벌써부터 이런저런
혼선이 생기고 있습니다.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불륜설을
제기한 민주당 공주지역 전 사무국장 오영환씨.
그런데 정작 불똥은 엉뚱한 곳으로 번졌습니다

사람들이 오 전 국장을 도의회 공주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동명이인 오영환 예비후보(전 공주소방서장)로
착각하면서 오후보가 이런저런 피해를 본 겁니다.

하루에 본인과 지인들에게 수십,수백통,
멀리 미국에서 조차 항의가 쇄도해 본격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까 일일이 문자를 보내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유권자가 수만명에 달해 고민입니다.

또 같은 선거구에는 박수현이라는
동명이인이 같은 당 도의원 후보로 뛰고 있습니다.

게다가 도의원 박후보는 도지사 박후보와
동명임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중으로,
처음엔 이미지가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얻었지만 지금은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박후보는 유불리를 떠나
끝까지 함께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혼란스런 선거판의 주역들과 동명이인,
같은 정당,같은 공주 출신 4인의 선거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주목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명이인 후보는 x밟은셈 ㅜㅜ
근데 동명이인 박수현 후보는 되게 긍정적이네요
아이고... 안타까운 피해자분들이네요ㅠ
한 놈 때문에 엄청나게 피해 보는구만
아직 안왔네 ㅎ 클-린
헐 ㅠ
난장판됬네 이상한놈 하나땜시 몇명이 피해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