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가을에 목포 청호시장에 들러 홍어를 살 때 덤으로 주신 홍어 물렁뼈랑 홍어애봄이 되어 보리싹 나오기를 기다렸다가휴일저녁 남편이 끓여준 홍어애탕입니다ㅎ삭힌 홍어로 끓였으면 그맛이 더 진했을건데생홍어 였던가 봅니다ㅎ된장 좀 풀고 홍어뼈랑 애 넣고 끓이다 손질한 보리싹 넣고휘리릭 끓여선 밥한술 넣고 한그릇 말아 먹었습니다ㅎ땀흘리면서~~
첫댓글 ㅎㅎ 애탕은 아무나 못 먹지요 저도 남쪽에 내려가 살면서 먹어본 맛~ 요즘 보리순 날때 먹는 아주 특별한 향토음식이지요~~~
홍어 애탕을 묵은지랑 끓여 놓으면 입안이 얼얼 하고 코가 뻥!생각만 해도 그 맛이 그립습니다.생 홍어에 보리순을 넣고 끓였으니 맛있겠습니다.
홍어애는 싱싱해야 합니다. 보리랑 곰반불 섞어서 끓인 애탕국 먹고 싶어요.
전 한번도 못먹어봤습니다. 홍어삭힌거는 먹어봤는데...맛이 궁금하네요^^
홍어애탕 말로만 들어봤지 아직 구경도 못해본 일인 추가입니다.ㅎ 음식은 안 가리고 잘 먹긴하는데, 삭힌 홍어는 정말 먹기 힘들었어요.ㅋ 익혀 먹으면 매운맛이 좀 가실까 해서 튀김가루 입혀 튀겨먹다 더 매워져서 입도 못대었든게 생각이 나네요.ㅎㅎ
첫댓글 ㅎㅎ 애탕은 아무나 못 먹지요 저도 남쪽에 내려가 살면서 먹어본 맛~ 요즘 보리순 날때 먹는 아주 특별한 향토음식이지요~~~
홍어 애탕을 묵은지랑 끓여 놓으면 입안이 얼얼 하고 코가 뻥!
생각만 해도 그 맛이 그립습니다.
생 홍어에 보리순을 넣고 끓였으니 맛있겠습니다.
홍어애는 싱싱해야 합니다. 보리랑 곰반불 섞어서 끓인 애탕국 먹고 싶어요.
전 한번도 못먹어봤습니다. 홍어삭힌거는 먹어봤는데...맛이 궁금하네요^^
홍어애탕 말로만 들어봤지 아직 구경도 못해본 일인 추가입니다.ㅎ 음식은 안 가리고 잘 먹긴하는데, 삭힌 홍어는 정말 먹기 힘들었어요.ㅋ 익혀 먹으면 매운맛이 좀 가실까 해서 튀김가루 입혀 튀겨먹다 더 매워져서 입도 못대었든게 생각이 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