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9. 월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의 자녀들을 말로서 안심케 하라!" 역대하 32장
우리 교회 "어린이들 특별 새벽기도회"가 다 마치고 어제 주일에는 어린이들이 특새 동안 외운 성경 구절들을 모두 어른들 앞에서 외우는 "발표회"가 있었다.
다들 얼마나 잘 외우는지!! 녀석들!! 정말 귀엽다!!
280명이 새벽 기도회 때 출석했다고 해서리.. 매일 전원이 280명인 것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처음에는 새벽기도 기간 동안 100% 출석한 아이들만 한 학기 학교 급식을 장학금(?)으로 준다고 했지만...
어디 선교사 마음이 그런감유!!
하루라도 출석한 어린이 모두 다 급식비 대 준다고 했다.
혹시 하나님 마음도 이렇지 않을까?
경기에 참석한 모든 경주자들에게 단 한 명만 상 받을 것처럼 그렇게 뛰라고 성경에는 쓰여있지만
하늘나라 올라가면
경주에 참석했던 모든 경주자들을 다 1등처럼 상을 주시지는 않으실까?
내가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상 주고자 하는 마음은 새벽기도 하루라도 참석한 아이들에게 다 상을 주고 싶듯이 말이다.
어제 내 묵상에 2시간씩 걸어서 새벽예배 온 어린아이들도 있다는 이야기에 감동이 되었는지 어제 많은 분들이 그야말로 "십시일반" 아이들 학교 급식비 헌금을 보내 주셨다.
사실 아무도 안하면?? 나 혼자(?) 840만 원 아이들 급식비를 후원했어야 했는데 어제 묵상 이후까지 600만 원이 넘는 헌금이 들어왔다.
우와!! 나는 그래서 나머지만 후원하면 되니까 이것 역시 감사 감사! 나는 새 감사가 매일마다 이렇게 넘쳐나서 감사 감사!!
어제는 내가 한국에서 이번에 들어오기 전 "극동방송"에서 인터뷰한 것이 있었는데 거기에 내가 매일 쓰는 묵상을 공유한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을 듣고 극동방송을 듣는 많은 식구들이 내 묵상을 보내달라고 문자가 왔다.
그래서 어제 새 식구가 많이 늘었다.
한 분 한 분 내 묵상방에 초대 하면서 이 새로운 식구들도 내 묵상을 읽거나 들으며 이전보다 더 하나님을 가깝게 만나게 되기를 기도 드렸다.
나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 100 %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복음의 통로"가 되고 하나님을 이미 만난 자들에게는 "믿음의 진보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도 드린다.
개역개정 역대하 32장
8.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With him is only the arm of flesh, but with us is the LORD our God to help us and to fight our battles.” And the people gained confidence from what Hezekiah the king of Judah said.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지금 이 성경 구절의 배경은 유다 왕 히스기야가 적군인
앗수리아 군대의 왕 산헤립과 대적할 때 히스기야가 자신의 백성들을 어떻게 말로 위로하여서 그들의 마음이 안심을 하게 되었는가.. 그러한 맥락의 글이 된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은 히스기야가 말로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법한 군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얼마 전 어느 분이 나에게 자신이 겪고 있는 병이 희귀한 병이라고 너무나 낙심된 가운데 기도 부탁을 보내온 일이 있다.
그 병은 유전적이라 자식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병이라고 그야말로 세상 말로는 "땅이 꺼져 가려는 한숨"과 함께 보내온 글이었다.
도대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그 분 말씀에
"하나님의 뜻은 그대가 낫는 것이지요!"라는 답을 해 드렸더니 아주 기뻐하고 감사해 하는 모습(?)이 답글에서 느껴졌다.
몸이 아프거나 삶에 갑작스런 어려운 일이 닥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이 상황에서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요?"를 물어 보는 것은 당연한 질문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 사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미리 성경에 알려 주신 것은 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즉슨?
아픈가? 힘든가?
일단 이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낙망 되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니까 말이다!
기뻐해야 한다는 것은
기쁠 수 없을 만한 상황이니
일단 이 일이 왜 기쁠 수 있는지..
숙제는 좀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기도하라고 했으니
아프다면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고
재정이 문제라면 재정을 풀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 아니겠는가?
그리고 감사하라고 했으니
일단은 감사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내가 당신의 상황이면 어떻게 반응하겠냐고 물어본 질문도 있는데
나는 일단은
"감사"는 하고 본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으니까 말이다.
감사했다고 내 상황이 금방 다 변하는가?
그거 나는 기대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내 상황을 내가 감사만 하면 다 바꾸어 주신다는 약속은 주신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사하라는 것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이니 일단 감사는 하고 들어간다.
그 다음에는 차례 차례 주님이 인도하시는 스텝이 있지 않겠는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아픈 사람도 많고 힘든 사람도 많습니다.
아픈 사람에게 당신이 낫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일까요?
병이 난 지체를 위해서는 그 병이 낫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요!
재정이 힘든 사람들도 우리는 기도 해 주어야 합니다.
기도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재정이 좀 넉넉(?)하다면 도와주는 것이 주님의 뜻이지요!
어떠한 일에서도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평안이 되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 주님의 뜻인 것을 압니다.
오늘도 주어진 새 하루를
기뻐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말씀)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4. 29.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제가 오늘은 새로운 식구들이
정말 많이 늘었기 때문에
갑자기 설명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묵상한 거 다 적고 난 다음에는 이렇게 미니 메시지
"사랑하는 그대여"라고 시작하면서
짧은 미니 설교라고 할까요?
그것을 한 2분이나 3분간 합니다.
그런데 제 묵상이 짧은 날에는
제 미니 메시지가 길어집니다.
그래서 보통 제 묵상 녹음은
13분~14분 가량 걸리는 것 같습니다.
짧으면 11분~12분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
듣는 모든 분들은
"아멘!" 아니면 "네!"
이렇게 출석에 답을 하셔야 됩니다.
다시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출.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께서 오늘도 그대를 이렇게 불러주십니다.
"사랑하는 내 딸 ( ) 야 ~"
"사랑하는 내 아들 ( ) 야 ~"
오늘 묵상 말씀
우리가 삶에 적용을 한다면
내가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는 "소통" 이렇게 언어로 이야기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게 되잖아요?
학교를 가면 학교 친구들,
직장에 가면 직장 동료들,
또 교회에 가면 교회의 지체들,
서로 주고받는 대화, 소통 가운데
우리가 꼭 명심해야 될 것은
내가 하는 그 말을 통하여서
듣는 사람이 소용이 되는 대로
그런 성경 말씀 있죠.
듣는 자에게 덕이 되는 대로
소용이 되는 대로 말을 하라고 그랬는데
영어 표현에는 듣는 사람을 세워주는 말을 하라
그렇게 나와 있더라고요.
그러면 내가 오늘 하루 사용하는 말들이 많이 있을 텐데
이 말들을 통하여서 이 말을 듣는 그 사람이
내 말을 듣는 시간에 세움을 입었다.
그러니까 나를 세워주었다
그런 생각이 드는 말을 내가 했는지 아니면
나를 아주 무시해버리고 아주 뭐라고 할까요?
하여튼 기분 나쁜 거겠죠.
기분 나쁘게 말했다거나
배려 없이 말했다거나
예의 없이 말했다거나
그러한 들림이 되었다면 안 되겠죠?
그거 안 되고 격려하고 힘 주고
그 다음에 마음도 좀 새롭게 해주고
마음이 좀 어려운 사람 같고
좀 마음이 다운된 것 같으면
내가 하는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의 마음이 up 올라갈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죠.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새로운 하루를 주셨습니다.
상대편을 세워줄 수 있는 기회로
하나님이 주신 새 하루가 아닌가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그대 잘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잘할 수 있습니다.
많이 세워줄 수 있고
많이 안심시켜줄 수 있고
많이 즐겁게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하다 보면
또 어떤 사람이 그대를 세워주고
안심시켜주고 기쁘게 해주고
우리 신앙생활의 독불장군은
절대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도와주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그대의 멋진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