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사태로 놈들의 사악한 행태가 어떠한지 이명박 시장은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놈들은 지난 2002년 대선, 17대 총선을 거치면서 정권도둑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3단계 패턴을 수립했다.
먼저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써서 가능한한 타겟인 경쟁후보의 측근을 내세워 날조모략질을 벌이고 그들이 조종가능한 모든 어용방송, 언론나팔수들을 총동원하여 날조모략의 융단폭격을 가한다.
둘째, 어용여론조사기관을 다수 내세워 위 날조모략질이 실제 반영이 된 것처럼 날조된 여론조사결과 수치를 지속적으로 공개한다.
셋째, 전자개표조작을 통해서 위의 날조된 여론조사결과수치와 엇비슷한 개표결과를 조작하여 선거승리를 도둑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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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모략극에 어떻게 거의 대부분의 언론이 총동원될 수 있을까?
그것은 현재 언론사라 칭하는 것들이 언제 생겼으며 그 속성이 어떠한지를 알면 금방 이해된다.
방송은 어차피 국유니까 논외로 해야한다.
SBS는 태생자체가 노태우때 비리와 특혜로 탄생한 민영방송이므로 정권의 개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조선,동아등 역사가 유구한 일부 언론을 빼곤 거의 대부분 김대중정권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정체불명의 유령언론에 불과하다.
이중 소위 인터넷언론이라 칭한 이들은 구멍가게에 불과하다. 이들에게서 언론의 책임감을 논하는 것 자체가 코메디이다.
따라서 이런 언론들을 돈 몇푼에 동원하는건 정권으로서는 일도 아닌것이다.
비록 역사가 좀 있다고는 하나 돈 내고 보는 사람 거의 없는 경향, 한국, 한겨레등은 정권이 지원하지 않으면 단 하루도 연명할수 없는 언론들이다.
문제는 포탈이다. 아무생각 없는 젊은이들이 포탈을 많이 보는 관계로 아무런 검증장치 없이 마음대로 기사를 요리하는 포탈에 아마 정권의 엄청난 공작금이 퍼부어 질것은 자명하다.
또한 정권소유의 독점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있다.
조중동도 여기서 뉴스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그 취재방향이 제한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권이 작성한 날조모략 시나리오에 이들 사이비언론들을 동원하는 건 일도 아닌것이다. 비록 돈이 많이 들겠지만 어차피 국민세금으로 하는 건데 그게 문제인가?
둘째, 여론조사기관을 매수하는 건 인터넷언론사 하나 매수하는 것보다 아주 싸게 든다.
요즘 정체불명의 무슨 무슨 여론조사기관들이 난립해있다.
이것들은 돈 천만원만 주면 정동영이도 여론조사 1위로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모두들 비웃을 것이므로 정동영이를 1위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략 1년간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올려서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사이비언론을 동원한 날조모략극이나 여론조사결과 조작도 실제 투개표를 조작하지 않고는 말짱 도로묵이다.
따라서 정권도둑질의 최종 백미는 역시 전자개표조작이다.
후일 들통나지 않는 완벽한 범죄를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결코 정확한 재검표가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표용지에 일련번호가 없어야 하며 투표함 봉인이 허술하여 추후 가짜투표용지를 마구 집어넣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해보라.
개표결과를 조작해놓고는 당한 쪽에서 재검표하자고 소송걸면 거기에 맞춰서
글쓴이 이윤표님
첫댓글 뼈져린부분들은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을겁니다
과연 막을수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