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매물을 올리시는 회원님들에게 광고비(?)를 청구 합니다.
단, 광고비는 현금은 받지 않고 어떤 글이라도 좋으니 글 하나씩만 올려 주세요.
( 이 글을 지우고 이곳에 매물을 올려 주세요)
시끌벅적이던 선거도 끝나고
사계가 확실 찮아
봄인지, 여름인지
2∼3일간 벽붙이 온도계의
수은 주도 멋대로 오르 내리락
사계가 바뀌어
여름이 오고 봄이련가
반소매만 걸치고 나섰는데
해를 덮어버린 성난 비구름에
게센 파도와 바람까지....^ ^
얄팍한 옷깃을 세워보지만
양손은 어느순간 겨드랑이로....ㅋㅋ
큰 일 났습니다.
간판이 날아가고 넘어지고
농가주택 양철 지붕이 날아가
지나가는 행인의 귓전을 스치고
본 공인중개사가
거주하는 집 뒤
아름드리 낙엽송도
쓰나미 같은 무서운 바람에
정신이 혼미 한지
완전 취권입니다.
전원 생활을 시작한지 4년여
마음붙여 정착한
정이 가득한 아름다운 주택을
매매해야 된다는
주인장의 말씀에
잠시 구름을 헤치고
현장으로 가보려 합니다.
아차 명세를 보시고....ㅋㅋ
현 장 위 치 :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토 지 면 적 : 763.5㎡(230,9평) 대573㎡ 도190.5㎡
건 평 : 127.53㎡(38.6평)
매 가 : 이억오백만원정(\205,000,000)
5월 들어 날씨가 혼미상태입니다.
조금 전에 본 공인중개사의
사무실에 오시어 주택의 매매를
의뢰 하셨으나, 구름이 자욱하고
세찬 바람이 옷깃을 당기어
주저 코 있었는데,
그게 언제였느냐는 듯
파아란 하늘이 구름을 제치고
방긋합니다.
본 공인중개사의 사무실 근처인데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파랗게 솟아오르며
코 끝을 발름거리게 하는
향기로운 이내음
더 덕입니다.
몇일 전 땅속에서 쿵쾅거림에
진동을 들은것 같았는데,
어느새 많이도 자랐습니다.
아직은 조금 어설프지만
향기는 물씬합니다.
콧속이 시원해지면
입맛을 돋구는 향내음.....ㅎㅎ
물론 자연산 만큼이야
하겠습니까. 만,
혹여 순수 국내산 더덕 필요하신 분
본 공인중개사에게 연락하시면
적당 량 구입해 드릴수 있습니다.
집에서 그냥 더덕구이를 하시거나
효소 및 탕을 내려 드시는 용도로는
kg 당 5천원 이하로도 구입합니다.
큰 녀석들 틈새에서
왕따가 되어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라지 못함에서 이지
나이와 향기 및 부드러운 맛은
큰 녀석들 못지 않습니다.
더덕은 보통
3년이 지나야 수확을 합니다.
토지가 없으신 분도
더덕 농사를 짓곤 하는데
배추나 무우 고추를 재배 하신 거 보담
3배쯤 비싼 임대료를 지불합니다.
원래 약용 식물인 더덕은
인삼 못지않게 몸에 이로워
귀한 식재료로 알고들 계시죠?
모양은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뿌리와 모양에 따라
수컷과 암컷으로 구분 하는데
매끈하게 쑥 빠진 놈은 수컷으로
통통하고 잔뿌리가 많은 녀석은
암컷으로 통한답니다.
요리에는 매끈하게 쑥 빠진 놈이
더 맛있다고 하며
더덕은 인삼처럼
사포닌 성분이 많이 있어
허약해진 위를 튼튼하게 하고
남성들의 정력을 길러 주며
페 기능을 원활케 하는
성분이 다양타 합니다.
또한 여성들의 대하와
생리 불순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바람이 세차고
성난 구름이 언제
해를 막을지 모릅니다.
바삐 바삐 오느라
중간을 생략 매물 목적지에
도착 하였습니다.
비를 머금은 세찬 바람도
사진으론 순한 양같습니다.
본 매물은 요즘 방영하는
자연인의 삶을 꿈 꾸시는 분은
관심 또한 별로 일것 같구요.
그저 도시처럼 각박하잖고
오염되지 않은 인간미를 내음하며
순수하고 조용한 사람들과
이웃하며 자연과 더불어.....! !
말씀드린 더덕구이나
텃밭에 싱그런 파전 한장으로도
흘러버린 날들을
청청 하늘속에 그려가며
이웃과 정을 나누고
노란 양재기 잔에 따라지는
시원한 막걸리 한 잔에......흠
청청 자연을 호흡 하며
길 잖은 인생을 읇조리며
즐기고 감사 해 살고픈
그런 분들에게 어울리는
매물이라 생각 합니다.
해는 서산에 걸리고 갈길은
멀지만 참으로 한가롭고
조용하기 그만입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하얀 모발의 주인장
바람에 날리는 낙엽
평생 그리던
전원생활을 접어야 한다는
아쉬움에선지
걸어가시는 뒷 모습이....
전원생활....?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구요.
건물 주인 장의 사모님께서
손자들을 돌봐 주시느라
거의 서울에서 생활하신답니다.
원치 않고, 가슴 아프지만
자식이 무엇인지
자식 이길 부모 없다 잖습니까.
늦으맞게 주말 부부가 되었는데.
세상사 마음대로 안된답니다.
김성환씨의 인생이란 노래가
울려 퍼져 갑니다.
매물에 주택 현관이 보이고
세월의 흐름처럼
연녹색의 나뭇잎새가
설익은 석양과 조화롭습니다.
자동차를 주차 할 공간에는
작은 자갈이 덮였으며
거실에서 바라보는 앞마당엔
잔듸가 정갈합니다.
현관옆에 조경수
동그랗게 둘러쳐진
쥐똥나무지요?
연분홍빛 꽃잔듸가
봄의 향기를 더하고....ㅋㅋ
잔디가 아름다운 마당아래
작은 텃밭입니다.
이정도 공간이면 여름철
밥상이 싱그럽고 상큼할것입니다.
청량고추 30그루
상치 20포기
아욱도 20여포기
대파와 다마네기도
쑥갓도 한자리
아차 방울 도마토와 가지
울타리 양쪽에 호박 넝쿨....
이정도면 풍성한 식탁
보장합니다.
건축을 하였었고
지금도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
특별한 취향이나 구상을 하고 계신분은
전원생활을 하시는데
신축을 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시지만.
이런 정도의 매물이 있다면야
신축을 하시는 것 보담
지어진 매물을 구입하시는 것이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하게 가꾸어 놓으셨습니다.
아담하며 조용하고
멋스럽지 않으신가요?
마당 한켠에 그네도 한가롭습니다.
그네에 나란히 앉아
종아리를 앞으로 들었다 내렸다
서서히 오가는 그네 위에서
노년의 사랑이 노을속에 물들며
파랗게 젊은 시절
어른들의 눈을 피하느라
가슴태우던 그 시절 그 추엌
흙내음 가득한
전원생활이 아님
이런 그네에 나란히 앉아
머리속에 발하여 가는
흑백 사진을
뒤취겨 보기란
쉽잖겠지요?
그네 옆에 수돗물이 있고
바로옆에 장독대
마당에 잔듸가 아직 덜 깨었는데
軟粉紅(연분홍) 꽃잔듸가
자연의 신비를 노래하구요.
죄측에 주방이 있고
마당으로 드나드는
보조 현관이 있습니다.
마당에 심겨진 조경 소나무
밑둥은 온 통 철쭉꽃.
괞찮은 건가요?
철쭉도 굉장히 억셀텐데...갸 웃
주택도 아름답지만
구석 구석 나무랄 곳 없습니다.
거실창에도 파아란 소나무가 가득
힐링.... 염려 없습니다.
오늘은 현관보담 마당에서
보조 현관을 이용
내부를 보시자구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전면에 보이는 미닫이 창이 현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천정도 오픈되어
시원하고 넓직합니다.
거실에서 마당을 향하여
거실에서 닫혀진 현관을
현관 방향에서 주방 쪽을 향하여
현관으로 들어와 우측에 내실입니다.
내실 화장실
내실 창문에서 현관 쪽 창밖에 모습
큰 방옆 room_ 2
-room 2-에는 붙박이 장을 설치
주방이 넓직하여 시원합니다.
주방 옆 다용도실
2층 계단 입니다.
시골에서 전원 생활을 하심
보이시는 것처럼 이런 저런
산야초를 재료로 한
약주들을 담그십니다.
2층에도 조용히 담소하고
차를 나눌 수있는 공간이 넓직합니다.
두분이서 이런 공간
다 사용치 않습니다.
바닥에 버섯을 말리고
빙 둘러 보이시는 담근 주들
식구보다 공간이 많아선지
2층은 버섯이며 가지 등
나무새들을 말리는 다용도 실.
-2층에 티탁-
2층에서 창문을 열고
머리가 훌렁 벗겨진
사진속에 저양반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진이지요?
피투성이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고
억울함을 달래지 못한 영혼과 그 가족들
5. 18 광주 항쟁 기념일이 낼모레입니다.
오픈된 천청이 시원합니다.
아래로 내려와
거실에서 마당을 향하여 봅니다.
거실에 앉아
멀리 여우재의 모습이 그냥
병풍으로 그려집니다.
죄송합니다.
이사진이 어느 방인지
기엌이 아물 아물
햐옇튼 있습니다.
현관옆에 목공예품인데
무슨 형상인가요?
본 공인중개사의 머리속엔
엄마의 뱃속에 잠자는
한없이 편안한 태아의 형상.....^^&
-머리에 화분을 올린 문어-
밖으로 나와
마당 수돗가 장독대옆에
창고와 보일러실을 빠렸답니다.
창고 내부
선반을 만들고
차곡 차곡.....^ ^
시골에서 살다보시면 이런 창고
꼭 필요합니다.
기름 보일러인데
지난해 겨울을 나시면서
한 드럼의 기름을 사용 하셨다고 합니다.
물론 거실에는 일백만원을 들여 설치 한
펠릿 보일러가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춥지 않았을까요?
절대 아니랍니다.
남향으로 향한 탓도 있지만
단열이 잘되어선지
연료의 소모가 없다고 하십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면 알겠지요?
본 매물과 관련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희 공인중개사무소
아름다운전원개발
매물을 찾아주신 모든 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보답할 수있는 길은
좋은 매물을 저렴하게 올려 드려야 겠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그런 매물이 많찮습니다.
열심을 더하여 발바닥이 촉촉히 적셔지도록
뛰어 볼것을 약속드립니다.
본 매물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010-3372-4949
공인중개사 황 성 남에게
전화 주시구요.
아울러 평창 전원주택
정선 전원주택
영월 전원주택 및 주택지와
그외 토지나 시골집 농가주택에
관한 매물에 관하여도
033-332-0054
010-3372-4949로 전화 주시면
성심을 다하여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현장을 누벼 보겠습니다.
간혹 주소를 물어 보시거나
댓글로 주소를 공개하라 하시는데
블로그나 매물 등록 까페에
본 공인중개사의 모든 것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전화도 하지 않고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자신을 밝힐수 없으신 분.
매물 주소 묻지 않으심이
최소 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 본 공인중개사와
계약 한적 명세 코 없습니다.
도시에서의 내 침대는
파도 위에서 길을 잃은 작은 배
저 급작스럽게 빽빽대는
자동차 경적과 떠들석한 소음은
돛을 흔드는 바람
격노한 바람은 사방에서
클랙션 소리는 낸다.
시끄러운 침대는
발로 차 뒤집어 버리고
산골을 찾았습니다.
상큼한 솔잎 향과
이름모를 작은 새들의
오케스트라 향연 캬∼∼아
솔바람도 어깨춤을 추는
환상의 세상, 자연인의 세상
숲속 동네는 온통 파란 춤판입니다.
숲속에 음악이 흐르니
나도 따라 흥얼 ♪♬♪ 흥얼
향수같은 솔바람이
가슴속에 스며들고
슬픔과 행복이
눈물속에 잠기며
선잠을 깨칩니다.
첩첩 산중이 너무좋고
숲속에 생방송
작은 새 오케스트라
풀잎에 파란 춤
숲속에 여린 새벽바람
풀잎 이슬이 흐르며
아름다운 숲속에 무공새벽
마음에 번진먼지 세정하고 ....ㅋㅋ
행복은 어떤 것인가요?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치 않으십니까?
홈페이지/카페링크
http://blog.daum.net/jun.won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첫댓글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