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의 옛 향수가 그리우신 분들은 볼만도 합니다.
특급 미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한 미드라 생각됩니다~

우호적 입장에 등장한 터미네이터..
매력적인 터미네이터라는~~~~ ㅋㅋㅋㅋ

방송사 : 폭스TV
프로그램명 : 터미네이터 : 사라코너연대기 (The Terminator : the Sarah Connor Chronicles)
<터미네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이야기를 폭스TV에서 준비하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프로젝트의 제목은 <사라 코너 크로니클>(The Sarah Connor Chronicles), ‘사라 코너 일대기’인 셈이다. 이 시리즈는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이후의 사라 코너와 15살이 된 그의 아들 존 코너의 이야기로 T-1000이 용광로 속으로 사라진 후 이 기구한 운명의 모자가 어떻게 살아남았으며 어떻게 운명을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묘사할 예정이다. 2007년 초에 파일럿이 만들어질 이 작품의 각본은 조시 프레드먼이, 감독은 <스몰빌> <수퍼내추럴> <트레블러> 등의 파일럿을 연출한 데이빗 너터가 맡을 예정이며 주연인 사라 코너 역은 영화 <그림형제>와 <케이브>에 출연한 레나 헤디로 결정되었다.













간단하게 인물 설명 및 현재까지 진행된 대략적인 스토리 전개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1시즌 6편 까지 나왔습니다.
터미네이터3에선 일찌감치 새라코너는 나오지도 않고 과거에 죽은 사람이었지만
여기서는 뭔가 우려먹고 짜맞추려 하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게
1999년에서 터미네이터가 학교에 땜빵 선생으로 위장한 터미네이터가 습격해옵니다.
위험에 처한 존 코너에게 다가온 우호적 터미네이터가 갑자기 나타나 코너를 구해주고선.. 반복되는 추격에.. 이전에 만들어놨다며 은행금고에 숨겨둔 타임머신을 타고 2007년으로 껑충 뛰어버리죠 -_-;;
새라역 레나 헤디는 린다 해밀턴처럼 무지막지하게 강한 여전사 이미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더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모습이나..... 사람 패는 모습은 터미네이터2보다 많이 나오는 듯;;
린다 해밀턴은 마일스 다이슨을 쏜 후 살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레나 헤디는 살인도 거침없어 보입니다.
우호적 터미네이터는 새라에게 당신은 곧 암으로 죽을 거라 말하지만 새라는 병원에서 검사를 해본 결과 DNA 까지 싸그리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존 코너역 토마스 데커는 펄롱처럼 양아치 이미지도 아니며
닉 스탈처럼 어리버리한 이미지도 아닌..
어머니에게 교육 받아 웬만한 남성은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미래에 지도자가 되어 전투지휘를 한다는 것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펄롱 잘생겼었지만 이 넘도 더럽게 잘생겼네요.. 87년생이라고 함 -_-)
우호적 터미네이터 자칭 '카메론 필립스' 역 서머 글루.
매력적이긴 하지만 날카로운 턱선은 다소 강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존 코너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자터미네이터로 보냈다는 얼토당토 않는 구성은 어이가 없지만;
나오는 것만으로도, 격투씬이 나와도, 총을 들어도.. 언제나 매력을 발산하는 터미네이터인 것은 틀림 없는 듯;
웃기도 하고, 과자도 먹는.. 좀 특이한 터미네이터인데..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보낸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2에서 자신이 터미네이터를 개발하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폐처리 작전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했다가
작렬하게 전사하는 '마일스 다이슨' (마이크 다이슨인가?) 그의 아내와 훌쩍 커버린 그의 아들이 나옵니다.
새라코너는 또 다른 터미네이터 개발자를 찾기 위해 이 모자를 찾아가지만 그녀를 냉대하는 터리사 다이슨..
하지만 이해 시키려는 새라의 노력에 냉대는 잠시 접어두고 터미네이터 개발자가 또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녀도 처음 듣는 얘기라는 것.
새라코너는 마침내 터미네이터와도 같은 로봇을 취미삼아 제작중인 남자를 꼬시게 되고, 마침내 그 시스템을 폭파시켜 박살을 내는데,
금새 복구한 그 남친은 그 로봇으로 체스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회에 우승한 사람은 미군과 거래를 하게 된다는데....
예상밖에 이 남친은 이 대회에서 패배하고 맙니다.
하지만 우승팀은 미군과 계약을 안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유가 뭐였더라)
그럼 이 남친은 카메론의 표적이 될 것이 뻔해 남친을 구하러 가지만,,,, 누군가에게 이미 암살을 당한 상태임을 발견합니다.
암살자를 쫓아 제압에 성공하지만 경찰이 들이닥쳐 암살자는 경찰에게 연행되어 가고 맙니다.
이 남자의 정체를 알아본 결과.............
이 남자는 바로 카일 리스의 동생!!!!
미래 존 코너의 부하이기도 하며 존 코너의 삼촌이기도 한 어리버리한 상황.
결국 여차저차 해서 다른 교도소로 이송중인 이 남자를 구해오는데..
구한 것 까진 좋았는데
이 카일 리스의 동생을 암살하기 위한 또 다른 터미네이터가 있었던 것..!!
결국 구출 과정에서 이 터미네이터의 난입으로 리스 동생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는데......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제압 장면은 왜 이리 섹시한지)
결국 상대 터미네이터를 제거하고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죽어가고 있는 이 삼촌을 구하기 위해 온갖 애를 쓰는 코너 모자와 고칠 수 없다며 지혈만 하고 있는 카메론..
아쉬움속에 5편은 끝이 났습니다.
6편이 나왔는데 시간이 없어 아직 못봤습니다. ㅋㅋ 이제 봐야겠네요~~
(Terminator2Soundtrack.mp3
첫댓글 신기하네요
터미네이터는 1,2편만을 기억을....그 뒤의 스토리는 너무 어거지라서...
진짜 그냥 1,2편에서 끝냈으면 영화사에 길이 남을 초명작으로 남았을것을 ㅠㅠ 3편도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3편부터 말이 안되는지라.... 그냥 2편에서 끝내지 그랬어 ㅠㅠ
터미네이터 2편의 아놀드가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불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 캐간지 음악때문에 OST도 샀었는데 사고 나서 후회했죠. 이거밖에 들을게 없음 ㅋㅋ
흐흐흐 그 OST ...건즈때문에 낚인 분들도 많으셨죠...
차라리 건즈 앨범을 사시지...ㅎ
윸쿠비마인~~
놀드주지사님과 린다여사가 나오지 않는 터미네이터란 제게 있어서는 무의미합니다만.. 이 드라마 꽤 재밌다고는 하더군요..
아놀드,린다,마이클 빈....아직도 감동...
이거 재밌나요? 호주 있을 때 그 머시더라...'소머즈'를 현대판으로 한 거, '바이오닉 우먼'이라고 했는데...광고 왕창 하더니, 완전 망하는 분위기던데...
터미네이터가 참 훈훈하네요....
제임스 카메룬이 손을 뗀 터미네이터는 더이상 터미네이터가 아니죠,,
맞습니다. 카메론이 애초에 2편까지 찍을 계획으로 처음부터 만든 시리즈였죠. 게다가 린다해밀턴의 강인한 이미지와 역사상 누구도 재현할수 없는 아놀드의 완벽한 터미네이터연기가 없는 터미네이터시리즈는 그닥 인정할수 없네요.
터미네이터는 정말 아놀드한테 딱어울리는 배역같습니다. 저도 이 드라마 다 봤지만 아놀드만큼 완벽에 가까운 사이보그 포스를 풍기는 배우는 없는듯. 반디젤이 만약에 터미네이터 4에서 배역을 맡더라도 아놀드의 몸매와 무표정 기계연기에 따라갈 수 있을지
이거 재밌어요 ㅋㅋㅋ
제 마음속 사라 코너는 린다 해밀턴
사라 코너 크로니클 요즘 몇번 봤는데 재미없네요. 스토리도 별로고 왠지 우려먹는분위기..
역시 많은 분들도 이렇게 생각하시는군요~ 터미네이터는 제임스 카메론이 손을 뗀 2 이후로는 정말 정이 안가더군요~ 배트맨도 팀버튼이 손을뗀 2이후로는 진짜 못보겠던데 그나마 비긴즈가 살려줬죠 ㅋㅋ
카메론과 아놀드아저씨가 없는 터미네이터는 ...
터보레이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