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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의 정의
굴은 우리나라 전 해안에 분포되어 생산되나, 옛부터 이름난 굴 산지는 함경북도의 황어포, 함경남도의 영흥만, 경상남도의 낙동강하구, 전라남도의 광양만, 해창만, 영산강하구, 황해도의 용호도, 평안북도의 압록강하구등 이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갯벌파괴 및 간척사업으로 인해 굴 규모의 축소 및 수질 오염으로인하여 지금은 청정해역인 통영 부근 및 여수 가막만에서 그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다.
동양에서는 굴을 호, 모려, 굴, 여합, 모합, 석화, 방, 운려(껍질 모양이 구름같이 생겼다 하여), 고분 등으로 불리웠다. 굴껍질을 여방 또는 호보라 하고, 굴알은 여황이라고도 한다. 굴의 이름을 서민층에서는 굴이라 하였고, 지식층에서는 모려와 석화로 널리 불렸다.
또한, 중국에서는 굴을 호라고 널리 사용하고 일본에서는 모려라고 널리 쓴다.
굴은 스태미너의 대표식품으로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 불릴 만큼 고단백 완전식품이다.
예로부터 '굴은 봄부터 여름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고, '버틀러의 식사지침'에 따르면 영어로 R자가 들어가지 않은 달(5~8월)의 유독물질을 함유한다고 하여 이 시기에는 굴을 먹지 않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여름 굴이 유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5~8월은 굴의 산란기로 알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을 분비하고, 크기가 작아져 먹기가 좋지 않다. 또 이때는 식중독에 감염되기 쉬운 계절이라서 나온 경고인 것이다. 12~2월의 수온이 굴 성장에 가장 적당하며 굴이 토실해지고 커져서 가장 맛있다.
굴의 영양
옛부터 굴은 영양소의 보고서로, 우수한 명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굴의 단백질 함량은 10%정도로 어류의 평균 20%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나 우유의 3%에 비하면 2배 정도 많다. 굴은 우유와 같이 영양분을 균형있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양적인 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
굴은 다른 패류와 달리 조직이 부드럽고 단백질 및 기타 영양분의 소화 흡수율이 높아서 유아나 어린이, 노인 및 병약자에 이르기까지 이용이 가능하므로 완전한 명품으로 우유에 비견되고 있는 것이다.
성 분 명 함 량 (%)
수분 80.4
단백질 10.5
지방 2.4
당 (글리코겐) 5.1
회분 1.6
식품열량 (㎉/100g) -------- 84.0
▶ 단백질
굴의 단백질 함량은 어류의 평균값 20%보다는 낮으나, 바지락, 꼬막, 홍합, 피조개, 키조개등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조직은 다른 패류들 보다도 연약하여 소화, 분해되기 쉬운 특징을 하고 있어서 단백질의 이용 흡수율이 높다.
▶ 지방
굴의 지방 함량은 고등어, 정어리, 등 적색육어류의 10~20% 보다는 매우 낮은 편이나 넙치, 대구, 명태 등 백색육어류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이고, 다른 패류와의 함량에도 커다란 차이가 없다.
▶ 당
굴의 당 함량은 5%정도로 1% 이하인 어류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고, 다른 종류의 패류보다는 그 함량이 높다. 굴중의 당은 그 대부분이 글리코겐이다. 글리코겐은 췌장등에 부담을 주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 무기질
굴에는 특히 아연이 다른 식품에 비하여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아연에는 성호르몬의 활성화, 인슐린의 분비 촉진, 알콜성 간경변의 예방, 학습능력의 향상, atheroma성 동백경화증의 예방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굴에는 칼슙도 비교적 많은데, 칼슘은 시신경을 안정화시켜 눈의 피로를 줄이고,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성분이다.
그 밖에 혈액의 구성성분으로 빈혈예방에 효과가 있는 철을 비롯, 조혈작용과 결합조직의 생성작용에 관여하는 구리, 뼈형성의 활성화에 참여하는 망간 이외에 인, 나트륨, 칼륨 등의 미량원소들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다.
▶ 비타민
굴 중에는 비타민A1, B1, niacin, C, D, E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좋은 굴이란?
▶ 빛깔이 밝고 선명하고 색깔은 유백색이며 광택이 있는 것이다.
▶ 오돌토돌하고 손으로 눌러보아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 살 가장자리에 검은 테가 또렷하게 나 있는 것이 껍데기를 깐 지 얼마 된 것이다.
★굴의 영양은요
굴은 각종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이 풍부하고, 유기질도 많아 빈혈에도 효험이 크다. 특히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도 조절한다. 굴 8개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날것을 기피하는 백인들조차 굴만큼은 생으로 먹는다. 굴은 피부 관리에도 좋아서 엄마가 함께 먹어도 좋을 식품. 굴에는 비타민 A, B1, B2, C에 필수아미노산 19종까지 고루 함유돼 성인병을 막는 데도 효능을 발휘한다.
▣ 만병통치 해장 재료 굴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예부터 빈혈과 간장병을 앓을 때 체력 회복에 애용되어온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간장이나 췌장의 장 기능을 향상시켜 빠르게 해독해주는 것이 특징.
추천 메뉴 → 김치굴국
만들기 만들기 냄비에 굴과 배추김치, 마늘, 청주, 생강즙을 넣고 달달 볶다가 쌀뜨물을 붓고 중간 불에서 끓이면 칼칼하면서 구수한 맛을 내 속풀이에 아주 좋다. 끓이는 도중에 생기는 거품을 숟가락으로 말끔하게 걷어낸 뒤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 매운맛을 가미한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낸다
바다의 작은 생선이나 미역류를 자주먹는 해안 지방엔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하지만 이는 바다의 미량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때문인것 같다
여러가지 연구결과 미량영양소와 건강과는 아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굴에는 아연이라는 미네랄이 풍부해서 100g 당 50mg이상이나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연은 미국에서 ''*** 미네랄'' 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이는 생식기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굴 영양분의 작용.
- 간
간의 기능에는 글리코겐이나 아미노산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필요한데, 굴에는 이런 영양소가 모두 풍부하다. 특히 글리코겐은 간장 안에서 당분이 축적될 때 저장되며 다시 합성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사용될 수 있어 좋다.
- 당뇨병
당뇨환자의 소변에는 병명 그대로 당 성분이 적지 않게 함유되어 있다. 흙바닥에 소변을 보면 개미떼들이 새까맣게 모여든다. 설탕통에 몰려드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요즘은 당뇨 증상을 보이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러 가지로 살기좋고 편해진 세상에 이제 당뇨병은 더 이상 성인의 점유물이 아닌 것이다.
`갑자기 웬 당뇨인가.` 심장병의 명약, 부작용 없는 미용식 등으로 스포라이트를 받아온 굴. 싱싱한 우리 수산물 굴은 이 당뇨병에 대해서도 놀라운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 `Eat oyster, love longer`
`굴을 먹으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하여 서양인들은 굴을 정력제로 즐겨 먹었다.
굴에 들어있는 글리코겐은 `에너지의 원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굴에 함유된 아연(Zn)은 성호르몬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이기 때문이다.
- 전쟁터에서도 굴을 즐겨먹은 나폴레옹
수산물을 날것으로 잘 먹지 않는 서양인들도 굴만은 예외적으로 날것을 즐긴다.
대작가인 발자크는 한번에 12타스(1444개)의 굴을 먹었다는 일화로 유명하고,
나폴레옹1세는 전쟁터에서 조차 세끼 식사에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 한려수도 청정해역 무공해 자연식품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품
굴에 들어있는 영양소인 타우린, 아연은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학습능력 향상에 효과가 크며, 또한 굴은 소화흡수가 뛰어나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영양식품이다.
- 남자를 위한 스테미너식
굴에 들어잇는 글리코겐은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에너지원이며, 아연은 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강정물질로 고대 로마 황제들도 힘의 원천으로 굴을 먹었다고 한다.
- 여자를 위한 미용식품
굴 중의 칼슘, 비타민A, B 등은 시신경을 안정시켜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또한 변비를 막고 피부를 곱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굴은 여자들의 훌륭한 건강 미용식품이다.
- 성인병 예방식품
굴 중의 DHF, EPA, 아연, 비타민A, B, C 등은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으며, 아연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칼슘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식
타우린은 아모노산의 일종으로 스태미너 드링크제에도 배합돼 있어 일반적으로도 자양강장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타우린에는 담즙의 분비를 촉진 시켜 지방을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바꿔 놓거나 간장의 기능을 개선하기도 하는 작용이 있다.
그 뿐 아니라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시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준다는 사실도 밝혀져 있다.
이런 효과가 있는 타우린이 다이어트에는 최적의 효과를 지닌 것이라 할 수 있다.
타우린의 섭취로 간장의 기능이 향상되면 우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그리고 담즙이 잘 분비되게 되면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이 배출되기 쉬워진다.
참고로 이용한 조리법을 추가하였습니다........ ^^*
★ 굴을 이용한 요리 ★
굴요리 - 굴 숙회
[굴 숙회 - 살짝 익혀야 제 맛!]
:: 재료 ::
굴 - 2컵 / 미나리 - 80g / 달걀지단 조금 / 무친양념
소금 - 1/2작은큰술 / 참기름 - 1작은술 / 깨소금 - 2작은술
:: 만드는 법 ::
1. 굴 손질하기
굴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망에 건진다.
2. 굴 찜하기
냄비에 물을 2~3큰술 정도만 넣고 찜하듯이 익혀낸다.
이렇게 쪄내도 좋고, 밥에 뜸들일때 접시째 넣어 익혀도 좋다.
3. 미나리 데쳐서 썰기
여린 미나리를 준비해 잎을 떼어내고 끓는 소금물에 파랗게 데쳐낸다.
데친 미나리는 바로 냉수에 담아 식혀서 물기를 꼭 짜서 3cm 폭으로 자른다.
4. 미나리와 굴 무치기
볼에 먼저 미나리를 넣고 무침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친 다음, 굴을 넣고 고루 섞는다.
5. 담기
접시에 재료를 담은 뒤 보기좋게 달걀 지단을 올려 낸다.
모듬 굴회 - 석화와 생굴을 듬뿍 담고, 두부와 마늘을 곁들여 내세요.]
:: 재료 ::
석화 - 8개 / 큰굴 - 1컵 / 실파 - 8뿌리 / 두부 - 1/4모
레몬 - 1/4쪽 / 마늘 -2알 / 풋고추, 홍고추 - 1개씩
초고추장
고추장 - 3큰술 / 생강즙 약간 / 식초 - 1큰술 / 물 - 1큰술
설탕 - 1작은술 / 꿀 - 1작은술
:: 만드는 법 ::
1. 꿀과 석화 준비하기
석화는 심심한 소금물에 넣고 흔들어 흙이나 불순물을 떨어뜨린 후, 작은 칼로 살을 떼어낸
다음 껍질 안쪽 (의외로 흙이 많이 묻어있다.)을 얼은 씻어내고 다시 굴을 채워 넣는다.
이렇게 하면 먹을 때 살 떼어내기가 쉽다. 굴은 살이 탱탱한 것으로 골라 소금물에 씻은 후
망에 건진다.
2. 실파 타래 짓기
실파는 뿌리에 소금을 뿌려서 살짝 절인 다음 타래를 짓는다.
한번에 먹을 수 있도록 타래는 작게 만든다.
3. 두부 데쳐 각으로 썰기
두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낸 다음 1.5cm 각으로 썬다.
4. 레몬과 마늘 얇게 썰기
레몬은 껍질을 말끔하게 씻은 다음 껍질째 썬다. 마늘은 생으로 먹으니 아주 작게 썰고 고추
역시 얇게 송송 썬다.
5. 꿀 넣은 초고추장, 차게 두기
꿀을 약간 넣은 초고추장은 위의 불량대로 섞어서 차게 둔다.
6. 담기
재료를 한 접시에 옆옆이 담아내고 차게 보관한 초고추장은 먹을때 곁들여 낸다.
[굴탕 - 석화 껍질째 끊여 시원하게 국물을 낸 요리]
:: 재료 ::
석화 - 20개 / 다시마 - 5cm / 대파 - 1대 / 마늘 - 4알
마른고추 - 1개 / 생강 - 1쪽 / 레몬간장(찍어먹는 장)
간장 - 2큰술 / 물 - 1큰술 / 레몬껍질채 조금 /
레몬즙 - 2작은술 / 설탕 - 1작은술
:: 만드는 법 ::
1. 석화 씻고, 재료 준비
석화는 껍질쪽을 솔로 문질러 씻은 다음 안쪽도 흐르는 물에 얼른 흔들어 씻어 지저분한
것이 떨어지게 한다. 다시마는 행주로 닦아낸 다음 가위로 잔찰집을 낸다.
2. 향신재료 위에 석화 올려 끓이기
냄비에 다시마와 대파, 마늘, 생강, 마른고추를 넣고 위에 가지런하게 석화를 올려 물을
넉넉하게 붓고 끊인다.
3. 레몬간장 만들기
레몬간장은 위의 분량대로 섞어둔다.
4. 굴탕내기
굴이 끊어서 국물에 굴맛이 우러나고 굴이 탱글탱글하게 익어 잘 떨어지면 꺼내어 국물은
국물대로, 굴은 레몬간장에 찍어 먹는다.
[석화 그랑땡 - 석화 위에 겨자소스 뿌려서 굽기만 하면 돼요.]
:: 재료 ::
석화 - 20개 / 시금치 - 80g/소금, 후추, 올리브유 약간씩
빵가루 - 적당량
양겨자소스
마요네즈 - 1/2컵 / 양겨자 - 1큰술 / 설탕 - 1큰술
백포도주 - 1큰술 / 소금 - 1/3작은술 / 흰후추 약간
:: 만드는 법 ::
1. 석화손질하기
석화껍데기를 솔로 문질러 씻고, 심심한 소금물에 흔들어 깨끗이 헹군다.
작은 칼로 굴을 떼어낸 후 껍질 안을 깨끗이 씻는다.
2. 시금치 데쳐 무치기
시금치는 끓는 소금물에 넣고 파랗게 데쳐서 바로 냉수에 담가 차게 식힌다.
물기를 꼭 짜 3~4cm 폭으로 썰고 소금. 후추, 올리브유로 무친다.
3. 양겨자소스 만들기
마요네즈와 양겨자가 듬뿍 들어간 소스를 위의 분량대로 만들어둔다.
4. 시금치 위에 굴, 그 위에 양겨자 소스
굴 껍데기 안쪽에 시금치 무친 것을 깔고 위에 떼어낸 굴을 올린 다음 양겨자소스를 한수저 씩
올리고 위에 빵가루를 뿌린다.
5. 그릴에 굽기
그릴에 넣어서 5분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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