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가 파이널 상대로 결정되고 난 후부터 그 동안의 릴렉스했던 기분에 다시 긴장감이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어려운 상대인 것을 알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 동안의 험난한 서부 플옵 일정을 생각하면서 잘 대비할 것으로 믿습니다.
경기가 없으니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는군요. 현재 플옵에서 낙오된 팀들의 팬들은 오프시즌의 향방을 이야기하며 다음 시즌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저도 그 flow에 맞춰 한번 끄적여 볼까 합니다.
1. 샐러리 상황
당장 내년부터 파커의 장기계약 첫 해가 시작이 됩니다. 그에게 지불할 돈은 약 10 mil 가량 됩니다. 올해의 성적으로 봤을 때 마누에게 합당한 금액이 될 것 같습니다만 마누는 이미 계약이 적용된 상태죠. 장기계약자 던컨, 마누, 파커의 연봉합은 32.5 mil 정도됩니다. 그리고 라쇼와 보웬, 배리의 연봉이 약 15 mil 정도 되므로 다른 선수들의 영입이 힘들어 보입니다. 즉 FA 영입은 힘들다는 것이지요.
2. 계약이 풀리는 선수들
글렌 로빈슨, 토니 메슨버그, 션 막스, 데빈 브라운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언급이 안된 선수들은 존재감이 희미해서 기용이 거의 안되는 선수들입니다.아마도 잡을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저 중에서 꼭 잡아야 하는 선수는 데빈 브라운, 글렌 로빈슨 정도 밖에 안 보입니다. 특히 데빈 브라운 같은 경우는 텍사스가 고향이라서 지역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게다가 벤치에서 득점을 주도해주었구요. 반드시 잡아야될 선수입니다. 2,3 번의 보조 역할을 확실히 해줄 선수입니다. 글렌 로빈슨은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자신이 현재의 롤에 만족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있겠구요. 연봉도 올 시즌처럼 베테랑 미니멈으로 잡아둘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만약 5 mil 이상의 금액을 요구한다면 가차없이 계약을 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션 막스, 토니 메슨버그는 아마도 방출될 것 같습니다. 션 막스는 현재 로스터 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없는 정도고 메슨버그는 38살의 나이가 부담스럽죠. 그래도 메슨버그는 한 시즌 더 남아줄 가능성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저니맨이지만 꾸준히 찾는 팀이 있다는 것을 보면 그는 어느 팀에서건 굉장한 적응력을 보여준다는 것이거든요. 확실히 허슬 마인드는 충만한 선수이기에 그리고 나이에 비해 아직은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녔기에 남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클러치 슛터 오리옹이 플레이어 옵션으로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의 활약에 비하면 1.1 mil 이란 연봉은 정말 헐값입니다. 오리옹 자신이 스퍼스의 팀 마인드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므로 이변이 없는 한 남아줄 것으로 믿습니다. 오리옹은 스퍼스에서 명예롭게 은퇴하셨으면 합니다.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한다면 그에게 지급될 연봉은 1.2 mil 입니다.
3. 트레이드
혹시 트레이드를 한다면 그 카드는 모하메드, 라쇼, 배리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라쇼는 그 동안 스퍼스의 주전 센터로서 수비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시즌 중에 영입한 모하메드가 부상당한 라쇼대신 후반에 주전으로 나오면서 굉장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 라쇼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연봉도 라쇼보다는 저렴하고 활약도 그에 못지 않으니 아무래도 라쇼의 입지는 줄어들 수 밖에 없죠. 모하메드도 트레이드할 수 있지만 라쇼를 트레이드 할 가능성이 조금 더 커보이는군요.
배리는 올해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며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플옵 들어서는 3점을 꽤나 쏠쏠하게 넣어주고 있지만 아직 포인트 가드를 보던 시애틀 시절의 습관이 남아있어서인지는 몰라도 공을 쓸데없이 몰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입니다. 그에게 원한 것은 3점슛이었는데 말이죠. 배리도 34살이라는 나이를 감안했을 때 트레이드한다면 빨리 처리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배리의 플옵 활약을 보았을 때 그대로 안고 갈 것 같네요.
큰 트레이드는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괜찮은 오퍼가 들어온다면 롤 플레이들을 교환하는 선에서 그칠 듯....
4. 장신 3번 영입은 가능한가?
글렌 로빈슨을 잡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웬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3번 자리를 어떻게든 보강해야 합니다. 보웬도 나이가 많기 때문에 1~2년 후에는 이 자리에 새로운 선수가 들어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샐러리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비싼 선수는 영입 불가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선수는 제럴드 월러스(샬럿), 드빈 조지(LA), 샤립 압둘라힘(포틀랜드) 입니다.
제럴드 월러스는 다소 안정적인 이 팀에서 SHOW TIME을 펼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입니다. 운동 능력이 동물급이라서 조련만 잘 한다면 좋은 수비수로서의 자질도 있는 선수죠. 외각이 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지만 어짜피 3번 자리에서 공격을 바라는 시스템이 아닌만큼 이 선수를 영입한 건 확실히 플러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
드빈 조지는 올 시즌 활약이 좀 미미했지만 만약 잡는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3점슛이 가능하고 수비도 괜찮습니다. 게다가 레이커스 시절에 보여준 좋은 롤플레이어 역할을 스퍼스에서도 보여준다면 보웬의 공백을 충분히 메우고도 남을 것입니다. 이 선수를 영입하게 되면 오리에 이어 또 다른 레이커스 왕조의 선수를 데려오게 되는 군요 .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는 바로 샤립 압둘라힘입니다. 실력적인 면에서는 두 말할 것 없이 주전급입니다. 그에게 10mil 이상을 줘도 아까울 건 없으나 우리에게는 그럴 여유가 없죠. 그렇다면 압둘 쪽에서 많이 양보를 해줘야 하는데... 낙관적인 것은 샤립도 스퍼스 행을 희망한다는 것입니다. 샤립 또한 스퍼스의 샐러리 상황을 모르는 바는 아닐지라 아마도 양보를 해줄 듯 한데..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만약 샤립이 온다면 샤립 개인적으로는 강팀에서 플옵을 밟아볼 수 있고 그 동안의 설움을 한 방에 털어낼 수 있죠. 그리고 스퍼스 팀 입장에서는 샤립의 영입으로 전술을 더욱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3-4 번 모두 가능하고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샤립이라면 대환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연봉 기준은 디트로이트의 맥다이스 입니다. 약 6 mil 정도죠. 그리고 그 동안 수비가 약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그가 수비를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환경이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이죠. 에이스로서 공격을 이끌다보니 수비에서는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크다고 봅니다. 스퍼스에서 부담을 털고 수비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대해 봅니다. 라쇼 처럼요.
5. 그 외
로메인 사토는 2004년 2라운드 53픽으로 지명된 신인입니다. 지금 뛰고 있는 베노 유드리와 입단 동기죠. 올 시즌 로스터에 들지는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6-3의 언더사이즈 SG 이나 그의 발달된 몸을 보면 훌륭한 허슬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비도 준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차기 시즌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퍼스의 왕조가 시작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던컨이 레전드로 남아주길 바라며 연속 우승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봉에 대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압둘 쪽에서 많이 접고 들어와야 될 부분입니다. 이 건 압둘도 알고 있을테구요. 자신의 페이버릿 팀에서 뛰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양보는 있어야 하겠죠. (좀 많이 양보해야 하긴 합니다만 -_-;) 그리고 이 선수 원래 레인지 깁니다.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4번을 맡아야 했지요.
그러다 보니 좀 더 림 쪽으로 치중해야 했습니다. 그 자신은 3번을 원했지만 리바운드에도 워낙 재능이 있던 선수라 팀에서는 4번으로 많이 기용했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3점 슛도 꽤나 짭짤하게 꽂아넣는 걸 볼 수 있죠. 아웃 레인지 게임에서도 잘하면 잘했지 결코 못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샤립은 즉시 전력감이죠. 수비는 보완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의 환경이 수비를 익히지 못할 환경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talent가 넘치는 선수는 환경만 맞춰주면 충분히 기대만큼 따라올 수 있죠. 아.. 정말 샤립이 전격 스퍼스 입단 이라는 기사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_-
제럴드 왈라스는 정말 수비 안 됩니다. 기본기도 없고요. 단지 쇼타임용으로 선수를 영입할 팀이 못 됩니다. 말씀 하신 대로 파커의 연장 계약이 발효되기 때문에, 팀 페이롤에 많은 압박을 느끼기 시작할 때이지만, 죽어도 사치세는 못 낸다란 홀트 양반의 고집 때문에라도 더더욱 불가능하죠.
라쇼도 입단하지 전까지 수비가 그리 좋은 센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스퍼스 코칭 스탭의 지도아래 괄목할 만한 수비형 센터로 급성장 했죠. 저는 압둘이 라쇼 이상의 재능이 있다고 봅니다. 그의 실력은 의심할 부분이 없죠. 수비적 마인드만 심어진다면 충분히 좋은 수비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다고는 하지만 라쇼가 입단했을 때도 27살로 발전 가능성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스퍼스에 오고 나서 눈이 확 뜨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압둘이 들어올 때는 30살이 되겠지만 수비에서의 발전은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우선 연봉은 논외로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첫댓글 샤립 애길 하시니.. 읽는 내내 가슴 설레여서..-_-;; 정말 와준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거 같다는..;; 여튼 제 느낌입니다만.. 올 시즌을 기점으로 SPURS의 과거 BULLS 와는 다른 그들만의 Dynasty 를 만들어갈 거 같습니다..^^
큰 변화 없이 신인육성쪽으로 가겠네요...제 2의 마누, 파커들을 발굴해내라 ㅋㅋ 3,4,5번으로 이제 ㅋㅋㅋㅋ
배리 프러스 알파로 스테판 잭슨 (게임에서나 가능 할 듯), 이나 데븐 조지^^*
음.......그래도 샤립이 오면 보웬과 샤립중에 누가 주전으로 뛰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보웬이 주전으로 뛰고 샤립이 식스맨으로(스퍼스 정말 선수 넘쳐난다 넘쳐나^^)...그러면 오리나 배리의 출전시간은 줄어들꺼고...정말 행복한고민입니다.
-난입- 샤립 영입은 솔직히 반대입니다. 이 선수는 원래 4번 포지션이어서 던컨과 포지션이 겹칠 가능성이 크죠. 게다가 연봉이 비싸기 때문에 앞으로 선수 영입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전적 공감... 샤립은 나이도 꽤 되구요 스퍼스에 맞을지도 미지수... 스퍼스엔 수비되는 젊은 장신 3번이 필요합니다
연봉에 대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압둘 쪽에서 많이 접고 들어와야 될 부분입니다. 이 건 압둘도 알고 있을테구요. 자신의 페이버릿 팀에서 뛰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양보는 있어야 하겠죠. (좀 많이 양보해야 하긴 합니다만 -_-;) 그리고 이 선수 원래 레인지 깁니다.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4번을 맡아야 했지요.
그러다 보니 좀 더 림 쪽으로 치중해야 했습니다. 그 자신은 3번을 원했지만 리바운드에도 워낙 재능이 있던 선수라 팀에서는 4번으로 많이 기용했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3점 슛도 꽤나 짭짤하게 꽂아넣는 걸 볼 수 있죠. 아웃 레인지 게임에서도 잘하면 잘했지 결코 못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저도 샤립이 스퍼스에 왔으면 좋겠지만 샤립이 정말 헐값으로 오지 않는이상 힘들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드빈조지를 =ㅂ= ㅋ 랴쇼는 제생각에도 트래이드 카드로 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던컨에게 부족한 피지컬함면을 모하매드가 가지고 있기때문에 던컨과 비슷한 랴쇼는 아깝지만 패스 ㅠㅛㅠ
포틀 시절에도 랜돌프가 붙박이 주전이었기 때문에 마일스와 3번 자리를 나눠가졌죠.
원래 올렸던 이미지의 옆 쪽에 게티이미지라고 소심하게 붙어있어서 황급히 교체했습니다 -_-ㅋㅋㅋ
샤립 오기만 한다면 고정적은 아니더라도 잠깐이라도샤립 4번, 던컨 5번으로 뛸때 엄청 공포스러울것 같은데요 ㅋㅋ 오리는 스퍼스에 계속 남아서 조던,피펜의 반지 수를 훌쩍 넘어서길...;;
샤립은 무엇보다 그의 나이가 팀 던컨과 같다는 것이 걸리죠. 경력으로 불어오른 그의 연봉과 기량이 더이상 늘을 여지가 크지 않다는 것, 이것 자체가 미래까지 생각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것이죠.
이제 절정에 오를 나이라고 봐도 되죠. 향후 5년은 좋은 플레이를 해줄 수 있다는 건데.. 연봉면만 어떻게 해결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한 4~5년 계약으로 하고 그 후에는 조금 더 낮춰서 계약하고... 개인적으로 참 애착이 가는 선수라서 잡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군요 .
샤립은 즉시 전력감이죠. 수비는 보완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의 환경이 수비를 익히지 못할 환경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talent가 넘치는 선수는 환경만 맞춰주면 충분히 기대만큼 따라올 수 있죠. 아.. 정말 샤립이 전격 스퍼스 입단 이라는 기사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_-
루이스 스콜라도 내년부터 합류하지 않나요?..그렇게 된다면...샤립의 스퍼스행은..힘들텐데...
샤립 처럼 수비 안 되는 선수를 폽 할배가 굳이 돈 들여가면서 뽑을련가 의심 되네요.-_-; 샤립은 기본적으로 3, 4번 수비에 모두 취약한 선수입니다. 거기다 샤립 개인의 성적과, 그가 멈루렀던 팀들의 성적을 보면 뭔가 대답이 나오기도 하지요.
제럴드 왈라스는 정말 수비 안 됩니다. 기본기도 없고요. 단지 쇼타임용으로 선수를 영입할 팀이 못 됩니다. 말씀 하신 대로 파커의 연장 계약이 발효되기 때문에, 팀 페이롤에 많은 압박을 느끼기 시작할 때이지만, 죽어도 사치세는 못 낸다란 홀트 양반의 고집 때문에라도 더더욱 불가능하죠.
거기다 대빈 조지와 제럴드 왈라스라면 대빈 브라운으로도 족히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오히려 두 선수 보다 딸리지 않는 기량에, 팀과 선수 개인이 서로 이미 맞춰진 상태이고요. 거기다 둘 다 6-6이기 때문에 필요 없습니다.
요즘 메리언루머가 심심찮게 돌던데... 메트릭스가 스퍼스와서 3번 봐주면 어떨까..ㅠ_ㅠ 꿈에나 나오는 얘길까요?ㅎㅎ
샌안토니오가 대도시가 아니라 매트릭스를 데리고 오는건 생각을 할 수 없을듯합니다..^^;
매년 오프시즌의 행보를 되돌아봤을 때 샤립을 영입한다는건 생각할 수 없군요. 샐러리나 전력면에서도 도움이 별로 안 될 듯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도움될 만한 선수는 셰인 베티어인데 언제FA될런지.....
라쇼도 입단하지 전까지 수비가 그리 좋은 센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스퍼스 코칭 스탭의 지도아래 괄목할 만한 수비형 센터로 급성장 했죠. 저는 압둘이 라쇼 이상의 재능이 있다고 봅니다. 그의 실력은 의심할 부분이 없죠. 수비적 마인드만 심어진다면 충분히 좋은 수비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다고는 하지만 라쇼가 입단했을 때도 27살로 발전 가능성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스퍼스에 오고 나서 눈이 확 뜨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압둘이 들어올 때는 30살이 되겠지만 수비에서의 발전은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우선 연봉은 논외로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난입- 셰인 베티어는 이미 연장계약한지 오래입니다. 그러니 데려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샤립이 오면 좋죠..... 샤립 3번도 가능하긴 합니다....그리고 던컨이 센터형 파포라..... 하지만 제생각엔 샤립이 온다는건 나즈나 라쇼중 한명을 버려야 할거같은데 근데 가능성은 낮은게.... 연봉문제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