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수업을 하고 있는 중.........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인지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공부를 한 것 인지 모르겠다.
완전 초죽음 수업도 지루하고, 졸리고,
하지만 생각이 났다.
아무리 졸려도 내가 다른 곳에 정신을 빼앗기거나 빠지면
그 졸음을 잊어버릴 정도로
재미있다는 것을 말이다.
지금 이렇게 졸리거나 지루하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그곳에 마음을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그만큼 딴 생각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솔직히 수업 받는 것 보단 딴 생각하는 게 더 즐겁고 재미있다, 나름).
약간의 쉬는 시간 뒤 다시 수업을 시작할 때 다짐을 했다.
열심히 집중해 보자!!!!!
딴생각의 유혹이 나를 스쳐도 앞에 집중!!
지루해도 앞에 집중!!
졸려도 앞에 집중!!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실제로 수업에 빠져서
어느새 졸음이 사라지게 되었고,
집중을 하게 되어 수업을 잘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첫댓글 그래 소현아 졸리고 지루한 마음을 보고나니 집중하지 않음이 알아지고 집중하자는 정을 세우고 열심히 해보자 하니 어느새ㅔ 졸음이 사라지고 실제로 수업에 빠지게 되어서 수업이 잘 되어짐을 느끼었구나 ...그래 좋은 경험이구나 그러니 집중하자는 소현이 정신이 더 집중이 되면서 공부가 잘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