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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단장마을 - 가래봉 - 깨밭고개 - 헬기장 - 감물저수지
그루터기 추천 0 조회 72 07.03.25 22: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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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26 08:57

    첫댓글 지난 금오산까지 가든 등로는 그런대로 갈 만 했는데 그새 누가 해꼬지를 했는지? 가래봉-깨밭고개까지의 등로는 독도를 모르면 진행이 힘든 길이었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 작성자 07.03.27 22:43

    제가 몸이 둔해서 자연적으로 생긴 방해물들을 사람이 그랬다고 혼자 오해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그날은 확실히 그런 의심을 많이 들더군요..가래봉 깨밭고개 능선은 지금까지 갔다온(그래봤자 몇 군데 안되지만) 영알 여러 등로 중에선 제일 힘든 구간이었습니다.

  • 07.03.26 09:33

    멧돼지나 다니는 길을... 제 같으면 그 누가 돈을 주면서 다녀오라해도 손사래칠 곳입니다. ^^ 아무튼 그 쪽 산하를 거의 헤매듯 연이어 다니시는 모습을 보아하니 영알을 떠나신 산모듬님을 대신한 묘한 기분이 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7.03.27 22:47

    ㅎㅎ..제가 조금 멧돼지 비스무리합니다....가래봉 갔다온거 가지고 산모듬님을 대신한다는 말씀을 해주시니 초보산꾼이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발자취를 따르려고 노력은 하는데 꾸준함 끈기 탐구자세는 발뒷꿈치에도 못미침을 늘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 07.03.27 12:00

    고생 무지하게 하셨군요. 내용에서도 본인이 언급했듯이 사실 이런 길은 짜증이 머리 끝까지 나지요. 그런데 거짓말 같이 들리겠지만 사실 난 이런 길을 무지 좋아 합니다. 그 이유는 어떤 목적지를 두고 산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은 5시간만 헤메자 작정, 5시간만 지나면 미련 없이 하산 합니다. 주로 야생화를 찾거나, "북"채감을 찾아서 다니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약초도 캐고......아무튼 님의 고생이 나의 고생같아 마음이 무겁군요. 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면서.........

  • 작성자 07.03.27 22:50

    저도 가끔씩 산행 중에 마음이 조급해지고 목적지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목적한 곳까지 허겁지겁 다가가는 그런 산행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 스스로 반성할 때가 있습니다. 영알을 어느 정도 알게되면 여유를 가지고 느긋한 마음으로 산행 자체를 즐길 줄 아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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