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3.년5월 14(일요일) 맒음
○ 장소 : 구병산(해발 876m, 충북 보은)
○ 참석 : 봉천산악회원 36명
○ 산행코스 : 구병산 적암휴게소=팔각정=졀터=853봉=구병산=숨은골=목조다리=
위성기지국=적암리휴게소( 원점산행)
○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총 9.0km, 5시간20분 (휴식시간 포함)
○ 산행안내 : 선두-유소림님, 후미-산친구
○ 일정
- 07:15 서울대입구역 출발, 사당역 경유,
- 08:16 천안호도 휴게소
- 09;26 구병산 적암휴게소 단체사진찍고 산행시작
- 09;46 마을길따라 들어오다 만난 구병산 등산로 표지목
- 09;55 신션대 853봉 갈림길
- 10;00 목조다리
- 10:19 정수암터 웅달샘 풀만무성 된비알은 계속되고
- 11:31 능선 안부 삼거리 구병산2km853봉07km 신선대 0,7km이정목 걸음이 늦다보니
신선대 거처온님들보다 늦게 삼거리에 도착
- 11;34 852봉
- 12:20 853봉 0,6km 우회 패스
- 12;51 구병산 정상
- 13:12 정상에서 뒤돌아 내려와 안부삼거리 에서 점심
- 14;11 철사다리 이쪽등로도 비탈이 심하다
- 14:13 쌀난바위
- 14;56 위성기지국
- 15;07 적암리 휴게소 주차장 도착
- 15;31 아구와동태 식당에서 뒤풀이
- 18;06 입장휴게소
- 00;00 죽전휴게소 쉼하고
- 00;00 서울 도착 일정을 마무리 한다
○ 산행후기
이번 구병산 산행도 우리 회원님들 예약율이 저조해 우림산악회 도움도 청하고
마침 유소림 전대장님이 목요일에 가는 서울 덕산산악회 가있어 도움좀 청해
양쪽 산악회서 많은 협조아래 36명이 동참해 구병산을 다녀왔지요
100대 명산 구병산은 대체적으로 등로는 좋지 않았습니다
오르막도 심하고 내리막도 심한편 덕산 산악회 에서 오신님들이 연세가 높으신
님들이 고생좀 했습니다 그러나 산행에 대한 열정은 우리산악회 님들이
본받을만 합니다 같이하신 님들 고맙고 감사 합니다
【산행지 개요】 구병산(九屛山)은 백두대간중 호서의 소금강인 속리산줄기 형제봉(828m)과 '비재' 중간지점에 위치한 '690m 봉'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약 12km를 뻗어가다가 마로면 적암리와 경북과의 도계에 웅장하고 수려한 아홉 폭의 병풍을 펼쳐놓듯이 아름답게 솟구친 산이다. 단애를 이루고 있는 암릉과 울창한 수림, 그리고 정상에서의 빼어난 조망 등 경관이 수려하여 등산인들이 즐겨 찾는다. 아기자기한 암릉을 타고 산행을 해야 하므로 곳곳에 깍아지른 절벽지대가 있으므로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가급적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구병산은 우거진 숲으로 물도 맑아 여름산행지로 적격이나 가을단풍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지로도 적격이다. 한국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 터가 있고 절 터 앞뒤로 수백년 생의 참나무들이 있다. 구병산은 산악탐방 코스로 연계된 관광 자원은 10정도 거리에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룬 서당골관 광농원과 서원, 만수 계곡, 삼가호수등이 있으며 계곡 위주로 자리잡고 있는 99칸의 선병국 고가를 비롯하여 역 사의 산교육장인 삼년산성,그리고 우리나라의 8경의 하나인 제 2의 금강산 소금강이라 불리는 속리산 등이 자리 하고 있어 머물면서 자연과 문화유적을 둘러 볼수 있는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 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 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을 하여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산행은 청주나 보은에서오면서 , 적암리에서 내려 마을 한복판의 넓은 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며 약 7km에 이른다. 정상은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 보인다. 이 산과 속리산 사이에 숨어 있는 서원계곡과 계곡 진입로 주변에 있는 속리산 정이품송을 닮은 큰 소나무를 살펴볼 만한데 전설에 의하면 정이품송의 부인으로 '암소나무'라고 불리며 수령 250년의 충청북도 지정 보호 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