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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뉴스 및 기타 뉴스 등 스크랩 기타 비상! 초강력 태풍 나비, 스쳐 지나가도 서울
pris 추천 0 조회 438 05.09.04 02: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비상! 초강력 태풍 나비, 스쳐 지나가도 서울
경남이하 지역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피해 예상
김영도 기자
▲기상청이 발표한 인공위성 사진, 9월 3일7:00     
※ 그림의 하단 붉은 점이 태풍 나비의 눈으로 직경이 웬만한 도시보다도 크다. 

초강력 태풍이 북상 중으로 기상청이 발표한 예상 진로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비켜나가도 최소한 경남이하 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방재전문가들의 지적이 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기상청이 3일 오전 10시30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나비(NABI)는 9월 3일 0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170km 부근 해상 위치해 있으며, 계속 북상 중으로 내주 화요일부터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목요일이나 주말쯤이면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 아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     ©김영도

이번 제14호 태풍 나비는 지난 2003년 상륙한 태풍 매미와 같은 14번째 발생한 동급 태풍으로 시점도 추석을 가까이해서 접근하고 있고 매미처럼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가 요구된다.

일본 기상청이 분석한 14호 태풍 ‘나비’는 3일 정오 현재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45m/s로 위력 자체는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보다 약하지만 폭풍권역은 반경 280㎞로 카트리나 보다 훨씬 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느 때와 달리 태풍의 눈도 상당히 커서 태풍의 기세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 발표자료     ©소방방재신문사

특히 이번 태풍의 풍속에 대해 미군합동태풍정보센터는 풍속 66m/s로 보고 있고 중국 기상청은 65m/s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46m/s로 보고 있어 각 나라마다 상당한 차이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 태풍은 고기압권 영향에 있던 남태평양의 수분을 흡수하며 세력을 형성시켜 북상하고 있어 특별한 이변이 따르지 않는 한 이번 14호 태풍 나비의 풍속이 앞으로 카트리나 급으로 위력이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태풍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근해에서 조업 중인 배들과 해안가에 정박 중인 배들의 안전한 유도 및 피난 조치가 필요하며 가옥의 붕괴사고 및 침수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아파트나 상가 및 빌딩들이 밀집한 지역에는 유리창이 파손되어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젖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이거나 테이프를 붙이는 등 유리창의 강도를 높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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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9.11 08:20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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