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버기님의 문수사 배롱나무 사진을 보고
저도 일요일에 다녀왔지요.
문수사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매실차를 대접해 주는데
감동입니다^^
절 마당 한가운데에서
편안하게 잠을 청해보는 고양이...
그리고 예뻐해 하는 방문객들....^^
자꾸만 셔터를 눌러대니까
그만 찍어라잉~~~~? ㅋㅋㅋ
물 마시고는 계단에서 또 잠을 청하는 고양이를 바라보며
기분좋게 웃지요..
문수사를 나오면서 뒤를 돌아보며 또 한번 담아봐요.
법당 앞 화단에 상사화 몇 개체가 피었네요.
목장 언덕에 휴식을 취하는 소들...
백로들과 공생하는 모습을
안에 들어가서 담으면 작품 한컷 나올듯도 싶은데요...ㅎ
전에 없던 폭염이 이어집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첫댓글 그 사이 배롱나무꽃이 만개했네요.
사진이 다 멋지고도 재밌습니다^^
다른 사찰에 가면 사찰관계자들과 말 한마디 나누기도 힘든데
이곳에 가면 고향에 간 듯 해요.
정감이 가는 사찰입니다.
이렇게 동감할 수 있는것에
같은 장소 서로 다르게 담음이 뿌듯하지요^^
저도 8월 첫주 토요일에 다녀왔어요.
덥기는 해도 꽃과 나비를 만나니 땀흘리는 것도 즐겁더라구요 ^^*
역시 나비 여왕님 ~~
그곳에서 나비를 찾아볼만큼 여유도 없었지만
제 눈엔 발견이 안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