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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복음의 생명 강력하게 경험 … 교회가 한 걸음 도약 확신”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가 ‘거룩한 새판짜기,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를 주제로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특새는 국내외 1300여 교회가 협력하는 가운데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와 줌 등 온라인으로 매일 1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고 나서 모처럼 현장예배의 회복과 함께 드려져 은혜를 더하고 있다.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적용되어 사랑의교회 본당에는 3500여명, 각 부속예배실에서 300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국내 868개 교회와 해외 432개 교회 40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부흥회로 드려지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오직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의 현장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을 보면서 복음으로 ‘위드 코로나’ 시기를 ‘비욘드 코로나’로 뛰어넘는 거룩한 소망을 갖게 됐다”면서 “이른 새벽 찬 공기를 가르고 아버지 집으로 달려오는 사랑하는 영가족의 걸음 소리는 세상을 향해 보냄 받은 ‘하나님의 용사의 발걸음’이요, 온 성도들의 기도 소리는 마귀를 향해 선제공격하는 ‘기도 대첩의 외침’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오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도전받고 있는 지금, 교회는 성령으로, 생명 사역으로, 말씀의 절대적인 능력으로 세상을 견인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부흥을 이루어 생명의 공동체가 소명을 회복함으로 우리가 속한 사회와 국가와 지구촌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특새를 통해 복음의 생명이 강력히 나타남을 경험하여 교회가 한 걸음 도약하게 하실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특새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설교자로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있다.
첫날에는 데이비드 플랫 목사(‘래디컬'의 저자)와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가 말씀을 전했고, 둘째날에는 풀 칠더스 목사(YWAM 하와이 열방대학 총장)와 박성현 교수(고든콘웰 신학교, ’한 달란트‘ 저자)가 설교했다.
플랫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각 개인과 가정, 교회와 세계가 고통 받고 있는 지금, ‘우리를 통해 모든 족속과 민족과 나라에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 전해지도록,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하는 기도가 넘쳐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 주님의 보좌 앞에 함께 모여, 모든 언어로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께 영광 돌릴 그 날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10일부터는 찰리 스크라인 목사(런던 All Souls Church), 윤치영 목사(시드니 어노인팅교회), 카일 아이들먼 목사(Southeast Christian Church), 헬렌 김 선교사(DFI 대표), 미셀 마르반 목사, 현승원 원장((주)디쉐어), 오스 기니스(‘소명’ 저자)의 말씀 선포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케도니아 복음주의교회 회장 페트레 페트로브 목사는 “줌으로 참여하며 제 마음은 동경으로, 제 눈은 눈물로 가득찼다. 새벽 4시30분에 교회가 성도들로 꽉 찼다”며 “이 헌신적이고 겸손하며 순종하는 나라로 인해 주님께 감사드린다. 유럽, 발칸반도, 그리고 제 나라 마케도니아에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게 되길 소망한다”고 감동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교회 특새는 2003년 8월,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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