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수님들의 작품을 감상만 하다가 이렇게 고수님들의 도움을 부탁합니다.
여름이 오니 다육이 초보라 넘 힘이 드네요....
저희집은 마당에 조그만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키운답니다. 그냥 마당 구석구석에 놔두기도 하구요.
산 밑의 주택이라 그런지 깍지 벌레랑 나비, 나방, 심지어 송충이까지..... 그래서 살충제를 주기적으로 쳐주려고 해요.
그런데 장마가 오니 검은게 곰팡이같으게 생기는군요.
그래서 살균제 베노밀을 사서 뿌려주려고 하는데 혹시 살충제(수프라사이드를 사용하고 있어요.)랑 살균제 베노밀이랑 섞어서 사용해도 될까요? 응애약이랑은 같이 사용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사용도 해봤구요.
한참 다육에 빠져 사들이다보니 그 수가 만만찮고 또 살충제를 뿌리고 또 얼마 안있다가 살균제 이렇게 너무 자주 뿌려주게 되는것 같아서요..
다육 고수님들의 많은 고견 부탁드릴께요.
혹시 같이 뿌려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알고 계신 분들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첫댓글 두개 같이 사용하면 약이 좀 쎄지 않을까염 전 분무기 두개 만들어서 각각 희석시켜놓고 쓰고 있답니다
혼용은 원래 권장하지 않지만 보통 섞어서들 쓰는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수프라사이드는 자체로도 넘 독한데 다육이들한테 무리가 아닐까요 코니도나 다른 것들로 섞어쓰심 어떨까요 그렇게 하는 건 괜찮더라구요
쁘띠셀리님, 제이드님 감사합니다~~ 섞어서 사용도 하시는군요. 저도 당장 코니도를 준비해야겠어요. 오늘도 나방 애벌레에 제법 자란 흑괴리 잎꽂이가 쓰러졌답니다...... ㅠ.ㅠ 다시 한번 고수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