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오전 9시 주일예배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14 주 예수를 아는 이들
대표기도 김정수 권사
성경 말씀 베드로후서 1:19~21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지금이 기도할 때입니다.
찬송 167 주 예수의 강림이 1099 기도할 수 있는데
헌금 기도 농협 3010178504011 연세소망교회
새 가족 전연월 권사(84)
광고 전연월 권사 배회 심하니 창문 단속 철저 (가족 방문 3개월간 절제)
가족 방문 김복순 권사 대전 딸 외, 이균자 권사 조카 셋째 딸 가족, 전연월 권사 딸(옷)
김정수 권사 서울 아들 가족(외식) 임명화 권사 둘째 아들 부부
찬송 168 하나님의 나팔 소리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요.
얼마 전 선유도 바닷가에 이런 현수막이 붙어 있었습니다.
해수면이 높아졌으니
저지대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군산시)
19절입니다.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20절,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 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엊그제 뉴스에
일본 아이모리 현에 하루 70cm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던
프랑스 파리에도 폭설 때문에 교통이 마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해안 도시가 물바다입니다.
매년 3mm씩 가라앉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까지 겹쳐 100년 안에
중국 해안 1/4이 사라질 겁니다.
지나친 도시화 문제와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지반이 가라앉고 있는 현상입니다.
그럼 중국 2억 7천만 명이 살 곳을 잃게 되고
현재에도 경제 침체로 6억 명이 매월 19만 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슬란드 빙하가 녹아 화산 활동이 50배나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매년 200억 톤의 빙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19절입니다.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이렇듯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위기입니다.
그러니 지구 종말이 얼마나 남았겠습니까?
그런데도 짐승보다 못한 푸틴 김정은이 전쟁 도가니에 빠져
젊은 청년들이 하루 일천 명씩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경제 중심에 있는 삼성, 롯데도 위기입니다.
그리고 서울 아파트는 잔금 대출이 막혀
입주조차 못하고 아파트들이 경매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의 원인이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도울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깜도 못 되는 윤석열이 대통령 임기라도 마치게 되면
대한민국은 망할 것이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대한민국 경제 사회 외교 국방 총체적 위기입니다.
이러할 때
우리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19절입니다.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목사님은
오늘 말씀 앞에서 한참을 아무 생각도 없이 멍하게 멈춰버렸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훔쳤습니다.
세상이 이렇듯 험악하고 풍전등화인데
그래서 온 국민이 서울 아스팔트 위에서 통곡하고 있는데
목사인 나는
우물쭈물 무얼 하고 있을까?
부끄럽습니다.
지금 예언자적 사명은커녕 비겁하지는 않은 건지?
무식한 윤석열 정권,
역사의 고통에 맞서 싸우고 있는 위대한 우리 국민 앞에
한없이 작아졌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광주 민주화 운동 때에도
아무것도 모른 체 외면해 버린 동시대의 비겁함 때문에
잔뜩 주눅 들어 살고 있었는데
이 몹쓸 놈의 윤석열의 망령 앞에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몇 개월 전부터 존경하는 유광춘 목사님께서
전연월 권사 횡설수설 치매에 걱정이 땅 꺼지듯 하셨는데
따님께서 하다 하다 지쳤는지 연락도 없이
엊그제 오후 나절에 다짜고짜 밀어닥쳤습니다.
전혀 준비도 없이 엉겁결에 우리 요양원에 오셨기에
따님과 상의하고 비상약을 복용케 했습니다.
그리고 밤새 비상 전화벨을 켜 두고 잠을 설쳤습니다.
10년 전 악몽 때문입니다.
이렇듯 전연월 권사처럼 배회가 심하신 환자 때문에 피눈물 흘렸습니다.
우리 요양원에 오신 지 2주일도 안 되어 추락사했습니다.
그래서 밤을 뜬눈으로 새우듯 설치고
날이 밝자마자 전연월 권사를 모시고 믿음병원, 정신과로 달려갔습니다.
우리 박 간호사는 전 권사를 모시고 믿음병원 진료하는 중에
목사님은 제일 신경정신과에서 줄을 서 두 시간여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진료를 마치니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원 근처 식당에 모시고 가서 아귀찜을 맛있게 들도록 했습니다.
그러느라 목사님 코 밑이 다 헐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 전연월 집사님의 깊고 깊은 아픔을
어찌, 약으로만 나을 수 있겠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 사랑보다 더 좋은 약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렇듯 촌부 목사는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20절입니다.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Who am I?
나는 누구입니까?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목회란 무엇입니까?
국가란 무엇입니까?
국민 한 분 한 분이 국가입니다.
성도 한 분 한 분이 하나님을 닮은 영혼이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아내 김건희만 국민이겠습니까?
국가 권력이란 권력은 모두 나서
김건희 지키기에 온갖 심혈을 기울이지 않습니까?
마치, 김건희 나라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엘리트란 검찰이 이렇듯 무능한 사사로운 꼭두각시입니다.
대한민국 행정부가 이렇게 무능하고 사사로울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오호 통제라!
참으로 통곡할 일입니다.
어제 어느 분이 김장 김치를 가져다 놓아서
설교 준비하다 저녁을 라면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온난화 날씨 탓에 배추 속이 차지 않아서 김장이 늦춰졌습니다.
올해에도 기후 위기를 체감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이미 아열대성 기후입니다.
소낙비가 내리치다가도 금방 햇살이 방긋 웃지 않습니까?
목사님 신학교 시절, 목회 실습을 연세대 권수영 교수께 배웠습니다.
소낙비가 소스라치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교회에서 기도를 마치고 교회 현관을 막 나서려는데
한 성도가
저 멀리에서 쏟아지고 있는 소낙비에 흠뻑 젖어 오들오들 떨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목사님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 질문이 목회 실습의 화두였습니다.
그러면 성도님, 빨리 뛰어오세요! 크게 외치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산을 찾으러 교회 안으로 다시 들어가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모른 체 하겠습니까?
목회란?
비를 흠뻑 맞으며
오들오들 떨고 있는 성도께 그냥 달려가
함께 비를 맞으며 걷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런 목사님 어디 계십니까?
목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저녁 무렵에 우리 박영숙 집사께서 빵인가 들고 오셨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 저녁 식사하시고 산책 함께 하시지요?
그렇지만 설교 삼매경에 빠져서 함께 산책을 못했습니다.
20절입니다.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목회란?
결코 사사로운 문제가 아닙니다.
목숨을 걸고 노력해야 합니다.
목숨 걸지 않고 어영부영 목회할 거라면
목회 때려치우라고 하지 않습니까?
대통령이란 작자가 아내, 김건희만 감싸고 들면
대통령 때려치워야지 않겠습니까?
21절입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 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그렇습니다.
구약성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했습니다.
창세기 5장 15절입니다.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신약성서는 예수님의 재림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3절입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절,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절,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4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도 2025년 새 달력을 총회 출판국에 신청했습니다.
우리 김복순 권사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일주일이 눈 깜박하면 지나간다고 하잖습니까?
베드로후서 3장 8, 9절입니다.
사랑하는 자 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마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예언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설교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설교가 예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설교를 자기 생각대로 지껄이듯이 해야 되겠습니까?
설교는
자기의 주관적 생각, 직관적 생각이 아닙니다.
설교는
지식의 자랑도 아닙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깊고 깊게
기도하고
묵상하고
겸손히 깨달은 바를 말씀해야 합니다.
그래서 설교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부끄럽습니다.
이런 설교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리 전연월 권사님이 계십니다.
목사님이 우리 전연월 권사를 오라고 해서 오셨겠습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오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어떻게 되겠습니까?
깜빡깜빡 치매도 좋아질 겁니다.
평생 남편 걱정에 병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이제 모든 것 주님께 맡기시면 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내 힘만으로 내가 애써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시도록 믿고 맡기시면 됩니다.
그럼, 우리 전연월 권사님도, 남편 장로님도 건강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 알아서 고쳐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전연월 권사께서 첫째 날 새벽에 일어나
맨 먼저, 우리 이균자 권사님과 함께 기도했다지 않습니까?
이것은 우리 성령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좋은 증거입니다.
우리 이균자 권사님께서도 얼마나 좋아지셨습니까?
더 예뻐지셨고 더 겸손해지셨습니다.
그래서 감사가 입에 붙었습니다.
그래서 찬송이 입에 붙었습니다.
21절입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 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기후 온난화로 세상이 무척 뜨거워졌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얼마나 더웠습니까?
더워서 죽은 사람만도 수도 없습니다.
거기에 홍수태풍기근전쟁 그리고 미국 제일주의 트럼프 세상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세상의 부자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가 만났습니다.
그러니 부자만 부자이고 가난한 흥부는 굶어 죽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곧 경제 위기 쓰나미가 덮칠 것입니다.
그러니 정신 바싹 차려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기도뿐이잖습니까?
괴로울 때에도
슬플 때에도
끙끙 아플 때에도
간난에 지쳐 쓰러질지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